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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탐방

2022년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의 당진 합덕제 이제 곧 축제가 열리게 될 당진의 합덕제는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지정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연꽃단지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각종 꽃들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합덕제는 다양한 길들이 있어서 걸어다니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반듯한 길도 있지만 길이 반듯하면 걷는 즐거움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날이 약간 흐리지만 더워서 정자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느티나무에서 내린 가지가 합덕제를 감싸고 있는듯한 풍경입니다. 공간에도 여백이 있어야 하고 삶에도 여백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백은 마치 비어 있어서 무언가 누락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디로 나아가게 될지 모르는 과도기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푸른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하는 ‘조선 3대 제방’이자 .. 더보기
소만에 앞서 찾아가본 당진 안국사지의 화사한 색채 소만이라는 절기가 다가오면 농사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여름날씨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진 안국사지의 풍경이 있는 공간에는 솟대도 있고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당진 안국사지로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데요. 이 길은 원효 깨달음길을 걸으시려는 분에게도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안국사지는 사찰이 없어지고 불상과 백성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매향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안국사지에 오니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제 기분마저 경쾌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오래전 중국에서는 소만입기일(小滿入氣日)로부터 망종까지의 시기의 초후(初候)에는 씀바귀가 뻗어 오르고, 중후(中候)에는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며, 말후(末候)에는 보리가.. 더보기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던 면천읍성의 관아가 복원됩니다. 당진 면천읍성은 1439년 세종 21년에 관아와 행정 소재지를 왜침으로 방어하기 위해 평지에 쌓은 평지읍성입니다. 1797년 연암 박지원이 3년간 면천군수로 지내며 실학 사상을 전파하고, 천주교 박해에 맞섰던 곳으로도 익히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당진면천읍성은 한참 관아를 복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주요 유적지의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1872년 지방도 면천읍성 표기에 따르면 관아시설로는 객사, 동헌(관아 중심건물), 내아(안채), 내책방, 외책방, 급창방, 내삼문(바깥채 안쪽에 세운 대문), 사령청, 군기고, 군사, 내창고 등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관아 복원사업은 무엇보다 조선시대 군수들이 마을과 백성을 어떻게 다스렸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연암 박지원의.. 더보기
책과 당신을 이어준다는 4월봄에 만나보는 합덕도서관 도서관은 이제 문화와 배움의 공간으로 없어서는 안될 지역의 상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벚꽃이 피고 지는 4월에 도서관은 책과 당신을 이어주고 있었습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4월부터 12월까지 당진시립도서과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됩니다. 합덕도서관 입구에서 플랭카드에 걸린 메시지를 읽으면서 합덕 도서관으로 걸어서 들어가봅니다. 봄바람을 타고 문장이 날아오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삶이란 끊임없이 자신의 퍼즐 조각을 늘려나가면서 자신이라는 그림의 퍼즐을 맞추어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려면 책을 만나봐야죠. 당진시립 합덕도서관은 합덕이라는 잘 알려진 관광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니 충청남도에 자리한 공공도서관 여행지.. 더보기
노란 별꽃이 피기 시작한 공기좋은 당진의 삼선산 수목원 춘분이 지나갔지만 아직까지 꽃샘추위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서 아직까지 겨울이 모두 지나가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봄은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겨울이 침묵의 계절이라면 봄은 변화의 계절로 온기와 충분한 햇빛이 있고 땅은 촉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진에 자리한 삼선산 수목원은 그런 계절의 흐름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당진의 삼선산 수목원은 약 2ha 규모로 난대온실, 전망대, 유아 숲 체험원, 숲 속 도서관, 황톳길, 카페 등의 시설과 1456종의 식물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방역정책의 변화로 인해 전화번호나 QR코드를 입력하고 들어가지는 않지만 체온은 재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목원이나 식물원은 인류발전 과정에 있어서 인간의 시선을 자연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더보기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오봉저수지와 신평면의 마중길 저는 가끔씩 신평면을 방문해보기도 하는데요. 신평면에는 오봉저수지라고 상당히 넓은 저수공간이자 생태공간으로 만들수 있는데요. 그곳이 활용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선 신평면의 주민자치센터이자 당진시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신평문화스포츠센터뿐만이 아니라 신평면 주민자치센터, 꿈꾸는 나무, 공동 육아나눔터까지 있는 다목적 시설이자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신평문화․스포츠센터는 15,434㎡의 터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도서실,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뿐만이 아니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신평공동육아나눔터는 109㎡ 규모의 육아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를 위한 장남감, 육아기자재 등을 .. 더보기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의 에너지센터 탄소중립이나 RE100같이 일반사람들과 거리가 먼 것 같은 에너지와 관련된 용어가 이제는 뉴스나 여러곳에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살던 방식으로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돟 바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에너지센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당진 에너지센터는 석문문화스포츠센터의 2층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다른 지원금으로 설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출발부터 에너지와 관련된 곳이기도 합니다. 당진시 에너지센터는 2층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의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석문면 주민자치센터뿐만이 아니라 석문면 평생학습센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이용하는데 제한이 있었던.. 더보기
확~ 달라진 장고항과 봄의 먹거리 주꾸미와 새조개 당진의 장고항이라는 곳은 아들과 함께 가본 적이 있던 곳인데요. 그때만 해도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지금 가보니 모두 정비되어서 깔끔하게 바뀌었더군요. 장고항은 인천 제물까지 뱃길이 이어졌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많은 호황을 누린 곳이었다고 합니다. 장고항은 실치로 유명한 곳이지만 계절마다 당진의 바다에서 나오는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당진항에 자리한 수산물 시장만 가보아도 먹거리가 상당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차박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바다와 지근거리에 자리한 곳으로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은 있지만 샤워실 같은 시설은 없습니다. 봄이 온다는 춘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날씨가 마치 샘을 내듯이 성을 내고 있네요. 요즘에 TV에서 낚시를 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어서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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