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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탐방

따뜻해진 여름 초입에 청양군의 읍내를 걷기에 좋습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장미는 여름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환하게 피어나는 꽃의 여왕이기도 한데요. 청양이라는 지역에서도 공원에서 피어나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청양의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지천공원, 청춘거리를 돌아보았습니다. 청양의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서양 속담에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There is no rose without a thorn)’란 표현이 있듯이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양향교는 새로이 건물을 건축하고 어제를 담아 내일을 여는 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림회관은 연면적 134.1㎡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충·효·예 교실, 전통 민속놀이 체험, 관혼상제 교육, .. 더보기
2023년 계묘년에 달라지게 될 청양의 볼거리는 어떤것? 계묘년의 새해가 밝은지 벌서 몇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묘년에는 여러가지로 상황이 좋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좋은 한 해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청양의 백제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작년 10월에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는 2022 백제문화체험 한마당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청양에는 아직도 눈이 제대로 녹지가 않았는데요. 이곳을 가시기 위해서는 조심스럽게 가셔야 합니다. 청양에 자리했던 백제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23년에 만나는 청양은 추웠지만 청양이 가진 겨울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백제박물관앞에 있는 흰 말이 마치 뛰어다닐 것만 같습니다. 어린이백제체험관이 2022년에 개관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2023년에 개관이 늦추어졌는데요.. 더보기
마음의 양식뿐만이 아니라 평생교육이 있는 청양 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해외어학연수, 영어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입니다. 복수학위제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립대학교는 크지는 않은 대학이지만 효율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청양을 대표하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충남도립대의 입구로 들어가보니 2023년 1학기 충남학 교양과목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충남의 곳곳을 다니기는 하지만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충남학을 통해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충남학에는 당연히 청양이 있겠죠. 충남도립대 도서관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안내 및 온·오프라인 우수 콘텐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이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번 교.. 더보기
청양의 젊음이 머물러 있는 청춘거리를 거닐고 먹어본 라멘 젊음이 있다는 것은 에너지가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역동적이고 생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청양군의 중심의 공간에는 에너지가 넘치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도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청양군 청춘거리입니다. 청양군 청춘거리는 누구나가게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청양군의 다양한 농산물이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어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ㅎ바니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금까지 창업에 뛰어든 청년 130여 명 가운데 30명이 청양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쇠락해가던 옛 터미널 뒷골목은 청춘거리로 재탄생하면서 일부 청년들은 협동조합을 꾸려 또다른 청년 창업자도 도와주고 있다고 하네요. 청양의 옛 건물들이 지금도 보존이 되고 있어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 더보기
청양의 먹거리를 연구하는 공간 청양 농업기술센터 청양하면 구기자라던가 고추가 유명한데요. 구기자와 고추말고도 다양한 농산물이 청양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 먹거리를 위해서 연구하는 곳이 바로 청양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최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 육성 사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청양군의 농업기술센터입니다. 농촌지도도 하고 새로운 품종도 연구해서 보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귀농·귀촌 분야 사업으로는 창업농 맞춤형 기반 시설 조성(5개소), 선도 농가 현장실습(5개소), 창업 과정 지원(2개소), 동네 작가 운영(6개소),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통합아카데미(1개소)가 운영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문의하시면 됩니다. 청양군은 차령산맥이 지나고 중앙의 칠갑산을 중심으로 청정한 기후와 연평균 일교차(11℃)가 커 .. 더보기
알프스 마을에는 하이디도 있고 알프스 갤러리도 있어요. 얼프스마을에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을 보기 위해 가본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한적하면서도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지만 요즘에는 많은 것이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알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이디카페가 있고 같은 건물에 알프스 갤러리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방문해본 곳인데요. 천장호에서 뒤까지 오지 않으면 이곳에 카페나 갤러리가 있는지 몰랐을 듯 합니다. 보기 좋은 그림들도 여러개가 걸려 있는데요. 하이디 카페에서의 알프스 소녀 하이디(Heidi: Girl Of The Alps)는 요하나 슈리리라는 작가가 쓴 소설 하이디(1880년)에 기반을 두고 만든 애니메이션이기도 했습니다. 다카하나 이사오라는 감독이 1974년에 만든 작품으로 밝은 에너지를 가진 소녀.. 더보기
상강 절기가 지나간 청양의 소식, 장승축제와 어린이백제체험관 24절기 중 열여덟 번째 절기라는 상강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저는 충남에서 장승축제가 열리는 청양으로 떠나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칠갑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장곡사로 올라가기 전에 자리한 장승공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던 장승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오는 가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약 200여 개의 장승이 전시된 전국 최대 장승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열지 못했다가 가을 단풍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올.. 더보기
걷기에도 좋고 체험하기에도 좋은 지천과 곧 열릴 어린이백제체험관 청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찰은 장곡사입니다. 저도 청양을 처음 갔을 때 방문했던 곳이 장곡사였습니다. 장곡사에서 내려오면 장승공원이 있고 최근에 만들어진 알품스공원과 이제는 체험으로 나아가게 될 어린이 백제체험관도 자리잡게 될 예정입니다. 청양의 지천이 흘러가는 곳으로 청양 칠갑산 계곡의 장곡사에서 시작해서 아래의 알품스 공원과 지천을 따라가다 보면 작천 계곡(까치내 계곡)이라는 곳에 이르는 구간은 걷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을 흐르는 물은 지천이라고 명명된 물길입니다. 청양을 흐르는 물은 모두 칠갑산과 연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칠갑산의 ‘칠(七)’은 천지만물의 생성원리인 풍, 수, 지, 화, 공, 견, 식(風, 水, 地, 火, 空, 見, 識)을 의미한다고 하며 갑은 그중에서 으뜸이라는 의미입니다. 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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