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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탐방

부여로 귀촌한 분의 꿈이 담긴 해아뜰 귀농, 귀촌이 도심의 빡빡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사시면서 크지 않지만 농사도 지어보셨다는 분이 부여가 좋아서 부여로 이사가서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여의 한적한 곳에 있는 폐교를 사서 체험학교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농촌에 사람이 없어지면서 폐교가 된 초등학교가 적지가 않습니다. 그런 폐교를 구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려는 분들이 있지만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곳은 체험을 위주로 만들어진 곳으로 월, 화, 수, 목, 금에 운영이 되고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치원 단체를 받기 때문에 개인 고객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여로 귀촌을 한 이유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구입해서 주중.. 더보기
벼는 익어가고 청양백련은 화사하게 피었어요. 청양 정산은 조용한 동네입니다. 예전에는 북적거리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청양 정산은 지나다니는 차도 많지 않은 곳입니다. 그곳에 친구와 만날 일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청양 정산에는 정산서정리구층석탑도 있습니다. 청양 정산리구층석탑이 있는 곳은 청양의 대표 연꽃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양과 가까운 곳인 부여에는 궁남지라는 규모가 큰 연꽃지가 있지만 청양에는 그 정도 규모의 연꽃지는 없죠. 400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청양백련은 조선 선조 20년 1587년 송담 송남수 선생이 정산현감으로 재임할때 정산현에 연못을 만들고 연꽃지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그곳에 있었던 정산 백련지는 정산면사무소 보수공사 당시 백련을 옮겼는데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속설처럼 사라졌지만 이고 서정리9층석탑 주변에 다시 .. 더보기
주말에 떠나보는 피서지 칠갑산자연휴양림 여름 더위때문에 모두들 힘드시죠. 이런 때 공기 좋고 물좋은 자연휴양림은 피서지로 대안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이번주말부터 야외 물놀이 수영장이 개장하는 곳입니다. 청양을 즐기는 방법중에 칠갑산을 산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요즘 더위가 너무 심해서 일하다가 돌아가시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청양전통시장은 야시장도 개장하는군요. 청양전통시장은 기간을 정해서 야시장을 개장하기도 합니다. 날은 더운데 습기만 많아서 좀 짜증지수가 높긴 하네요. 이런때 자연이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양쪽으로 쭉쭉 뻗은 나무가 있고 계곡물이 흘러내려오는 것의 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야외로 나들이 나오길 잘했네요. 야외 어린.. 더보기
올 가을 추석은 청양시장에서 장봐요. 지난번 고추축제를 할 때 청양을 들러본 적이 있는데요. 청양의 시외버스터미널은 대부분 충청남도에서 오가는 차량들이 많은 곳입니다. 청양 시외버스는 서울, 인천, 천안, 예산, 홍성, 대전, 공주, 부여, 은산, 보령, 화성, 광천등에서 오갈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떠나는 국내 여행은 나름 낭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청양읍내의 버스 정류장이나 가로등은 모두 고추나 구기자를 형상화해서 만들어 놓았는데요. 청양에 오면 이곳의 상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컨셉을 잘 잡아놓은 것 같아요. 청양시장은 황색선을 정해놓고 있는데요. 황색선을 벗어난 물건은 사지도 팔지도 말자며 기본을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확실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모양입니다. 많은 과일들이 시장의 좌판대에서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더보기
조선시대 재실로 사용되었던 청양 영모제 청양 영모제는 이제 시원하게 공주에서 보령까지 뚫린 국도로 인해 더욱더 찾기 힘든 공간이 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도변에서도 한참 안쪽으로 들어가야 청양 영모제를 만날 수 있는데요. 청양영모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제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시대 재실입니다. 조선의 두 번의 반정중에 후반부에 이루어진 인조반정 때 계해정사공신 2등으로 책록된 함릉부원군 이해를 중심으로 함평이씨 문중 사람들이 1688년에 건립하고 1882년에 중수했습니다. 청양 영모제가 있는 곳은 장승개마을로 청양읍 장승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양에는 장승마을도 있고 사찰도 그렇고 장승들이 참 많은 곳 같아요. 그래서 이 마을도 장승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조용해 보이는 마을 입구의 모습입니다. 10여호가 이 근처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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