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장미는 여름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환하게 피어나는 꽃의 여왕이기도 한데요. 청양이라는 지역에서도 공원에서 피어나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청양의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지천공원, 청춘거리를 돌아보았습니다.
청양의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서양 속담에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다(There is no rose without a thorn)’란 표현이 있듯이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양향교는 새로이 건물을 건축하고 어제를 담아 내일을 여는 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림회관은 연면적 134.1㎡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충·효·예 교실, 전통 민속놀이 체험, 관혼상제 교육, 문화재 활용 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양향교에서 나와서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청양읍이 나옵니다. 청양읍올 들어가는 입구에는 지천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말무덤도 자리한 곳의 지천공원에는 참게의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천생태공원의 이름은 바로 옆에 흘러가는 지천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청양군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구성한 액션 그룹 ‘다듬이마을’이 최근 지천생태공원 일원에서 난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지천생태공원을 지나서 다시 안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청양군은 청양에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청양군 블루쉽 하우스에는 청양군일자리정보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양에서 일자리를 찾으시려는 분은 이곳을 찾아오시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4일~ 7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도 했는데요. ‘청양이’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경남 진주시의 ‘하모’, 울산 중구의 ‘울산큰애기’와 같은 유명 캐릭터와 나란히 지역의 관광자원을 선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청양군 청춘거리의 중심공간은 바로 이곳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청양군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청소년 자치공간 둥우리로도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열린공간이자 청년들이 방문해서 쉴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료나 간단한 간식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5월에 어울리는 꽃인 장미는 미국의 국화이기도 한데요. 과거에 프랑스와 영국의 장미전쟁이 있었듯이 장미는 오랜세월 우리와 함께해왔습니다. 5월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청양에 가실 분들이 있다면 가볍게 트래킹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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