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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새롭게 옮긴 곳에 자리를 잡은 100년가게의 예산 한일식당 예산은 백종원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음식과 관련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산의 시장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알려진 국밥이자 백종원도 인정했다는 음식점이 한일식당이었습니다. 그 음식점이 원래 있던 곳에서 새롭게 한옥 건물을 지어서 이사를 갔습니다. 한국에 자리한 노포식당은 대부분 전통시장이나 서민들이 모여 살던 곳을 중심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이후에 먹을 것이 부족했을 때 운영되기 시작되었던 식당들이 많습니다. 음식점을 옮겨가서 한옥스타일로 만들어진 한일식당의 훨씬 이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한일식당을 방문해 본 것이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오픈해서 운영하지 않고 장날을 중심으로 전날과 .. 더보기
공주에서 국화꽃 길 여행해볼 수 있는 동학사 입구 산책로 저도 매년 동학사를 5~6번은 방문해보는데요. 봄에는 벚꽃을 보기 위해서 가고 여름에는 계곡에 있는 음식점에서 막걸리를 한잔 마시러 가고 가을에는 단풍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는데요. 이번에는 동학사 입구의 길에 11월 국화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국화로 장식을 해놓아서 색다른 여행을 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동학사 입구가 정비가 되고 나서는 방문하는 것이 더 즐거워졌습니다. 충청남도는 국화를 컨셉으로 조성된 여행지가 많은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이곳에서 국화꽃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보통 사람들이 많이 보는 국화는 소국으로 소국으로 채워두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향기도 진해서 주변 공간을 향기롭게 만들어줍니다.  국화는 원래 가을에 피는 꽃이지만 지금은 개화 시기를 조절하여 재배하므.. 더보기
2025년 충남방문의 해에 맞춰서 방문하면 좋을 공주목관아 지난주에 충청감사였던 이익보 사적비가 공주로 다시 돌아왔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복원되고 있는 곳을 지난주에 갔다와서 그런지 마치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1980년 공주에서 가평군 상면 태봉리 조선3대 대제학 월사 이정구 묘역 입구로 옮겨간 지 44년 만에 다시 공주로 돌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익보(李益輔)는 본관이 연안으로 1708년(숙종34년)에 출생하여 1767년(영조 43년)에 사망하였으며, 충청도와 경상도관찰사, 공조참판과 예조참판, 도승지, 대사헌, 병조판서 및 이조판서, 좌참찬 등을 역임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옛 건물들이 이건되어 자리를 잡고 있는 이곳은 옛 공주목 복원현장이기도 합니다. 주목을 관할하던 목관아가 공주의료원 부지에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더보기
가을에 공주 1박 2일 여행으로 가면 좋은 금학생태공원 가까운 곳이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것이 일상에서 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여행은 많은 것을 느끼게하고 행복감을 느끼게도 만들어주는데요. 그래서 10월이 얼마 남지 않은 날 공주로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지금도 수자원은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보안이나 안전에 대해 무척이나 중요하게 취급이 되고 있습니다. 공주의 금학 생태공원은 식수를 위해 물을 담아두던 공간으로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여름이면 물놀이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수원이었던 금학동 111-1번지 일원의 금학수원지 2만 9504㎡를 여가활동과 생태관찰이 가능한 시민 친수공간인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는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도.. 더보기
올해 가을 합덕제에서 열린 합덕제 문화놀이 한마당 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곳인 필경사가 자리한 당진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어서 매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놀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6일 당진의 합덕제에서는 마치 문화재야행을 하듯이 합덕제문화놀이 한마당이 펼쳐져서 그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10월 26일에 열린 당진 합덕제문화놀이 한마당은 마을 분들 혹은 당진분들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가볍게 담소도 나누고 노래와 시가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녁식사로 도시락이 제공이 되는 이곳에서는 모두가 편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솔뫼성지 북쪽 합덕면 합덕제는 예당평야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 신라말에 축조된 예당제(연지:蓮池)를 말합니다.  합덕제 부근에는 바로 고딕양식의 합덕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899년 초대 본당주임 퀴를리에.. 더보기
홍성에 최치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를 방문해봐요. 최치원 선생은 경주최씨의 시조로 869년(경문왕9) 13세에 당나라에 유학해서 874년에 급제하여 황소의 난 때 고변의 종사관으로 토황소격문을 초하여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친 사람입니다. 그리고 신라에 와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관직을 내려놓고 각지를 유랑하다가 가야산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홍성군에 자리한 최치원의 유적지에는 잘 관리된 공중화장실을 비롯하여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서기 868년 신라 현강왕때 12살의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 가는 아들에게 10년 안에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면 내 아들이 아니니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에 '인백기천'이라고 하며 떠났다고 합니다.  신라 말기에 894년 시무책 10여 조를 진성여왕에게 상소하여 문란한 국정을 통탄하고 바꿀 것을 요구.. 더보기
당진시가 꼽은 올해 가을에 떠나면 좋을 관광지 신리성지 충청남도 당진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당진시는 올해 당진의 가을로 오직 당진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세 곳을 꼽았는데요. 당진시가 봅은 가을 관광지는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신리성지라고 합니다.  신리성지는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신부가 거처하는 곳에 세워진 천주교 성지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천주교 탄압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들이 충청남도의 곳곳에 있는데요. 국내 최초의 성화미술관과 잔디, 논을 배경으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는 신리성지에는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갤러리가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삶이 평온하고 평화로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두색의 잔디밭은 이제 겨울이 되면 다른색으로 바뀔텐데요.. 더보기
홍성군에 이몽학의 난을 진압했던 임득의 장군의 묘가 있어요. 1596년(선조 29) 이몽학(李夢鶴)이 충청도 홍산에서 승속군(僧俗軍) 600∼700명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자 박명현(朴名賢)·최호(崔湖)·신경행(辛景行) 등과 함께 홍가신을 도와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우고, 1604년 청난공신(淸難功臣) 3등에 녹훈되고 평성군(平城君)에 봉해졌다. 그 뒤 1609년(광해군 1) 경상우도병마절도사가 된 임득의 장군의 묘가 홍성군에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에서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마치 홍성군에 자리한 여행지를 방문한 기분입니다. 입구에는 임득의 장군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충남문화재자료 340호로 지정되어 있는 임 장군의 묘에 비해 영정이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1년에 딱 다섯번 밖에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묘소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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