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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호국의 달 6월에 앞서 여행하듯이 천안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의 공간 6월은 여행가는 달이면서 호국의 달이라고 하는데요. 호국의 달이라는 의미는 어떤 무게를 가지고 있을까요. 충남을 자주 여행하는 저로서는 충청남도의 곳곳에 숨겨진 여행지도 방문하지만 먹거리와 함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연계해서 가는 편입니다.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병천순대로 유명한 병천시장이 있는 천안 아우내장터입니다. 이제 이곳에서는 모범음식점을 비롯하여 삼대가 이어서 한다는 순대집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는 음식점이 있어서 개인적인 선호에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저도 순대국밥을 먹기 위해 한 순대국밥집을 방문했습니다. 진득하고 뽀얀 국물.. 더보기
중봉 조헌선생이 자주 방문하여 머물렀다는 조헌 선생 사당과 수심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남도에는 옛날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곳곳에 선비들의 흔적이 있고 임진왜란때 일어섰던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금산의 칠백의총도 있습니다. 칠백의총은 저도 가본적이 있어서 숭고한 희생에 대해 생각해본 기억이 납니다. 금산의 곡남3리에 자리한 수심대는 중봉 조헌의 사당 뒤쪽에 있는 커다란 바위로 낮은 동산에 자리르  잡고서 오랜 세월의 힘을 이겨내  소나무들과 함께 이곳을 지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칠백의총과 함께 세상을 지킨 중봉 조헌 선생은 임진왜란 이전에 옥천군 안읍 발티율치에 살면서 이곳을 자주 왕래했다고 합니다.  세 개의 하천이 이곳에 하나로 이어져서 마음심자를 이루는 현상이었다고 해서 수심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조헌은 '성패(성공과 실패)와 이해(이익과 .. 더보기
천북의 소박한 정원을 담아놓은 봄의 여행지 신죽리 수목원 보령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무궁화수목원이 있지만 보령의 구석구석에는 크고 작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신죽리에 자리한 수목원은 열린 공간으로 공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으로 건너가는 길목에 봄의 향기를 맡기 위해 신죽리로 가보았습니다.  신죽리 수목원에서 유명한 것은 바로 천북 들꽃오케스트라라고 합니다. 천북과 같은 작은 마을에서도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천북은 겨울에 굴을 먹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차를 이용해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광천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750번 버스를 타고 신죽리수목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죽리수목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볍게.. 더보기
아산 맛집, 아산 모범음식점인 염치식당에서 깍둑 육사시미를 구매했어요. 백암리에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현충사가 자리한 염치읍은 소고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을 방문할 일이 있으면 소고기를 구매해서 오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육사시미를 구매해서 왔습니다. 이곳은 아산시의 염치한우거리로 명명된 곳입니다. 소고기를 판매하는 여러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0여년전에 아산 도축장이 있었을 때부터 하나 둘씩 자생적으로 생겨난 업소들이 자리한 곳이빈다. 아산 염치는 예로부터 축산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충남에는 한우로 유명한 곳이 여러곳이 있는데요. 특화거리로 지정되고 지금은 주차장과 휴게시설과 같은 편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관광지와는 동떨어진 곳에 있지만 이곳의 맛을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4월 마지막 주말에 맛볼 수 있는 당진 장고항의 9미라는 실치 매년 길어야 3주 짧으면 2주 정도만 만날 수 있는 실치는 장고항의 특별한 맛이라고 합니다.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행사이며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실치와 간재미를 포장판매한다는 문구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당진의 장고항은 당진에서 규모가 큰 어항으로 국가어항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어항입니다. 포구 경관이 마치 장구와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장고항으로 부르는 이곳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짧은 기간에 잡히는 실치라는 것은 그만큼 실치가 별미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 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 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치는 성어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 더보기
5월에는 먹거리가 있는 홍성으로 떠나요. 홍성한우를 만난 휴게소 홍성이라는 충청남도의 지자체는 역사와 먹거리가 같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천불고기가 맛이 좋기로 유명한 홍성이라는 지역의 갈산면이라는 지역은 백제시대에는 우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목우현이라고 불리었는데 한자로 우가 모두 소우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고속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홍성휴게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이 홍성한우의 상징물입니다. 홍성한우를 참 좋아하는데요. 소의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고속도로에서 잠시 쉬면서 홍성이라는 지역이 가진 매력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가면서 휴게소에서 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여정이 쉽지가 않지만 이렇게 휴게소에서 쉬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불고기는 크.. 더보기
생태적인 공간이자 시민들과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성성호수공원 저도 도시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많은 이들이 진정한 도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태적인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 있습니다.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즐거운 삶을 만들어줍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9-3에 자리한 성성호수공원은 업성동의 '성', 성성동의 '성'을 따서 합쳐 만든 업성저수지의 탈바꿈. 업성저수지의 수질이 6등급으로 악화되어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상실, 천안시의 수질개선 및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전에 저도 이곳을 여러번 왔었는데 접근성도 좋지 않고 그냥 물이 많은 업성 저수지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오래간만에 찾아오니까 정말 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했습니다. 갑자기 천안이라는 도시에서 .. 더보기
대덕고래(Go來)여행하듯이 돌아본 대청호 삼정마을과 꽃길 걷기 큰 덕을 품고 있다는 대덕구를 오랫동안 탐방해보고 여행하듯이 돌아본 것이 10년이 넘었습니다. 대덕구에는 대청호반이 있는데 이곳이 다른 여행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한번 가보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 여행이라는 뜻으로, 대덕구가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 만든 여행 프로그램으로 대덕고래(Go來)가 있습니다. 대청호반에 와서 오래간만에 여흥민씨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여흥민씨 역시 대덕구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종가이기도 합니다. 이현동, 대전과 신탄진, 로하스캠핑장이 모두 연결되는 갈림길입니다. 항상 인생에는 갈림길이 있듯이 갈라지기도 하고 다시 합쳐지기도 합니다.  삼정마을 역시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전으로 대청호로 수몰된 다른 지역과 달리 그 명맥이 유지되는 곳입니다.  삼정마을의 이정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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