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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생태적인 공간이자 시민들과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성성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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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도시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많은 이들이 진정한 도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태적인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 있습니다.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즐거운 삶을 만들어줍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9-3에 자리한 성성호수공원은 업성동의 '성', 성성동의 '성'을 따서 합쳐 만든 업성저수지의 탈바꿈. 업성저수지의 수질이 6등급으로 악화되어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상실, 천안시의 수질개선 및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전에 저도 이곳을 여러번 왔었는데 접근성도 좋지 않고 그냥 물이 많은 업성 저수지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오래간만에 찾아오니까 정말 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했습니다. 갑자기 천안이라는 도시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성저수지는 잘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방문자 센터(홍보관/체험관), 잔디마당과 숲 놀이터, 생태탐방로 및 자연 관찰 교량인 성성 물빛 누리교, 인공식물 섬, 물 순환시설 등과 멸종 위기의 금개구리와 맹꽁이 등 다양한 양서류들과 원앙,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도 같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내포로 상징되는 충청남도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도 있지만 충청남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는 바로 천안입니다. 하늘아래 편안하다는 의미의 천안에는 요즘 가볼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이곳에 수질개선사업(368억 원)과 함께 266억 원을 투입해 4.8㎞의 생태탐방로(4.8km)와 수생식물원(2만㎡), 갈대숲(2만 5000㎡) 등이 들어서는 생태공원 조성을 계획하여 만들어두었습니다. 

성성호수공원을 조금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다면 방문자센터로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기에 좋은 시설과 공간들을 갖추어둔 곳입니다. 

자연의 생태 그리고 다양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에 오는 여름쯤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1층에 영상관을 구축해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성성호수공원에는 생태와 관련된 공간으로 생태교육마당, 조류관찰원, 생태계보전협력금원, 선셋라운지, 생태습지원, 물억새원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곳으로 인공식물섬, 장미터널, 습지보호구역, 물빛누리교, 조류관찰로 등도 만들어두었습니다. 

성성호수공원 안에도 노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형태의 카페도 만들어두면 어떨까요. 공간을 잘 구성해두었기 때문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할 듯 합니다.  

방문자센터의 놀이터는 생태와 관련된 이미지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생태학이란 낱말은 1866년 독일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생태학의 뿌리는 자연사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성성호수공원의 방문자센터에서 머물면서 호수공원도 바라보고 해먹에 누워서 쉼도 해봅니다. 성성호수공원은 치유를 뜻한다는 힐링과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일시적인 기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는 천안의 성성호수공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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