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천북의 소박한 정원을 담아놓은 봄의 여행지 신죽리 수목원

728x90
반응형

보령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무궁화수목원이 있지만 보령의 구석구석에는 크고 작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신죽리에 자리한 수목원은 열린 공간으로 공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으로 건너가는 길목에 봄의 향기를 맡기 위해 신죽리로 가보았습니다.  

신죽리 수목원에서 유명한 것은 바로 천북 들꽃오케스트라라고 합니다. 천북과 같은 작은 마을에서도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천북은 겨울에 굴을 먹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차를 이용해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광천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750번 버스를 타고 신죽리수목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죽리수목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대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땅속줄기로는 단장이나 우산대를 만들며, 대의 잎이나 대껍질은 식료품의 포장용으로 쓰이는 등 대나무의 이용도는 참으로 다양하기도 하지만 숲으로서의 가치도 크다고 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안쪽을 돌아보고 시간을 보내봅니다. 요즘에는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은 수목원을 활용하는 사업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맘때 가시면 천북의 신죽리 수목원과 사호리 해변수목원에는 벌노랑이, 바위솔, 둥근 앞 꿩의 비름, 쑥부쟁이, 돼지감자, 삼색제비꽃 등 다양한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카페가 있는데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음료등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느낌있는 충남으로 여행을 위해 충청남도에서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5만원 숙박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숙박의 할인쿠폰 유효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이며, 조기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여행 계획이 있다면 쿠폰 사용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신죽리수목원에서 정기연주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농가에서 접하는 오케스트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요즘에는 숙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운영을 위해서는 특색있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필요합니다. 

신죽리 수목원의 온새미로라는 의미는 자연 그대로,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해가는 것이며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은 온새미로라는 표현과 딱 걸맞아 보이네요. 

 

보령 천북 신죽리수목원

충남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621-21

041-641-62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