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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청양의 젊음이 머물러 있는 청춘거리를 거닐고 먹어본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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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있다는 것은 에너지가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역동적이고 생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청양군의 중심의 공간에는 에너지가 넘치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도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청양군 청춘거리입니다. 

청양군 청춘거리는 누구나가게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청양군의 다양한 농산물이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어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ㅎ바니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금까지 창업에 뛰어든 청년 130여 명 가운데 30명이 청양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쇠락해가던 옛 터미널 뒷골목은 청춘거리로 재탄생하면서 일부 청년들은 협동조합을 꾸려 또다른 청년 창업자도 도와주고 있다고 하네요. 

청양의 옛 건물들이 지금도 보존이 되고 있어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자리인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82-1에는 1916년 4월1일 공주지방법원 청양 출장소가 설치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청춘거리의 곳곳에는 안심할 수 있도록 비상벨이 설치가 되어 있고 그 위에는 CCTV가 있어서 안전한 거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의 청춘거리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그걸 찾아보면서 걸어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문화와 예술의 확산이 되고 있지만 지금도 오프라인에서 이렇게 걸어보는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개최된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알프스'는 지난해 4월과 5월에 '청춘거리에 봄이왔나 봄', '널 만난지 얼마나 오랜지'라는 주제로 6회 개최했는데요. 마술 및 음악공연과 벼룩시장, 알프스쌀롱 문화강좌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아트 벤치는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하고, 포토존은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른바 청양이 포토존입니다. 

청양군에서는 항상 누구나가게 창업도전자를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창업이라고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니까요. 

현재 청춘거리에는 활동 공간 ‘청년 LAB’, ‘블루쉽 하우스’, ‘물품 공유센터’ 등 4개의 시설이 있으며, ‘누구나 가게’ 2곳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라멘을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저는 가끔씩 라멘을 즐겨 먹는데요. 라멘은 라면과 달리 한끼 식사를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 들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곳의 라멘은 청양의 고추를 넣어서 끌여내는 곳으로도 유며압니다. 맛이 진득하니 좋네요. 

사람이 살아가는 곳은 발전했다가 쇠퇴하고 쇠퇴했다가 재생하면서 새롭게 바뀌어가는 것이 순환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바뀌어가면서 청양군의 청춘거리처럼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청춘거리의 2023년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이제 라멘을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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