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탐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진 삽교호의 관문에 조성된 휴식공간과 바다공원 당진의 삽교방조제(揷橋防潮堤)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과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방조제로 삽교천의 서안의 배수 갑문 구간은 구(舊) 도로가 지나고 국도는 그 구간 대신 삽교 대교가 통과하는 곳입니다. 평소에는 대교를 건너면 바로 삽교호 놀이공원으로 이어졌지만 얼마 전 입구에서 쉴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두었습니다. 바야흐로 봄 여행의 시작이 되는 4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삽교천 방조제는 당진의 놀이공원을 만들어주는 시설물이기도 합니다. 삽교호를 만든 구조물인 삽교천 방조제가 보입니다. 이제 이런 거대한 방조제를 만드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20세기에 호수를 만들고 농경지를 확장해가는 것은 바닷가의 토목 사업이기도 했었습니다. 이곳은 당진 삽교호 여행의 시작점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년의 동상이 .. 더보기 여행의 지도, 재정비로 풍경이 달라진 주꾸미가 있는 당진의 장고항 당진 장고항은 오래간만에 찾아가본 곳인데요. 많은 것이 바뀌어 있어서 제가 알던 장고항인가 생각이 들게끔 하더라구요. 바다와 더 가까워졌고 요즘 TV등에서 잘 알려진 바다낚시를 나갈 수 있는 배들이 지근거리에 정박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정비된 장고항의 안쪽으로 들어오자 요즘 제철이라는 주꾸미와 간재미무침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전까지 장고항의 주변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발길이 뜸해졌는데요. 요즘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가뭄을 뒤로하고 요즘에는 비가 정말 많이 내립니다. 여행을 하기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산불이나 여러가지 재해가 없어져서 좋네요. 바다에 정박해 있는 배들이 보입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서 요즘에는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 더보기 당진의 모범음식점 대아 우렁이식당의 건강한 먹거리 요즘에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것은 저만인가요. 뉴스에서 통계를 보았는데요. 보통 서민의 음식이 8,000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독특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는 10,,000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려면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범음식점이나 위생음식점 혹은 착한가격음식점을 검색해서 가는 편입니다. 대아우렁이식당을 검색해서 이곳을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상수도 요금이 감면된다고 합니다. 이곳에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찾아간 것도 있습니다. 매년 당진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를 아래.. 더보기 옛지명 솔오지였던 당진 신송리1구의 풍경과 벽화거리 옛지명을 찾아가다보면 재미난 이야기를 접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옛 지명보다는 아파트이름을 더 많이 기억하지만 전국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옛지명을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당진 신송리 1구라는 지역은 옛날에 솔오지라고 부르던 곳이라고 합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우연하게 이곳을 지나가다가 아름다운 벽화들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잘 남겨져 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진 것과 남겨지지 않은 것은 기억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요. 대로변과 고속도로로 목적지까지 가는 것이 수월한 요즘 국도변의 마을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소나무가 벽화의 주제로 많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 소나무는.. 더보기 정묘호란때 청나라에 맞섰던 남이흥장군이 자리한 당진충장사 최근에 일어났던 한국전쟁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쟁이 한반도에서 일어났는데 외세에 의해 전역이 화마에 휩싸인 대표적인 전쟁은 왜란과 호란입니다. 모두 지정학적인 여건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으로 일본의 에도막부를 형성하는 시기와 중국 왕조의 교체시기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조선 역사를 통틀어서 이순신만큼 기억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충무로에 가도 볼 수 있도 충남 아산에 가도 이순신장군을 모신 곳이 있습니다. 이순신은 1597년 조선과 강화가 결렬되지 일어난 전쟁 정유재란중 노량해전에서 승리했지만 전사하게 됩니다. 이때 충무공 이순신을 도와 싸우다가 전사한 남유장군이 있었습니다. 당진에는 의령남씨인 남유장군과 그의 아들인 남이흥장군의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기리는 충장사와 그 충성심을 기리는 남씨양.. 더보기 당진의 새로운 여행지로 탄생하게 될 음섬포구의 모습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당진시는 바다와 면해 있는 곳이 많아서 포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다를 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고요한 곳에서는 생각이 정리가 되기도 하는데요. 겨울의 당진 바다는 고요하면서도 한적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어서 가끔씩 찾아가곤 합니다. 현재 당진의 음섬포구는 고요하고 한적하지만 앞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장실과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갖추어둔 곳입니다.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한진포구와 맷돌 포구 사이에 자리한 음섬포구에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썰물이 끝날 때쯤에는 갯벌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음섬포구는 조업, 선상낚시를 위한 포구이며, 망둥어가 잘 잡히는 곳으로 이곳.. 더보기 정미면의 4.4 만세운동 기념탑과 가볍게 돌아본 뱃터공원 전국적으로 일본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있을때 충청남도의 곳곳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당진시 역시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정미면에서 있었던 4.4 만세운동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당진시 정미면에서는 천의장터가 열렸었다고 합니다. 천의장터는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태극기를 앞세워서 온 주민들과 천의장을 이용하는 주민 1,000명이 합세해서 독립만세운동을 외쳤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곳이 그 현장입니다. 구한말부터 매월 4일과 9일 형성되었던 천의장터는 1970년대 후반부터 쇠퇴해서 1980년부터는 그 기능을 잃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지금처럼 잘 정비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날을 기념하는 기념비와 태극기가 만들.. 더보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당진의 합덕성당 크리스마스가 왔지만 거리두기 속에 그 분위기를 느끼는 것조차 쉽지가 않죠.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고 어릴때 남다른 분위기를 느꼈던 크리스마스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가끔씩 지역마다 자리하고 있는 성당에 그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 찾아가보기도 합니다. 눈이 내린지 얼마 안되어서 이곳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눈이 내려서 그런지 여행하는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 있을까봐. 조심조심 계단을 밟고 올라가 봅니다. 우선 합덕성당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읽어보고 올라갑니다. 주차공간을 비롯하여 편의시설도 계속 확충되어가고 있습니다. 국토순례, 전적지 순례, 불교성지 순례도 있지만 보통 순례(Pilgrimage)는 그리스도교에서 성인의 성소나 거룩한 장소를 찾아가는 일로 여긴다고 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