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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당진의 모범음식점 대아 우렁이식당의 건강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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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것은 저만인가요. 뉴스에서 통계를 보았는데요. 보통 서민의 음식이 8,000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독특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는 10,,000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려면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범음식점이나 위생음식점 혹은 착한가격음식점을 검색해서 가는 편입니다. 

대아우렁이식당을 검색해서 이곳을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상수도 요금이 감면된다고 합니다. 

이곳에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찾아간 것도 있습니다. 매년 당진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를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고 합니다. 

대아우렁이식당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담백한 쌈장과 칼칼한 강된장을 많이 주문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담백한 쌈장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우렁이 쌈장과 강된장은 이미 나온 상추나 쌈채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뚝배기 안에 있는 쌈장이나 강된장을 충분히 섞어준후에 먹으면 됩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것중에 하나가 왠만한 것은 이제 1인으로 모두 나온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2인이상이 아니면 못 먹을 음식도 이제 먹는 것이 어렵지가 않습니다.  

맛있고 담백하고 건강할 것 같은 쌈장을 잘 싸서 먹으면 됩니다. 우렁이도 섭섭하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의 된장은 조금 특이한 것은 밍숭맹숭한 것 같으면서도 미묘한 맛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렁이가 들어간 된장국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우렁이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곳이 적지가 않은데요. 당진시에 자리한 우렁의 쌈밥의 중심지라고도 부를만한 곳입니다. 요새 무리를 해서 그런지 속이 말이 아닌데요. 먹고 사는 것이 왜 이리 고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아우렁이식당이 위치해 있는 곳은 차들이 씽씽 달리는 삭막한 34번 국도변입니다.  우렁이 요리의 구수한 맛처럼 이들이 얼굴엔 구수한 삶의 향기가 음식에 배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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