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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탐방

전통시장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로 주목받는 당진전통시장 1974년 6월 개설된 1만 6천여㎡ 규모의 당진 전통시장에서는 현재 18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인 곳으로 개설된 시기가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시장입니다. 당진시는 여러번 와봤지만 당진전통시장이 이렇게 현대화되어 있는지 몰랐네요. 충남 당진시는 당진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진흥공단이 주관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으로 전국 8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당진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를 운영해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당찬과 한끼가 합쳐져서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 끼의 의미가 더 커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일은 삶이고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끼를 챙겨서 먹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입맛.. 더보기
건강밥상으로 해나루쌀을 사용하는 장수옥 설렁탕 장수옥설렁탕 충남 당진시 서해로 6298-1 041-358-7892 당진하면 해나루쌀이 유명한 곳으로 저의 집도 자주 사서 먹는 쌀입니다. 해나루쌀은 맛이 좋기로 유명한 쌀입니다. 그쌀로 만들어 판다는 설렁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당진시의 모범음식점이며 해나루쌀을 사용하는 지정업소이기도 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코로나19에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었다는 것도 보입니다. 절대 미각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 요리를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은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제철 음식을 해 먹으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날로 늘어 장과 김치, 젓갈등에도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식재료라 해도 농약이나 화학.. 더보기
당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당진종합체육관의 시설들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국내외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매일 600~70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의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신체적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당진종합운동장이 자리한 곳에는 당진실내족구장을 비롯하여 당진 트레이닝센터와 당진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장, 배드민턴장등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할 정도로 종합적인 공간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활동이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전환과 사망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분석 결과 규칙적인 운동이 코로나19 환자 중 입원, 집중치료실 입원, 사망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니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더보기
풍광 좋은 계절에 찾아온 실치를 만나보는 장고항 실치도 이 계절이 좋은지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시기에는 사람도 살기에 좋은 계절인데요. 그렇지만 마음대로 돌아다니기에도 쉽지가 않죠. 오래간만에 실치로 유명한 장고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물이 빠져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더 분위기가 색다르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몸 색깔이 하얗다 하여 백어(白魚)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어린 뱅어는 그 몸통이 실가닥처럼 생겨서 실치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변이 한참 공사 중이라서 어수선하지만 이곳을 방문하면 실치와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언제쯤 마무리가 될까요. 포구 경관이 마치 장구와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장고항이라 부르는 이곳 비교적 규모가 큰 포구로 3~4월에는 이곳 특산물인 실치회와 .. 더보기
당진의 면천을 걸어보며 만난 백곡지와 아미산 원래 당진의 면천에서 성상리 산성이라는 곳이 어떤 곳이지 보려고 갔다가 다른 길을 걷게 된 곳이었습니다. 맵에서 보았을 때 성상리 산성의 위치는 보였지만 이번에는 찾지 못해서 백곡지와 아미산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흙으로 쌓은 산성은 지금은 그 흔적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성들은 모두 후대에 석축으로 새롭게 쌓은 성들입니다. 예를 들면 면천읍성도 그런곳중 한 곳이죠. 물론 주위를 모두 파헤치면 알 수 있겠지만 그것도 여의치는 않습니다. 백곡지의 주변으로 몽산성으로 추정되는 곳이 있고 마룻길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미산이 있습니다. 삶이 어떤 것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자신만의 이정표는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우.. 더보기
당진에는 면천 두견주 전수 교육관도 있습니다. 당진하면 면천 두견주를 빼놓을 수 없을만큼 잘 알려진 전통주입니다. 술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당진을 방문했다가 면천 두견주 전수 교육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때문에 운영이 쉽지 않았을테지만 그 전에는 활발하게 활용이 된 곳이라고 합니다. 면천두견주는 당진지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6-2호로도 지정될 만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은 약 4년전에 개관을 한 곳입니다. 진달래 향기가 교육관에서도 나는 느낌이 듭니다. 면천두견주는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과 관련된 설화도 있을 만큼 매우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당진에서 가볼만한 곳도 살펴보고 면천 두견주에 대한 이야기도 접해봅니다. 면천두견.. 더보기
가로림만을 이어주는 한진포구,안섬포구, 성구미포구 작은 겨울이라는 소한이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많이 추운데요. 마치 바다도 얼 것 같은 온도에 몸속까지 매서운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선 먼저 가장 안쪽에 자리한 한진포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한진포구, 안섬포구, 성구미포구중 가장 활성화된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연결되는 로림만은 태안반도의 남쪽 천수만(淺水灣)의 반대쪽으로 만입(灣入)하며, 남쪽으로는 태안읍, 서쪽으로는 원북면·이원면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서산시 팔봉면·지곡면·대산면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한진포구는 당진을 대표하는 문학인 심훈이 찾던 곳이라고 합니다. 한진포구(漢津浦口)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에 있는 포구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당나라와 해상 무역을 한 항구였다고 합니다. 썰물이어서.. 더보기
몸은 멀리 마음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보는 아미미술관 책 속의 글과 그림은 서로와 서로를 연결해주는 모세혈관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대동맥과 대정맥의 굵은 혈관이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모세혈관입니다. 큰 혈관으로 피를 보내는 것은 비교적 쉽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발끝과 손끝까지 피를 보내기 위해서는 가는 혈관들이 좋아야 합니다. 심장이 무리해서 일해서 생기는 고혈압이나 힘이 없어서 생기는 저혈압 모두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성인병에 걸리는 것이죠. 춥지만 집에서만 있을 수 없어서 살포시 나와서 조심스럽게 돌아보았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새해가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은 저만인건가요. 당진 아미 미술관에서는 올해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31일까지 그림+책 展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연결되는 하나의 방식으로 그림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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