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의 구기자와 청양고추를 만나는 축제 1년동안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8월달이 너무 더워서 저도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이제는 시원해서 야외 나들이를 할만합니다. 식욕도 떨어지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나니 살만하네요. 1년 농사를 지었다며 이제 수확의 시기가 옵니다. 청양에서 31일부터 구기자와 청양고추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올해 열리는 청양 고추와 구기자축제는 백세건강공원의 천변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청양고추하면 음식할때 넣으면 정말 맛난 요리를 만들어주기에 저희집도 청양고추를 자주 구매해서 음식할때 사용하곤 합니다. 가족끼리 찾아와서 청양고추의 매운맛도 보고 인증샷도 남기며 휴일의 하루를 채우고 있는 분들입니다. 고춧가루와 건고추는 수개월 이상 저장하면 온·습도에 따라 곰팡.. 더보기 부여백제휴게소에서 걸어본 충청권 웅비의 길 부여백제휴게소는 서천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휴게소로 부여를 미리 접해보고 갈만한 곳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에 휴게소는 지역의 특색을 잘 알 수 있게 조성해놓는 것이 추세입니다. 충청권은 다른 곳에 비해 고속도로 휴게소가 많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충청권 웅비의 길이라고 새겨져 있는 비입니다. 충청남도의 내포신도시를 많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최근에 보면 부여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비가 내려서 날이 안좋다가 이날은 괜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부여의 산하가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신록을 조금더 잘 만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해두었습니다. 이곳에 오기전에 있는 청양휴게소보다는 잘 조성.. 더보기 추부의 유명한 짬뽕맛과 작은공원탐방 지역마다 맛있는 것이 한 두가지는 꼭 있습니다. 그럴때면 식욕보다는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찾아가보곤 합니다. 주말에 문득 짬뽕이 먹고 싶어졌는데 추부에도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해서 우선 고기와 해물이 들어간 짬뽕을 한 그릇 주문했습니다. 사람들은 맛있는 짬뽕이란 매운 것을 생각합니다. 매운 것은 그냥 자극적인 것이지 맛있는 것과 연관되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음식 역사에서 짬뽕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짬뽕에 사용되는 육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분류를 하면 야채 육수, 고기육수, 해물육수 등으로 분류될 수가 있고 일부 짬뽕집은 조금씩 그 비율을 달리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물 혹은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기름에 볶은 후 닭이나.. 더보기 보령의 하늘을 탐할 수 있는 보령 옥마산 하늘을 나는 일은 내가 가진 무게와 공기가 가진 무게, 바람의 흐름과의 균형 속에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터빈을 돌리는 힘으로 추력을 내서 날아가는 비행기 역시 공중에 뜨는 시간과 비행기 날개 길이 등이 정밀하게 계산된 결과라고 하죠. 옥마산은 성주산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주면을 감싸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은 국토의 얼굴이라고 하네요. 인공적인 추력이 없이 사람이 날 수 있는 방법 중 대중적인 것은 바로 패러글라이딩입니다. 날개처럼 펴지는 패러글라이더는 주머니 형에 가까운 낙하산 형태의 캐노피와 캐노피에 연결되어 글라이더의 조정성을 유지하는 산 줄들, 또한 이를 연결한 라이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마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보령만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보령을 .. 더보기 통영의 사회적기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남해의 남단에 자리한 도시 통영에도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안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기업의 형태는 비영리조직, 유한회사,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사회적 기업이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해석될 수 있고 마을기업은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요즘 날이 너무나 더워져서 밖에 돌아다니는 것이 어렵네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리는 날에도 무척 더운 온도덕분에 깔아지는 느낌입니다. 주로 대전에 있는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이 많이 참여를 했지만 다른 지역의 마을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기업은 법인 전체를 지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법인의 한 사업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통영에서 참여를 한 업체는 두 곳으로.. 더보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속의 논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생활에 밀접하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공통점은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박람회였기에 저도 한 번 알아보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대전에서 열리는 박람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이곳에 참여를 한 기업들은 비영리조직, 유한회사,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사회적 기업이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해석될 수 있고 마을기업은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하는 관점으로 다가가볼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돌아다니던중 장구리협동조합이라는 기업을 보게 되었습니다. 충청.. 더보기 강경의 유구한 역사가 담긴 강경역사관 논산에서 근대역사가 가장 많이 있으면서도 때론 다른 도시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곳이 바로 강경입니다. 저도 강경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그곳만의 색채가 있기 때문입니다. 빨간색의 강경역사관은 근대건축물을 그대로 사용해서 활용하는 곳입니다. 빨간색의 적벽돌이 독특한 색채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경역사관은 옛날 한일은행의 강경지점으로 활용되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활용이 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강경의 하시장을 중심으로 했던 번성 시기에 시장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호황을 누렸던 적지 않은 건물들이 강경에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강경의 옛 건물을 그대로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기념품도 있습니다. 논산에 가면 연산역이 있는게요. 그곳도 오래된 건축물입니다. 연산급수탑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더보기 서천군 문화예술 창작공간에서 예술을 해봐요. 예술가들은 보통 배가 고픈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주변을 살펴봐도 그런 분들이 적지가 않은데요. 문화예술분야의 시장은 그 뿌리라 할 수 있는 전승체계와 순수예술부문의 튼실한 바탕 위에서 고객들의 needs에 의해 탄생되고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발전되고 확장된다고 합니다. 서천군에는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창고를 예술과 창작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8 예술인 실태조사 겨로가에 따르면 예술인 10명 중 7명이 고용이 불안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수입이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조사에서는 예술인의 57.4%가 전업 예술인으로 종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겸업 예술인으로.. 더보기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