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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올해의 구기자와 청양고추를 만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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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8월달이 너무 더워서 저도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이제는 시원해서 야외 나들이를 할만합니다. 식욕도 떨어지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나니 살만하네요. 1년 농사를 지었다며 이제 수확의 시기가 옵니다. 청양에서 31일부터 구기자와 청양고추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올해 열리는 청양 고추와 구기자축제는 백세건강공원의 천변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청양고추하면 음식할때 넣으면 정말 맛난 요리를 만들어주기에 저희집도 청양고추를 자주 구매해서 음식할때 사용하곤 합니다. 

가족끼리 찾아와서 청양고추의 매운맛도 보고 인증샷도 남기며 휴일의 하루를 채우고 있는 분들입니다. 

 

고춧가루와 건고추는 수개월 이상 저장하면 온·습도에 따라 곰팡이 발생이 쉬워 적정 환경에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청양군과 충청남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부스를 구성하고 나와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진행이 되고 있으니 저렴한 비용을 내고 체험을 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온도(-20℃, 0℃, 4℃, 10℃)와 습도(51%, 69%, 93%)에서 10개월 이상 실험한 결과, 건고추보다 고춧가루에서 곰팡이 발생량이 많았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보통 청양고추하면 하나의 종류만 생각하지만 청양고추는 정말 종류가 많기도 하고 일본산의 품종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칠갑산 산야초 전시관에서 고추품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고추 구기자왕 선발, 고추담장 전시, 출렁다리 포토존, 산야초 가공품 전시, 세계 고추품종도 전시가 되고 있는데 50개국 80여종의 품종이 있습니다. 

 

청양농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운맛애(愛) 빠지다! 청양멋애(愛) 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나만의 고추 양념 만들기, 고추 탑 쌓기, 김치 만들기, 물고기 잡기, 달집태우기등의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청양고추로 만들어진 맛있는 김치도 시식해보고 정말 맛이 있다면 구매해서 가시면 됩니다. 

올해의 축제에서는 마른 고추 6㎏들이 1포대(4천200포대 한정)를 사는 관광객에게 1만원권 청양사랑 상품권을 제공,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축제 행사장에서 마른 고추는 일반(이하 600g) 1만1천원, 명품 1만4천원, 청양 1만4천원에 거래됩니다.지리적 표시제 제40호인 청양고추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 속에 맑고 깨끗한 공기·물로 재배되며 청양 구기자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청양군의 역할이 큽니다.

 

날씨 : 구름많음 27℃
기간 : 2019.08.30(금) ~ 2019.09.01(일)
장소 : 충남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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