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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석문면의 작은 도서관 탐방해봐요. 당진시의 석문면 하면 실치로 유명한 장고항이 잘 알려진 곳입니다. 실치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는데 제 철이 아니면 먹기가 쉽지가 않죠. 장고항, 실치로 유명한 석문면에는 공립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비록 작은 도서관이지만 저에게 의미있었던 책을 그곳에서 만나서 너무 반가웠네요. 석문생각나무 작은도서관은 당진서부 새마을금고의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이지만 생각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져서 더욱더 의미가 있게 느껴집니다. 석문생각나무 작은 도서관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1736-13에 있으며 문의는 아래의 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041-350-4954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같이 도서반납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진시의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 더보기
땀흘려서 찾아간 천안 인물 박문수묘 암행어사 하면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그들을 위해 탐관오리를 벌주고 했던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비리나 억울한 것들이 있지만 주로 감사나 검찰에 의해서 밝혀지지만 조선시대에는 어떠했을까요. 물론 사간원등에서 관리의 비리나 문제를 밝히기도 했지만 지역별로 있는 관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쉽지가 않았죠. 어사 박문수의 묘로 가는 길은 은석산 임도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어사 박문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 전국의 팔도는 부, 목, 군, 현의 행정체계를 가지고 관리가 되었습니다. 부를 관리하는 관료는 수령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이 부윤(府尹)으로서 관찰사와 동격이며, 관찰사 소재지의 부윤은 대개 관찰사가 겸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 부의 바로.. 더보기
당진의 매력은 감자? 심훈의 상록수? 당진해나루 황토감자축제2019가 지난주 22일에 열렸습니다. 충청남도에서 황토감자와 관련된 축제는 당진과 서산에서 열렸습니다. 당진과 서산은 감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축제는 송악농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해서 열렸습니다. 감자가 풍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에 오면 얼마든지 감자로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주어서 손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만약 배고프신 분들이 있다면 감자를 구매하지 않아도 한 끼 정도는 거뜬이 해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당진의 유명한 해나루 황토감자는 해나루살과 함께 당진시를 대표하는 작물로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황토밭에서 자라 건강에 좋고 맛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특히 황토는 감자의 육성에 좋은 환경을 조성해준다고 합니다. 혈액의 .. 더보기
작지만 알찬 유성의 용반들 근린공원 요즘 유성사거리에서 머물러야 하는 이유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이 근처에 있다보니 주변에 있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갔던 그 곳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작은 공원인지 알았는데 나름 있을 것 은 다 있으면서 유성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용반들 근린공원이 보이더라구요. 우연하게 건너편건물에서 내려다보았다가 근린공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에 있는 상업건물과 뒤에 있는 주거단지와의 완충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아파트단지 근처에 있는 용반들근린공원은 작은 공연장과 잔디밭이 있어 좋고, 특히 화장실과 관리사무소 건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휴식공간으로 좋은데요. 내려와서 직접 용반들근린공원으로 나들이를 해봅니다. 간단한 그늘막과 함께 .. 더보기
여름에는 휴양림으로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 작년에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이면 더위를 어떻게 보내는것이 가장 큰 고민인데요. 좋은 자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1박으로도 좋지만 그냥 들려서 피톤치드를 맛보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선입견일까요. 처음의 이미지가 그래서 그런것일까요. 칠갑산하면 노래의 콩밭매는 아낙네가 가장 먼저 연상이 됩니다. 청양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칠갑산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접하면서 휴양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면 먼저 보이는 것은 편의용품이나 음료등을 파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저곳에서 간단하게 필요한 것을 구매해서 갈 수 있습니다. 독채로 되어 있는 .. 더보기
창업마실이 있는 한남대학교 창업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어렵고 어떻게 보면 상당히 쉬운 것이지만 성공으로 가는길은 누구나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젊음이라는 가치가 있는 나이는 도전의 기회가 많아서 창업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남대학교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엄지손가락을 척하고 올리는 것처럼 도전을 해보라는 메시지처럼 보입니다. 한남대학교는 걸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 돌아다니면 좋은 곳입니다. 한남대학교에서는 창업마실이라는 컨셉으로 스타트업 H Cam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이곳 저곳에 만들어져 있는데 마치 미국의 실리콘벨리의 한국버전같다고 할까요. 이곳에서는 교수님 기증도서 중고서적을 파는 곳입니다. 창업가 정신(創業家精神)은 외부환경 변화에.. 더보기
계족산 황톳길을 거닐며 건강을 챙겨보는 시간 대한민국 대표 에코 힐링 관광지로 명품 100리 숲길과 함께 펼쳐지는 장동 삼림욕장에 임도를 따라서 황톳길이 펼쳐져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 체험이 가능한 곳이 대전에 있습니다. 그것도 대전의 대덕구의 장동을 이어가는 공간에 있어서 언제든지 가서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대한민국 최초로 숲속맨발걷기라는 독특한 테마를 갖고 산길 위에 14.5.km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대전에서는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이곳에서는 황톳길을 걸어보는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제 한여름이 오면 연에 연꽃이 화려하게 피기 시작하겠네요. 산에 사는 산짐승을 컨셉으로하는 공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오면 휴양과 치유의 숲길이 나옵니다. 데크길로 걷다보.. 더보기
장날 정겹게 한 그릇 먹어본 엄마손칼국수 엄마손칼국수 대전 대덕구 석봉로 37번길 47 042-934-9045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죠. 저도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자주 먹는 것보다는 맛있는 곳을 찾아서 먹으러 가는편입니다. 신탄진 장날이 열리는 날 신탄진에 자리한 엄마손칼국수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음식점은 바지락손칼국수전문점으로 시장 장날이 열릴때면 상당히 붐비는 곳입니다. 차도 한잔하면서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담근지 얼마 안된 김치가 저의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역시 김치는 방금 담근 김치가 맛이 참 좋습니다. 진득하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그만이었습니다. 면발은 육수에 적당하게 배어 있게 할 정도의 굵기라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한 그릇 잘 먹어보네요. 역시 엄마의 손이 닿은 칼국수가 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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