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여행떠나기

겨울철 매력이 더해지는 보령 수산시장의 물메기 물메기탕 드셔보셨어요? 저는 물메기탕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서해안에 가면 물메기를 만날 수 있는 보령 수산시장은 더욱더 매력이 더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보령은 더 바빠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겨울이기에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으며 천북에 가면 맛있는 굴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천항수산시장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역시 보령이니만큼 석굴이 이곳 저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물메기가 풍년이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몸매의 물고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맛만큼은 보장이 되는 물메기입니다. 무와 미나리, 쑥갓이 사용되고 대파와 청양고추, 마늘은 주재료로 넣어서 맛을 내면 물메기탕이 만들어집니다. 맛을 내는 데는 간장과 맛술, 고춧가루, 마늘, 달래.. 더보기
도공의 길을 걸어서 일본의 신이 된 이삼평 20년에 걸쳐 일본 전국을 누비며 흙을 찾아 헤맸는데 결국 사가현에 있는 아리타(有田)에서 흙을 발견해 계룡산 학봉리에서 만들던 분청사기를 재현하기 시작한 사람이 이삼평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1616년 고품질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조선 도공들에 의해 출발하게 됩니다. 최근에 강사가 유튜브에서 언급한 이야기로 인해 언론과 인터넷이 시끌시끌합니다. 우리 사회는 직업의 귀함과 천함을 평가하며 좋아 보이는 직업과 비교적 안 좋아 보이는 직업을 구분하는 것을 볼때가 있습니다. 계룡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한켠에 도공 이삼평을 기리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이 도자기로 유명하지만 그 시작은 1590년대 조선 침입 때 조선의 도공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면서 일본 도예는 완전한 전환을 하게 되면서 부터라고.. 더보기
올 설에는 서산동부시장에서 해산물은 어떠세요. 서산의 대표시장이며 충청남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서산 동부 전통시장에도 설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설이 되면 사람들은 장을 보러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서산 동부전통시장에 가장 많이 눈에 뜨이는 것은 가족과 함께 먹으면 좋은 해산물입니다. 설을 하루 앞두고 서산동부전통시장에 오니 해양경찰청 관련 플랭카드가 눈에 뜨입니다. 중부지방 해양경찰청이 이전될 곳을 찾고 있나 보군요. 안으로 들어가서 걸어봅니다.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큰 곳입니다.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플랭카드가 저를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춥지 않아서 사람들의 옷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았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굴부터 모시조개가 각종 해산물이 눈에 뜨입니다. 명절에 먹으면 좋을 건강 맞춤 생선중 조기. 예부터 생선 중.. 더보기
경자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찾아간 학림사 보통 계룡산하면 동학사만 생각하지만 저에게는 학림사가 조금더 조용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경자년(庚子年)은 육십간지 중 37번째 해로, '하얀 쥐의 해'를 맞아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제 24일이 되면 설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벌써 2020년이 도래한 것을 보면 시간이 빨라도 참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참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산불은 지금도 호주를 불태우고 있고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다는 유럽 또한 온도가 상당히 올라갔다고 합니다. 2020년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속에 여러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간날은 날이 추운편이어서 겨울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고 있었습.. 더보기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삼계탕먹고 장보기 이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몸이 허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며 인삼입니다.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금산이 있어서 금산으로 쉽게 발길을 해보곤 합니다. 금산으로 가서 삼계탕과 인삼을 장보기 위해 훌쩍 떠나보았습니다. 금산에는 삼계탕 맛집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집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으로 식사시간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아서 오는 곳입니다. 저는 삼계탕을 많이 먹어보았지만 삼가루를 이렇게 곱게 갈아서 위에 뿌려주는 곳은 이곳만 처음 보았습니다.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시기는 사실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초복, 중복, 말복 때 삼계탕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때만큼은 몸을 보하는 음식.. 더보기
금산의 인삼휴게소에서 쉬면서 힐링해봐요. 요즘에 여행을 다니면 휴게소가 단순히 휴식이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곳이 많아서 휴게소를 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남대전 나들목으로 나가기 전에 인삼 휴게소의 밤에도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대전으로 아래에서 올라가는 길목에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휴게소로 금강휴게소와 인삼 휴게소가 있습니다. 둘 다 특색이 남다르지만 여행지 같은 느낌을 주어서 오랫동안 멈추어 서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고속버스 환승 안내소로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편의공간이지만 책도 읽을 수 있고 마음에 든다면 구매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버스도착안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고속도로의 다양한 정보도 접할 수.. 더보기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의 맛 어죽 주변에 예산의 예당호를 가본적이 있냐는 말을 하도 들어서 마음먹고 예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충남에서도 유명한 어죽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우선 예당호를 보기전에 어죽을 한그릇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민물고기가 들어간 어죽, 생선국수, 수제 비등은 각종 민물고기의 내장을 제거하고 뼈를 발라 국수나 밥을 넣어 푹푹 끓여낸 음식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이 높은 데다 칼슘과 무기질이 어우러져 맛이 남다른 이 어죽은 제나이때는 모두 흔하게 먹던 음식입니다. 식량이 부족하던 때 강가에 지천으로 널린 물고기를 잡아 한데 넣어 끓여낸 것이 어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둘레 40km, 너비 2km)를 상징하는 402m의 국.. 더보기
체험해보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는 에덴힐스 홍성에 여러번 가보았지만 에덴힐스 같은 곳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고 간 적은 없었습니다. 작년에 오픈했으며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차와 경험 그리고 자연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에덴 힐스가 홍성의 대표여행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여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날이 더워서 그런지 몰라도 모두들 옷차림이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곳을 들려서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네요. 경험을 해본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에서 다양한 경험치가 축적이 되면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저도 자신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시도해보는 일은 저는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한다는 자체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덴..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