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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는 계룡 향적산과 무상사 5년전이었던가요. 계룡에 자리한 무상사에서는 외국인의 모습을 한 승려분이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한국 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선 숭산 스님의 법을 이어받은 충남 계룡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회주인 대진9사진) 스님이 지난 26일 입적한 것이 5년전이었습니다. 계룡시에는 오래된 사찰이 없지만 무상사는 템플스테이등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무상이라고 하면 마치 무념무상에서 나오는 한자처럼 마음이 편안한 상태를 연상케합니다. 그 옆으로는 향적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계룡시민들을 위해서 이곳에는 치유의 숲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공사는 2021년 6월에 완료가 되며 진입로조성과 치유센터 부지, 식재공사, 치유숲길개설등이 동시에 진행 된다고 합니다. 건강 증진과 .. 더보기
신탄진 휴게소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임시휴장합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고속도로 휴게소중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콜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임시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말하는 개학시기전까지는 최소한 임시휴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에도 코로나19가 감염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지 임시휴장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자신의 생활을 스스르로 챙겨야 할 때입니다. 저도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우연하게 들린 신탄진휴게소의 반려동물 놀이터입니다. 사람들도 거의 보이지 않지만 어쩌다가 마주쳐도 멀리 돌아가게 되네요. 신탄진휴게소의 발뀐 일상은 이렇습니다. 실내로 운영하는 곳은 대부분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이 되어 있습니다. 공개가.. 더보기
조용하게 대청호반을 거닐다가 만나는 박효함신도비 TV만 틀면 정말 정신없는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나오면 평온한 분위기는 조용하기만 해서 좋게 느껴집니다. 대덕구의 신탄진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인간세상은 복잡 거리고 매일매일 전투처럼 뉴스를 쏟아내고 있는데 평온한 일상의 감사함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간날은 대청호 둘레산 누리길의 박효함 신도비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한반도에 자리한 국가들 역시 묘비 혹은 신도비를 세우는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특히 신도비가 많이 세워졌는데 사대부나 생전에 세운 공로나 인품을 기록하여 비석을 크게 세웠다고 합니다. 봄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삼정생태습지 공원입니다. 생태습지란 지역의 생태를 살필 수 있는 곳으로.. 더보기
대덕구의 아이가 놀기 좋은 공원 두 곳 아파트단지마다 공원이 만들어져 있지만 중리동과 법동등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적지가 않은 곳이어서 아이들을 위한 공원이 필요합니다. 보통 성인을 위한 공원은 근린공원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대표적인 곳은 범샛골 어린이 공원과 만남공원이 있습니다. 두 공원 모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것뿐만이 아니라 여름에 간편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언제 이런 공원이 생겼는지 사거리에 범샛골 어린이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물놀이터를 비롯하여 원형광장을 중심으로 운동공간과 잔디광장, 파고라, 흔들의자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성된지가 얼마되지 않았은지 주변에 채우기 위한 모래가 눈에 뜨입니다. 이곳의 파고라는 반원형의 형태로 위에 비막이 시설이 있고 아래에서 쉴 .. 더보기
몸을 위해서 삼계탕 먹고 걸어본 소리공원 사람의 모임도 줄어들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몸에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중리동에도 맛있는다는 음식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삼계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요일에는 음식점을 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삼계탕의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몸이 더 소중하니까요. 저는 동충하초가 들어간 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면역기능을 강화하느 성분히 함유가 되었다고 하니 몸이 조금더 건강해지겠죠. 닭으로 만든 음식은 이미 조선시대도 있었으나 보통은 닭백숙을 해서 먹었으며 지금의 삼계탕 같은 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여러 부잣집들이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시작되었고고 합니다. 삼계탕은 예로부터 .. 더보기
겨울에 걸으며 생각하기 좋은 청양 모두휴야영장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안가려고 합니다. 저도 집에서 나올때 항상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을 끼고 나옵니다. 이 상황이 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청양에는 야영장이 몇곳 있지만 그중에서 모두휴야영장은 조금더 애착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두휴야영장의 면적은 1만 2,936제곱미터로 지상 2층 연면적 1,747제곱미터의 건물 1개 동과 야영장을 갖추었으며 본관 2층은 객실은 모두 교실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물이 흘러내려오는데 가서 보면 아시겠지만 물이 참 맑아서 좋습니다. 청양의 한적한 곳에 분위기 좋게 야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졸졸졸 흘러내려가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주말의 여유를 만끽해봅니다. 찾는 사람들이 많지.. 더보기
청양의 본의실저수지를 걷다가 만난 광성군의 묘 청양군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적한 길이 있는 본의실저수지가 나옵니다. 분골과 불당골의 앞에 자리한 곳으로 본의실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길은 본의철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양에는 칠갑저수지라고 해서 대표적인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곳 말고도 크고 작은 저수지가 있는 목면에 자리한 본의실 저수지도 그런 곳중 한 곳입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였으며 백제시대에는 열기현에 속하였고 신라시대에는 열성현으로 고려시대에는 정산현, 조선 말엽(고종 32년, 1895년) 현을 군으로 고쳐 정산군 목동면이라 부르다가 목면이라고 지금 부르고 있습니다. 본의실저수지는 목면 본의리입니다. 목면은 충청남도의 중앙부, 청양군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안양천, 용봉천, 어천을.. 더보기
서천의 핫플레이스로 바뀌는 옥남리 서천읍에서 장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옥남리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택지개발이 완료되어 건물이 들어서는 시기만 준비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천하면 바닷가에 자리한 충남의 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옥남리는 대도시의 뉴타운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택지개발공사가 대부분 마무리가 되어서 도로에 기반시설들에 대한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제 건물들만 들어서면 서천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뉴타운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효자였던 추만기 추태기 형제의 정려비각입니다. 1906년에 세워진 것으로 완산부원군 수경의 12세손인 형제는 어릴때부터 천성이 효성스러웠으며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앓아누웠을 때 지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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