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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탐방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대둔산입구의 수락계곡을 돌아보네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이 길은 일명 대둔산 탐방로이며 논산지역에서 접근하게 되면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수락계곡과 위쪽까지만 걸어볼 예정인데요. 그렇지만 대둔산 탐방로에 대한 정보는 우선 자세히 바라봅니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소리가 쉭쉭 거릴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입니다. 멀리 고요해보이는 겨울 막바지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면 대둔산의 입구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마을의 분위기가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산행을 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묵집에서 요기를 하는 곳이기도 하죠.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는 문지를 마(摩), 하늘 천(天)을 써서 ‘하늘에 닿는다’는 뜻으로 원효대사가 붙인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둔산은 ‘한듬산’을 한자화(漢字化)한 이름으.. 더보기
가야곡면의 육곡리와 정겨운 풍경속에 자리한 행림서원 육곡리를 품는 가야곡면은 백제시대에 덕근군의 행정치소가 있던 곳이며 고려시대 덕은 조선시대 가야실의 이름을 따서 가야곡면이라 부르고 은진군에 속해 있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옛날의 지명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만들었을지에 대해 궁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논산의 가야곡면 역시 논산시가 지향하는 행복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문구가 좋네요. 지금은 한참 2022 논산 딸기축제가 진행중에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바위에 육곡리라는 지명과 그 유래를 알 수 있도록 자세히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육곡리라는 지명은 매봉 태봉 증토산에서 발기된 구릉에 의해 형성된 계곡이 6개로 큰골, 작은골, 서풍골, 요골, 지청골, 가마골이라고 하여 육곡리라고 부르게 되었.. 더보기
고려시대 통일과 평화를 상징했던 고려국찰 개태사지 요즘에 보면 태조 왕건이라는 드라마가 다시 재방송을 해주고 있어서 다시 고려가 건국되는 과정을 보고 있는데요. 논산에는 태조왕건이나 후삼국시대와 관련된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후백제가 있었고 견훤왕릉과 백제의 마지막을 지킨 계백장군의 묘와 더불어서 개태사같은 의미깊은 사찰이 남아 있습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개태사를 찾아가 보았네요. 원래 있었던 사찰의 자리가 아니라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길목에 새롭게 창건한 사찰입니다. 태평성대 (太平聖代)를 원했던 왕건은 백제가 마지막 전쟁을 치른 황산벌이 있는 이곳 논산에 사찰을 창건하였는데요. 바로 개태사입니다. 이곳으로 건너가는 길목에는 사진찍기 좋은 연못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고려시대 개태사는 936년에 창건.. 더보기
탑정호의 빛마루마을, 종연1리, 마을탐방하며 바람개비길 걷기 논산이라는 지역은 마을마다의 이야기가 남겨져 있는데요. 저는 이곳을 자주 찾아가서 걷는 편인데요. 탑정호가 생기기전에 그곳에 살던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마을을 돌아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종연1리라는 지역부터 시작해서 마을 탐방을 해보았습니다. 종연1리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마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높은댕이라는 옛날 지명과 함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김씨라고 하면 논산의 대표적인 성씨인 광산김씨가 생각나는데요. 이곳에는 의성김씨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이곳은 서기 1942년 일본제국주의 말기 세계 2차세계대전중 가장 혼란의 시기에 전국 유림의 추대로 효자를 의미하는 전각이 건립된 위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문거리가 불리웠던 곳으로 비각은 퇴락하였지만 그 내력을 기.. 더보기
책 읽는 쉼터, 근대문화거리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강경 강경이라는 곳은 논산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강경 버스정류장이 자리한 곳에 책 읽는 쉼터와 강경의 근대문화 거리가 새롭게 정비가 되고 있고 강경대흥시장도 새롭게 정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 왔을 때 만들어졌던 건물들의 내부공사가 진행중에 있는데요.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직접 활용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2022년 6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더 늦추어질 수는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강경의 근대거리로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여름이 지나기전에 바뀐 강경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강경지역에 산재한 근대역사문화자원.. 더보기
설연휴 첫날에 찾아가본 대우리와 향적산의 풍경탐방 더보기
걷기 좋은 논산천이 흐르는 신흥리와 양촌 로컬푸드 매장 탑정호에서 병암유원지를 지나가는 하천은 논산천입니다. 논산을 지나는 대표적인 하천이죠. 우연하게 찾은 논산천에는 철새들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깨질 것 같은 얇은 얼음 위로도 걸어갈 수 있는 철새들을 보니까 남다른 재미가 있네요. 신흥리는 탑정호의 출렁다리나 요즘에 많이 생겨나고 있는 카페들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한가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논산시내에서는 천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좀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곳은 조금만 안쪽으로 가면 논산천이 코앞에 있습니다. 논산의 유명한 딸기가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신흥리에 가면 국도변에 딸기 농장에서 바로 수확한 딸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논산천의 물길은 호남평야를 이루는 (만경. 김제.. 더보기
딸기향의 테마가 가득한 논산의 맛이 있는 로컬푸드매장 논산의 핫한 여행지로 자리잡아가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이 모두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넓직한 주차공간과 더불어 딸기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원까지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는 곳으로 탄생했습니다. 2022년 설연휴가 시작이 될 때 이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이 조성이 완료되기까지도 시간이 적지 않게 걸렸습니다. 저도 이곳이 완공되기만을 기다려왔는데요. 이제 명실공히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여행지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정식오픈은 2월 18일이지만 1월 15일에 가오픈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논산 로컬푸드 직매장과 카페입니다. 지금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설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하셔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이곳에 와서 코로나19에 가지 못한 고향의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습니다. 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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