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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탐방

연산에 남겨진 연산아문과 벽화, 꼬마농부들의 텃밭이야기 저는 연산을 가면 황산벌이 먼저 연상이 됩니다. 황산벌 전투는 논산을 상징하는 전투이며 탑정저수지에서도 계백장군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랬던 연산에는 옛 흔적으로 연산아문이 남겨져 있습니다. 연산공원과 연산아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황산벌 전투를 살펴보려면 역사를 봐야 하는데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논산의 연산면까지 직거리로 약 100여 km쯤 됩니다. 두 지역은 두 국가의 요충지이며 최전선 역할을 했던 지역입니다. 합천군에는 대야성이 있었고 연산면은 황산벌과 황산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나라 군사를 동원해 백제를 공격하는데 이때 신라가 백제 부여 도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인 이곳 연산의 황산벌을 통과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초에 연.. 더보기
논산에 왕실의 핏줄이 잠들어 있는 공간의 익성군 우리는 조선왕실에서 26대로 이어진 임금을 기억하지만 그 속에서 수많은 이씨왕조의 흔적들은 모두 알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논산이라는 곳에도 이씨왕조의 핏줄이 잠들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익성군 신도비가 자리한 곳이죠. 날이 좋은 날 여행하듯이 이곳으로 발길을 해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조용한 논산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도비가 자리한 이곳의 논산의 은진면이라는 곳에 가면 익성군 이향령묘, 익성군신도비 및 무석, 진천군 이희경묘, 진릉군 이태경묘, 진평부정이승경묘가 있으며 그 앞에는 세모재가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종의 아홉 번째 아들인 덕흥 대원군의 아들 하원군의 둘째 아들이 익성군이다. 익성군은 광해군 때 권세를 누리던 이이첨과 악연으로 엮여 있습니다. 이이첨의 무고.. 더보기
5월 치매극복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 논산시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 진행되는 논산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의 참가방법은 '걷쥬' 어플리케이션에서 논산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스탬프투어' 걷기코스를 선택하고 대회 기간 동안 스탬프 3개 이상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매극복은 걷기뿐만이 아니라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연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외부접촉이 줄어든 취약치매환자 가정에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3GO 프로젝트(코로나를 극복하고, 두뇌를 훈련하고, 치매를 예방하고)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좋은 여행은 좋은 삶과 좋은 인생을 만.. 더보기
장맛이 좋기로 유명한 명재 윤증고택의 봄은 따뜻합니다. 미디어나 자본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방향을 같이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끄는 방향이 아닌 자신의 길로 걸어가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 가질 것도 많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명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역사 속에서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요리의 기본은 장맛입니다. 간장, 된장은 그 무엇보다도 맛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시간의 맛입니다. 장맛이 좋기로 유명한 집으로 논산의 명재 윤증고택이 있습니다. 고택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고택은 그냥 오래된 집이며 그냥 옛날 사람들 집이라고 생각했다가 눈이 트이기 시작하면 자연과 지형, 오래됨의 가치를 알.. 더보기
호서지방의 유력가문 광산김씨의 모선재와 김국광사당 논산을 대표하는 광산김씨, 파평윤씨가 가문을 이룬 호서지방은 지금의 대전과 충청남도, 충청북도를 모두 포함하는 지방을 의미하는데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의림지(義林池)의 서쪽 지방이라는 의미로 호서지방(湖西地方)이라 불렸던 곳입니다. 보통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호남과 영남을 주로 기억을 하죠. 인기척이 한 명도 없는 이곳에서 저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역시 눈이 내리면 움직이기는 어렵지만 풍광은 아름답네요. 이곳은 모선재라는 재실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요점이 무엇인지 단숨에 알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상황에 걸맞은 말이나 지식을 마치 준비된 사람처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신기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책을 상당히 빨리 읽기도 하지만 문장의 뜻이나.. 더보기
논산에서 착한가격에 경양식을 먹을 수 있는 반월소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는 레스타우란테(restaurante), 이탈리아어로는 리스토란테(ristorante), 스웨덴어로는 레스토랑(restaurang)등 모두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음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을 가는 것도 쉽지가 않죠. 오래앉아서 먹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식사를 할 때면 개인방역을 하면서 최대한 빨리 먹고 나오는 편입니다. 이곳은 소바로 유명하지만 저는 고기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착한가격의 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식당이 문을 닫거나 시간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는데 대한민국도 3단계 격상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음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때가.. 더보기
거리두기 단계 고민속에 논산의 시외버스 터미널 터미널 건물은 지상 3층 규모이며 터미널 시설은 1층에 위치하는 논산의 시외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와 분리된 곳입니다. 1990년대 천안, 아산, 공주 등의 지역에 위치한 버스터미널과 비슷한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터미널 건설 당시 상업 시설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변 상권이 많이 발달했던 곳입니다. 12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이 처음으로 1,000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계속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많은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3단계가 되면 논산에 자리한 결혼식장·영화관·PC방 등 전국적으로 50만 개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선 수도권이 고려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12월 3주의 분위기를 봐야 할 듯 합니다. 이제.. 더보기
황산벌전투가 벌어졌던 곳에 자리한 황산벌 둥지 역사책에서 황산벌전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 어디인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논산을 잘 돌아다니는 1인으로 황산벌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도에서는 황산벌격전지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그곳에는 황산벌둥지라는 건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논산의 황산벌(黃山伐)은 오늘날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 및 신암리 일대에 위치해 있던 벌판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황산벌둥지라고 입력하고 가면 됩니다. 옛날로 돌아가보면 서기 660년 8월 20일은 백제의 운명을 가르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부여에 도성이 있었던 사비시대 백제의 마지막 방어선은 논산이었던 것입니다. 김유신이 백제의 주요 산성을 모두 지나치며 전격전으로 부여로 들어오자 의자왕은 다급하게 계백장군에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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