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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탐방

어울림으로 거듭나는 성동면의 새로운 공간들입니다. 최근의 변화된 트렌드중에 하나가 거주환경과 더불어 지역마다 자리한 면단위의 공간에 공공의 공간들이 들어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원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주민센터같은 시설들이 그런 곳인데요. 성동면에는 성동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어울림센터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논산 성동면이라는 곳은 예전에 지나가다가 우연하게 고구마를 구입하면서 인연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건너편에는 어울림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어울림광장, 성동보건지소, 성동우체국, 건강문화공원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어울림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마을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정비된 공간입니다. 이곳이 공금하신 분들은 종합안내판을 보시고 둘러보시면 됩니다. ‘어울림 성동’을 비전아래 2019년 상반기 착.. 더보기
광석면의 변화하는 일상과 보수중인 논산 노강서원 광석면이라는 곳은 지와바리가 전수되어 내려오는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그 지역문화와 달리 또 하나의 문화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돈암서원만큼이나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노강서원이 자리한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는 논산의 노강서원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지금 현재 노강서원은 해체와 보수의 과정중에 있었습니다. 입구에 오니 색이 바랜 홍살문이 먼저 보이네요. 노강서원의 보수가 끝나면 이곳 홍살문도 새롭게 채색이 되겠죠. 논산의 세거성씨중 파평윤씨인 윤문거(尹文擧), 윤선거(尹宣擧), 손자인 윤증(尹拯) 등 충청도 지역 소론계 유학자의 대를 이어가며 이곳에서 가문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팔송 윤황을 모신 노강서원이라는 곳입니다. 노강서원의 배치도.. 더보기
백제의 숨결전과 추향 민경희 초대전이 열린 논산 문화원 논산은 백제의 도시이며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인데요. 그래서 백제와 관련된 이야기와 계백장군과 관련된 행사가 자주 개최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의미를 담아서 2021년에 백제의 숨결전이 열렸습니다. 말그대로 백제의 숨결을 담는 전시전입니다. 12월이 가기전에 찾아가본 백제문화원의 앞에는 2021년에 많은 예술가가 참여한 전시전을 야외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나 살펴볼까요. 작품마다의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들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코로나19가 있기전에 백제의 숨결전은 논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고 그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두었습니다. 실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것도 의미.. 더보기
방역패스가 적용된 논산의 열린도서관에도 크리스마스가 있어요. 방역패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슈가 있지만 저는 모두가 안전해지고 다시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공공의 시설물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거리두기 강화속에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의 이용도 자유롭지 못했는데요. 앞으로는 방역패스를 잘하면서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논산에 자리한 열린도서관은 오래간만에 찾아가 봅니다. 논어에서 나왔던 그 메시지가 논산 열린도서관의 문구입니다.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의 사람이 꽆이는 평생학습 논산의 열린 도서관입니다. 논산에 자리한 공공도서관은 모두 방역패스와 방역수칙을 들어가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2021 논산시민 아카데.. 더보기
대둔산으로 가는 길목에 걷기 좋은 숨은 비경을 찾는 시간 지역의 어디를 가더라도 공간이 잘 구성된 여행지가 있는데요. 때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길을 찾는 것도 즐거울 때가 있습니다. 요즘에 지자체들은 그런 길을 걷기 좋은 길로 잘 알리고 있습니다. 길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길이 잘 나 있는 곳도 있고 걷기가 힘든 길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벌곡면에 있는 대둔산까지 가지 않고 중간의 길을 조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 보던가 구석구석을 잘 찾아보면 어딘가에 동화속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볼 수도 있을겁니다. 이 부근에는 안내소도 없고 매표소도 없지만 그냥 숲 속의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숲이 많아서 산속에서 시골 여행지처럼 분위기를 만끽해볼 수 있습니다. 논산의 한삼천 유원지에서 사정 유원지까지의 길의 구간은 2km가 조금 넘는데 구.. 더보기
논산 연산 덕암2리의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을 거닐다. 무더운 여름이 끝날 것 같지 않더니 벌써 가을이 왔습니다. 밤이 익는 것을 보니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는데 오직 자연만이 알려줄 뿐이었습니다. 코로나19에 사람들은 조금만 더 조심하면서 살면 되건만 하던 대로 살려고 매일매일을 그렇게 살아가게 됩니다. 벌써 밤이 익어가는 것을 보니 시간도 참 빠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하게 길가에서 만난 밤나무에서 한송이를 따서 속에 들어가 있는 튼실한 밤 한 톨을 손위에 얹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었습니다. 마을의 풍경이 고즈넉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밤은 참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을 귀찮아서 밤을 까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햇밤을 한 두 개쯤 까먹으면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밤나무에 매달려 있는 밤송이가 떨어 서서 데.. 더보기
운동하듯이 거리두고 돌아본 노성산 애향공원의 여름 휴일이 연이어 있어도 어디를 가는 것이 쉽지 않은 때입니다.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도 계속 나온다는 문자가 와서 사람과 만나는 것도 계속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 다니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해지고 있습니다. 애향공원은 언제든지 가도 좋은 곳이지만 8월의 연휴에는 특별하게 찾아가 보았습니다. 애향공원의 가장 위쪽에는 정자가 있어서 물이나 음료를 가지고 왔다면 쉬어볼 수 있습니다. 짙은 녹음이 남다르게 다가오는 시기입니다. 벌써 가을이 오는 것 같이 색깔이 달라지고 있는 나무도 눈에 뜨입니다. 자연스럽게 변화해가는 세상과 자연의 변화를 바라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특히 계절 변화는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단을 내려.. 더보기
코로나19에 조용히 돌아본 논산 강경의 사랑받는 채운산 논산의 강경에 자리한 채운산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조헌이 의병을 거느리고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주둔했다고 하여 둔병소(屯兵所)라고도 하며 백제때에는 왕족이 이곳에 살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후백제때에는 지네와 용의 승천으로 온 노을이 빨개졌다는 등의 전설을 간직한 산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산입니다. 보통 산이라고 하면 상당히 높은 산만을 생각하는데요. 저는 강경에 있는 산들이 더 정감이 가는 것은 아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경을 대표하는 산으로 세 개의 산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경의 채운산으로 가는 길목은 여러곳이 있지만 저는 용암사라는 이정표를 보고 올라가 봅니다. 강경에는 옥녀봉이 있는 강경산과 팔괘정이 자리한 황산, 그리고 용암사가 자리한 채운산이 대표적입니다. 이 세 개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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