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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

날 좋은날 장이 열린 강경의 풍경과 근대문화골목 거닐기 요즘에는 정말 밖에 나가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할 정도로 날이 좋은데요. 반팔을 입어도 날이 덥다고 느낄정도의 온도입니다. 이제 봄이라는 것이 정말로 찾아왔나 봅니다. 벌써 4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런때 집에만 있을 수가 없어서 잠시 밖으로 나들이를 해보았습니다. 강경에도 상설시장이 있지만 5일장처럼 장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요. 강경의 중심부에 오면 그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 도시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가 쉽지가 않죠. 옛날에는 놀거리나 볼거리가 장날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 자라면서 즐길거리나 볼거리는 영화나 쇼핑을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요. 이렇게 한적한 곳에 오면 새로운 일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뻥튀기를 하는 모습도 오래간만에 봅니다. 뻥튀기를 먹어본 것이.. 더보기
논산의 남개연 자생지 보호구역인 자연경관이 좋은 신양리 보통 연꽃이라고 하면 흰색이나 분홍색의 큰 연꽃을 생각하는데요. 연꽃의 종류중에서 남개연이라고 하는 연꽃이 있다고 하는데요. 많지가 않아서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개연은 6월부터 9월까지 연속 개화하여 5개의 노랑색 꽃잎과 수십개의 수술이 탑처럼 쌓여 있고 중양에는 8개의 암술이 자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논산의 노랑요정 마을이라는 벌곡면 신양1리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다슬기와 피라미가 많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신양리는 양곡1리와 신대2리, 공수산 3리 마을을 통칭한 것으로 대위보, 섬들, 신선바위, 씨름재성, 천마산 등의 자연경광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갑천이 흘러가는 지역입니다. 대전의 서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고목과 마을의 모임공간으로 사용되.. 더보기
연산문화창고의 연산미각학교 3월 전시 주제 발효 발효의 시간은 음식에도 필요하다는 것은 한국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철학은 지속가능한 미식, 음식문화이기도 합니다. 논산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발효의 음식 바로 젓갈의 고장 강경이 있는 곳이 바로 논산입니다. 연산문화창고가 논산에서 요즘 핫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어서 저도 찾아가 보았는데요. 연산하면 기차와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추억의 놀이는 이미 오징어게임으로 인해 세계로 알려졌는데요. 구슬치기, 딱지치기등은 이제 세계 사람들이 모두 아는 것만 같습니다. 변화거리를 걸어서 연산문화창고까지 걸어가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연산문화창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찾아와보니 말로 듣는 것처럼 연산에 문화가 담겨진 창고 역할을 충분히 할만.. 더보기
연산의 핫스폿으로 자리잡을 새로운 공간 연산문화창고 논산시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으로 새로운 시설이나 공간이 만들어지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논산이라는 도시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탑정호만한 곳도 없겠지만 최근에 완공되어 운영이 시작된 연산 문화창고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예전에는 이곳을 지나가다가 보면 오래된 창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쳐가기만 했었습니다. 다시 봄이라는 시간을 통해 이곳이 이렇게도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오는 것입니다. 봄이라고 하는 것은 매년 새로운 것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보편적인 일상들이 보편적이 않은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말그대로 새로운 뉴노멀시대가 되었는데요. 이제 적응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장.. 더보기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대둔산입구의 수락계곡을 돌아보네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이 길은 일명 대둔산 탐방로이며 논산지역에서 접근하게 되면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수락계곡과 위쪽까지만 걸어볼 예정인데요. 그렇지만 대둔산 탐방로에 대한 정보는 우선 자세히 바라봅니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소리가 쉭쉭 거릴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입니다. 멀리 고요해보이는 겨울 막바지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면 대둔산의 입구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마을의 분위기가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산행을 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묵집에서 요기를 하는 곳이기도 하죠.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는 문지를 마(摩), 하늘 천(天)을 써서 ‘하늘에 닿는다’는 뜻으로 원효대사가 붙인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둔산은 ‘한듬산’을 한자화(漢字化)한 이름으.. 더보기
가야곡면의 육곡리와 정겨운 풍경속에 자리한 행림서원 육곡리를 품는 가야곡면은 백제시대에 덕근군의 행정치소가 있던 곳이며 고려시대 덕은 조선시대 가야실의 이름을 따서 가야곡면이라 부르고 은진군에 속해 있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옛날의 지명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만들었을지에 대해 궁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논산의 가야곡면 역시 논산시가 지향하는 행복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문구가 좋네요. 지금은 한참 2022 논산 딸기축제가 진행중에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바위에 육곡리라는 지명과 그 유래를 알 수 있도록 자세히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육곡리라는 지명은 매봉 태봉 증토산에서 발기된 구릉에 의해 형성된 계곡이 6개로 큰골, 작은골, 서풍골, 요골, 지청골, 가마골이라고 하여 육곡리라고 부르게 되었.. 더보기
고려시대 통일과 평화를 상징했던 고려국찰 개태사지 요즘에 보면 태조 왕건이라는 드라마가 다시 재방송을 해주고 있어서 다시 고려가 건국되는 과정을 보고 있는데요. 논산에는 태조왕건이나 후삼국시대와 관련된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후백제가 있었고 견훤왕릉과 백제의 마지막을 지킨 계백장군의 묘와 더불어서 개태사같은 의미깊은 사찰이 남아 있습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개태사를 찾아가 보았네요. 원래 있었던 사찰의 자리가 아니라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길목에 새롭게 창건한 사찰입니다. 태평성대 (太平聖代)를 원했던 왕건은 백제가 마지막 전쟁을 치른 황산벌이 있는 이곳 논산에 사찰을 창건하였는데요. 바로 개태사입니다. 이곳으로 건너가는 길목에는 사진찍기 좋은 연못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고려시대 개태사는 936년에 창건.. 더보기
탑정호의 빛마루마을, 종연1리, 마을탐방하며 바람개비길 걷기 논산이라는 지역은 마을마다의 이야기가 남겨져 있는데요. 저는 이곳을 자주 찾아가서 걷는 편인데요. 탑정호가 생기기전에 그곳에 살던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마을을 돌아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종연1리라는 지역부터 시작해서 마을 탐방을 해보았습니다. 종연1리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마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높은댕이라는 옛날 지명과 함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김씨라고 하면 논산의 대표적인 성씨인 광산김씨가 생각나는데요. 이곳에는 의성김씨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이곳은 서기 1942년 일본제국주의 말기 세계 2차세계대전중 가장 혼란의 시기에 전국 유림의 추대로 효자를 의미하는 전각이 건립된 위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문거리가 불리웠던 곳으로 비각은 퇴락하였지만 그 내력을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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