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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

논산의 중심이었다는 은진면의 비석군과 은진관아골 논산시내의 동남쪽에 자리한 덕은(德恩)과 시진(市津)의 두 현이 합쳐서 생긴 은진은 금강유역에 있어 이곳에 있는 강경포(江景浦)의 강창(江倉)에 은진의 세곡을 모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은진면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이 바로 은진사랑 벚꽃거리라는 이정표입니다. 봄에 이곳을 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벚꽃을 보기 위해 한 번 와봐야겠습니다. 지금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은진면입니다. 살펴보면 조선시대의 여지도서에 따르면 은진현은 주변의 부여, 연산, 석성현보다 많은 인구가 모여 살았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논산의 곳곳을 보면 은진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곳이 적지 않습니다. 관촉사의 대표 불상도 은진미륵입니다. 이곳에서 탐정호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이정표를 보고 찾.. 더보기
코로나19에 조용히 돌아본 논산 강경의 사랑받는 채운산 논산의 강경에 자리한 채운산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조헌이 의병을 거느리고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주둔했다고 하여 둔병소(屯兵所)라고도 하며 백제때에는 왕족이 이곳에 살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후백제때에는 지네와 용의 승천으로 온 노을이 빨개졌다는 등의 전설을 간직한 산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산입니다. 보통 산이라고 하면 상당히 높은 산만을 생각하는데요. 저는 강경에 있는 산들이 더 정감이 가는 것은 아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경을 대표하는 산으로 세 개의 산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경의 채운산으로 가는 길목은 여러곳이 있지만 저는 용암사라는 이정표를 보고 올라가 봅니다. 강경에는 옥녀봉이 있는 강경산과 팔괘정이 자리한 황산, 그리고 용암사가 자리한 채운산이 대표적입니다. 이 세 개의 .. 더보기
연산에 남겨진 연산아문과 벽화, 꼬마농부들의 텃밭이야기 저는 연산을 가면 황산벌이 먼저 연상이 됩니다. 황산벌 전투는 논산을 상징하는 전투이며 탑정저수지에서도 계백장군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랬던 연산에는 옛 흔적으로 연산아문이 남겨져 있습니다. 연산공원과 연산아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황산벌 전투를 살펴보려면 역사를 봐야 하는데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논산의 연산면까지 직거리로 약 100여 km쯤 됩니다. 두 지역은 두 국가의 요충지이며 최전선 역할을 했던 지역입니다. 합천군에는 대야성이 있었고 연산면은 황산벌과 황산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나라 군사를 동원해 백제를 공격하는데 이때 신라가 백제 부여 도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인 이곳 연산의 황산벌을 통과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초에 연.. 더보기
물가상승에 건강하게 한 끼 먹어볼 수 있었던 은진손칼국수 은진손칼국수 041-741-0612 칼국수 (5,000), 콩국수 (6,000), 칼국수와 콩국수 곱배기는 1,000원 추가 이렇게 더운날 칼국수를 먹는 것은 생각보다 살짝 마음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자 이런때에 어떤 음식이 대안이 될 수가 있을까요. 저는 콩국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모범음식점이면서 안심음식점이라고 알려진 은진손칼국수은 은진이라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콩국수 만한 것도 없죠. 저는 여름에는 콩국수를 즐겨서 마시는 편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마당을 거닐어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복잡한 대도시보다는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보면서 하루가 잘 지나갔음을 감사해봅니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오면 착한가격업소라고 지정된 것을 볼 수 .. 더보기
논산에 왕실의 핏줄이 잠들어 있는 공간의 익성군 우리는 조선왕실에서 26대로 이어진 임금을 기억하지만 그 속에서 수많은 이씨왕조의 흔적들은 모두 알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논산이라는 곳에도 이씨왕조의 핏줄이 잠들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익성군 신도비가 자리한 곳이죠. 날이 좋은 날 여행하듯이 이곳으로 발길을 해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조용한 논산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도비가 자리한 이곳의 논산의 은진면이라는 곳에 가면 익성군 이향령묘, 익성군신도비 및 무석, 진천군 이희경묘, 진릉군 이태경묘, 진평부정이승경묘가 있으며 그 앞에는 세모재가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종의 아홉 번째 아들인 덕흥 대원군의 아들 하원군의 둘째 아들이 익성군이다. 익성군은 광해군 때 권세를 누리던 이이첨과 악연으로 엮여 있습니다. 이이첨의 무고.. 더보기
5월 치매극복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 논산시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 진행되는 논산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의 참가방법은 '걷쥬' 어플리케이션에서 논산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스탬프투어' 걷기코스를 선택하고 대회 기간 동안 스탬프 3개 이상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매극복은 걷기뿐만이 아니라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연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외부접촉이 줄어든 취약치매환자 가정에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3GO 프로젝트(코로나를 극복하고, 두뇌를 훈련하고, 치매를 예방하고)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좋은 여행은 좋은 삶과 좋은 인생을 만.. 더보기
능이가 들어가 있는 건강한 짬뽕의 모범음식점 예차오 예차오 충남 논산시 관촉로67번길 13-3 짜장면 (5,500), 짬뽕 (7,000), 새우볶음밥 (7,000), 탕수육 소 (10,000), 군만두 (4,000), 능이짬뽕 (8,000) 041-734-6708 휴일에 논산의 시민공원을 돌아보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중국집 예차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예차오라는 중국집은 능이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능이는 원래 버섯으로도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 끼라도 건강하게 먹기 위한 활동을 해봅니다. 예차오라는 음식점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입니다. 주차장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영업시간은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좋은 식단을 내놓는다는 논산의 모범음식점으로 옥외가격을 표시하는 곳입니다. 얼마전 TV 에서 중국집의 다.. 더보기
수락계곡입구에 자리한 논산 모범음식점 모리화의 볶음밥 대둔산 도립공원 내에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계곡이 바로 논산시 벌곡면의 수락계곡으로 여름이 되면 한 번쯤은 꼭 가보는 곳입니다. 지금은 봄의 초입이라서 조용한 곳이지만 하룻밤을 보내면서 지내기에 좋은 곳이죠. 매번 수락계곡까지 그냥 들어갔다가 이번에는 식사를 하려고 모리화라는 논산시의 모범음식점을 들려보았습니다. 옥외가격표시제하는 곳이 마음이 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곳의 주요 메뉴는 짜장면 (6,000), 짬뽕 (7,000), 볶음밥 (7,000), 탕수육 (17,000), 양장피 (30,000)입니다. 저는 볶음밥을 먹기 위해 들어가봅니다. 밥알의 씹히는 느낌도 괜찮지만 적당하게 유지되는 짜장 소스의 간과 함께 재료가 싱싱하게 만든 볶음밥은 중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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