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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제64회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올해로 벌써 64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축제중에서 가장 큰 축제이기도 합니다. 큰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오랜시간의 준비과정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올해 열리는 백제문화제 준비현장으로 찾아가 볼까요. 올해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64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사적 축제입니다. 올해에는 개막식은 부여에서 하고 폐막식은 공주에서 하게 됩니다. 백제문화제의 엠블렘은 백제금동대향로에 있는 봉황은 예로부터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로서 백제의 상서로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폭우가 내려서 금강물이 상당히 불어난 상태에서도 백제문화제 준비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나서 그런지 햇살이 더 따갑게 내리쬡니다. 이곳은 체험시설이나 지역의 업체가.. 더보기
고령에도 작은 벽화마을이 있어요. 전국에는 수많은 벽화마을이 있는데요. 그럼 대가야의 고장 벽화마을이 있을까요. 벽화마을로만 조성된 곳은 없지만 고령군청과 우륵기념탑까지 이어지는 뒷 골목에 벽화가 그려진 곳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시처럼 자세히 살펴보아야 이쁜 것처럼 고령군도 자세히 살펴보면 이쁜 공간들이 있습니다. 고령은 우륵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가야금의 고장이라 선비가 가야금을 타고 소나무같은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와 함께하는 시간이 상징적으로 보여집니다. 멋진 풍경화입니다. 비록 초가집이지만 위에서 내려오는 작은 물줄기와 건너편으로 가는 다리가 마치 무릉도원처럼 보입니다. 만들어진 형식으로 보았을 때는 벽화가 아닌 타일이지만 벽화와 비슷한 양식입니다. 고령을 상징하는 사람들과 관광명소등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금동관, 이진아시왕, 강.. 더보기
고령 대표인물 우륵을 생각하며 돌아보는 길 가야금은 이제 수없이 접하다보니 익숙한 악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야금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어렴풋하게 우륵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고령이 우륵의 고장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륵기념탑은 그런 우륵의 삶을 기리면서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영정각과 기념탑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공원이나 휴게공간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우륵을 기리는 공간에서 그의 삶을 조금 엿보아 봅니다. 가실왕의 명의 발다어 1년 12달의 본을 따서 12현의 가야금을 창제하였다고 하는데요. 음악인의 삶이었습니다.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이정도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살짝 버겁네요. 너무 빨리 올라가서 그런것일까요. 올해 유난히 더워서 그런것일까요. 가실왕이 우륵.. 더보기
나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마을을 찾아 천안에는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된 곳이 여러곳 잇는데요. 그곳에는 DIY공방과 숙이집이 나무놀이터가 있습니다. 차와 쉼터를 함께할 수 있는 더 카페도 같은 공간에 있습니다. 농촌에는 시장개방이나 사람들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농촌의 6차 산업화를 통해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중에 하나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숙이와 집이 나무 놀이터는 좌측으로 올라가면 있고 우측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녹색농촌문화마을 체험센터로 운영되는 건물이 나옵니다. 벼가 익어가는 것을 보니까 저의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농촌도 사람이 살던 곳이기에 유형과 무형의 자원이 있는데요. 그것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녹색농촌.. 더보기
새로이 단장된 천안 민익현가옥 민익현 가옥(閔益鉉 家屋)은 조선 후기 대제학 민승세(閔承世)가 1820년(순조 20)경 직산으로 낙향하여 지은 기와집이라고 하는데요. 천안시에서는 얼마전에 2억 2천만원을 들여 민익현 가옥을 새로이 단장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후손들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이 가옥을 만들었던 민승세의 본관은 여흥(驪興)으로, 직산에 그의 전장(田莊)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대지 약 2,000m²[600평]에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솟을대문이 있지만 오래된 건물들은 안쪽에 있고 외부에 있는 건물만 새로이 단장이 되었습니다. 민익현 가옥은 바깥쪽에 있는 사랑채만 새롭게 다시 단장되었습니다. 목조와 황토로 만들어진 문화재는 사람이 살던 집인데요. 사람 손길이 닿지 않으면 건물은 오래 보존되기 힘듭니다. 이런 가옥.. 더보기
백중에 소원빌러 다녀온 천안 안양암 백중이 지난주 토요일이었습니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 우란분절(盂蘭盆節)이라고도 부릅니다. 백종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옛날에는 백가지 곡식의 씨앗[種子]을 갖추어 놓았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기도 하죠. 1월 15일을 상원(上元), 10월 15일을 하원(下元)이라고 하며 7월 15일의 중원과 함께 삼원(三元)이라 하여 초제(醮祭)를 지내는 세시풍속이 있었습니다. 천안의 안양암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작은 연꽃지도 있습니다. 백중이 되면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요. 우선 각 가정에서 익은 과일을 따서 조상의 사당에 천신을 한 다음에 먹는 천신 차례를 지냈으며, 옛날에는 종묘(宗廟)에 이른 벼를 베어 천신을 하기도 합니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보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천안시청 보통 지자체를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관청은 민원인들이 찾아오기는 하지만 상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천안시청은 천안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하고 있는 곳입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도시답게 천안시청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천안시청이 자리한 곳에는 천안시청과 천안시의회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청의 1층에는 관광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트릭아트들이 있습니다. 이곳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며 작품수는 12점입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선느 포토존 지정 표시된 위치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잘 나옵니다. 트릭아트라고 하는 것은 감상자의 착시 현상을 이용하여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조.. 더보기
트래킹하기 좋은 병천자연휴양림 전국에 잘 조성된 자연휴양림 같은 곳은 아니지만 천안 병천면은 봉암산과 몽각산, 작성산을 끼고 있는 자연휴양이 즐거운 곳입니다. 트래킹하기에 좋은 곳이기에 날이 서늘해지면 가보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병천면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봉항로라는 길이 이어집니다. 옆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고 날이 더워서 그렇지 운동할만한 정도의 비탈길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곳은 잘 조성된 휴양림은 아니지만 지도에서는 병천자연휴양림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산은 개죽산으로 봉항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개죽산을 넘어가면 천안 북면이 나오는데요. 그곳에는 천안북면 계곡 야영장이 있습니다. 병천면을 들어가는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작성산을 지나 은석산으로 이어지며 은석산에는 박문수묘가 있습니다. 트래킹이라는 산행의 방법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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