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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8월에는 가봐야할 천안 유관순 사적지 8월은 광복절이 있는 달로 1년중 의미가 가장 있는 달입니다. 천안에서 태어나 삼일운동을 했던 유관순의 이야기가 가장 많은 사적지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유관순 사적지로 가는길은 경건하면서도 마음을 다잡아 보는 시간입니다. 새벽에 만나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은 8월달에 만나는 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슴속에 무언가 뭉클한 느낌이 솟아나옵니다. 갖은 고문 끝에 옥사한 유관순 열사의 조국에 대한 뜨거운 얼을 추모하기 위해 이곳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는 추모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는 맑은 물의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저도 가서 한잔 마셔보았는데요. 시원한 맛이 참 좋습니다. 8월달에 있는 광복절은 경축행사인데요. 모든 국민이 축하하고 기념해야할 일이기에 국경일로 정하.. 더보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당진 석문문화스포츠센터 1914년 행정구역개편으로 외맹면, 내맹면, 도동면, 고산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교로리 왜목 석문(石門)의 이름을 따 석문면이라 개칭한 석문이라는 곳은 백제시대에는 벌수지현으로 지명이 불리던 곳이었습니다. 당진에서도 한적한 곳에 자리한 석문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작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한적한 곳에 있는데요.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아직은 대중교통은 불편한 편입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수영장만 없을 뿐이지 실내스포츠와 관련된 시설은 모두 갖추어진 곳입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당진 시내권에 위치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제외한 북부권 읍·면지역에 위치한 두 번째 문화스포츠센터입니다. 문화스포스센터는 총89억여 원의 사업비가.. 더보기
음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덕다리 마을 전설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작은 마을인 덕다리마을에는 전설도 내려오지만 크고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주민들이 덕을 쌓아 놓은 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덕다리마을은 액운을 정성으로 막아 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사랑과 인정이 있다는 덕다리마을을 기리는 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을 앞 하천에 다리를 놓아 통행을 했는데 해마다 홍수가 나면 파괴되고 홍수가 없어도 자연 파괴되곤 했다고 합니다. 덕다리 마을에는 정운영 효자 정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운영은 오효 정국주의 후손으로 1746년 삼성면 덕다리 마을에서 출생하여 학문연구에 전념하여 덕망이 높았으나 과거시험 보기를 사양하고 오직 부모에 효도와 나라에 충성하는데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부친이 병이 나 온갖 정성을 다하였으.. 더보기
한국과 인연있는 코피아난이 있는 UN이야기 반기문 광장 UN의 총장으로 근무하다가 이제는 야인으로 돌아간 반기문 전 총장은 음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음성에서 태어났기에 음성에는 생가가 있고 UN 총장을 했었던 기록들이 남아 있는데요. 음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반기문을 기리는 기념광장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여름에 반기문 기념광장을 와보기는 처음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음성군에서도 축제가 있는데요. 그때 음성을 다시 찾아올 듯 합니다. 한 낮의 찌는 열기가 보통이 아니어서 그런지 낮에 이곳을 찾는 분들은 보이지 않네요. 무더운 열기가 더욱더 기승을 부릴때면 하늘은 유독 맑고 파랗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등뒤로 흘러내려오는 땀만 참을수 있다면요. 반기문 기념광장은 2013년에 조성이 되었는데요. 당시 120여억원을 들여 2010년 3월 음.. 더보기
직접 모든 걸 재배한다는 부원 정육점 생고기 부원 정육점 생고기 043-883-2395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로 31 고기가 맛이 있다고 알려진 부원 정육점 생고기는 맛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대접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특히 고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찬의 재료는 직접 재배해서 사용한다고 하니 로컬푸드로서의 가치가 있는 곳이죠. 점심에 부원 정육점 생고기집에서 김치찌개를 먹어보기 위해서 발길을 해봤습니다. 이곳은 음성감곡 휴먼시아의 상가건물에 들어가 있습니다. 손님이 없을 때는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두시지 않아서 무척이나 덥네요. 게다가 이 음식점은 서향이라서 더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음성군의 맛집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기전에 손을 씼을수 있도록 수도도 안에는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날 오전에 따온 방울토마토라고 하면서 먹어보라고.. 더보기
프란치스코 데이에 합덕성당에서 펼쳐진 공연 한국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지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나요. 방문한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고 특히 충남지역에는 많은 성지와 성당이 있어서 오랜시간을 머물렀습니다. 합덕성당은 당진 아니 충남에서 유서가 깊은 성당으로 고딕풍의 양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늦은시간에 합덕성당을 와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밤에 멋드러진 모습의 야경을 보여주고 있는 성당입니다. 합덕성당에서는 15일 광복일에 교황이 방문한 당일이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에는 장소를 합덕성당으로 옮겨 김대건 신부와 더불어 오는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최양업 신부의 어머니인 이성례 마리아에 대한 가톨릭 뮤지컬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천주교 성자들이 적지 않은 한국에서 매년 .. 더보기
광복절에 찾아가본 천안 독립기념관 매년 광복절이 되면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가보곤 했는데요. 올해는 너무나 더워서 낮에 찾아가볼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40도를 육박하는 온도에 어떻게 돌아다닐지 고민하다가 저녁에 찾아가 보았어요. 조금은 더위가 식혀진 저녁에 한가하게 독립기념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씨도 이날 와서 특강을 했다고 합니다. 겨례누리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주로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이 되는 공간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동상은 고난극복을 한 한국인의 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과 경제수탈로 인한 혹독한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것은 아니구요. 해가 저무는 서쪽에서.. 더보기
음성여행에서 만나는 연꽃의 매력 여름하면 연꽃이 생각나는 계절이런 계절에는 연꽃을 보러 떠나야겠죠.제가 추천하는 곳은 음성의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이곳은 대실 농촌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음성군의 작은 마을인데요. 연꽃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연꽃이 피어 있는 곳을 건너가는 곳이라고 해서 연지교라고 이름이 지어져 있어요. 연꽃은 진흙탕에 피어오르는 꽃입니다.그렇기에 그 아름다움이 더 빛이 나보이는 꽃입니다.고고한 한 줄기의 연대처럼 이 세상을 살아볼 수 있을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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