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위의 삶을 기리는 고령상무사기념관 고령 상무사 기념관은 부보상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것입니다. 고령상무사란 이들 중 고령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상인단체를 가리킵니다. 부보상 혹은 보부상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물자를 움직이던 사람이었습니다. 고령상무사기념관은 고령고아리벽화고분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상무사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삶은 길에서 살아가는 삶을 일컫습니다. 봇짐을 지고 다니는 봇짐장수와 등짐을 지고 다니는 등짐장수등을 함께 일컫는 것이죠. 특히 돈과 물자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도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리짓기 시작하여 지역별로 조직을 구성하여 외부의 위협에 함께 대응했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상무사가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경북에도 유물과 자료, 단체가 남아 있는 보부.. 더보기 운동하기에 좋은 고령 다산문화공원 이렇게 더운날 계곡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죠. 그렇지만 이렇게 더울 때는 체력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고령의 경계선에 자리하고 있는 다산문화공원은 자전거 도로를 비롯하여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 낮에는 다리 밑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다가 해가 떨어질때쯤 해서 운동을 할만한 곳입니다. 고령 다산문화공원은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보네요. 요즘같이 출산율이 낮을 때 다산이라는 말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합니다. 다산문화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내려오고 내려갈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너무 더운날에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은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편의시설은 없지만 화장실 정도는 갖추고 있는 다산문화공원.. 더보기 아산에서 여유를 만나는 아산 하나로 가는길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가면 풍광도 좋은 곳에 걷기 좋은 하나로 가는길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아산에서 대기업이 있는 곳이면서 다양한 시설이 있는 곳이어서 산책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이들 더우시죠. 저도 집에 있으면 에어컨도 제대로 못 켜고 참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때 그냥 야외로 나와서 바깥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나로 가는길에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조망이 좋은 공간에서는 이렇게 넓게 데크공간을 조성해놓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덥지만 덥다고 계속 물에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바깥으로 나와서 데크길을 걸으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봅니다. 이런때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 더보기 폭염을 피해보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덕바위 대전과 가까운 곳에 폭염을 피하면서도 휴양을 할 수 있는 곳을 이번에 찾았는데요. 농촌도 체험하고 휴양할 수 있는 곳으로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피서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아이들과 놀거리가 풍부한 가족 단위의 휴양지 덕바위마을로 떠나볼까요. 마을 이름은 마을 뒷산에 머먹바위라 불리는 큰바위로 부터 유래된 것인데, 마을에 우환이나 개인적인 소망이 있을때 향을 피우고 지성을 드리면 수호신처럼 마을을 지키고 소망을 들어주는 큰 바위라 하여 덕바위라 지었다고 하는 곳입니다. 조그마한 농촌체험마을이라기 보다는 종합적인 시설을 갖춘 캠핑장으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덕바위)에 소재한 한밭관광농원은 1984년 포도농원으로 시작.. 더보기 아산의 작은 마을에 있는 여민루와 영인저수지 아산에 있는 작은 지역인 아산리에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영인초등학교 바로 앞에 여민루라는 건물이 있는데요. 지금은 다른 건물은 사라지고 없지만 건물 한동이 남아서 그시절의 흔적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여민루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 20에 있습니다. 낮에와서 처음 보는 건물인데도 낮은 기단 위에 4각형의 주형 초석을 배열하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워서 루마루가 멋스럽습니다. 여민루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제 유형문화제 제17호로 1973년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지정된 오래된 건물이네요. 여민루라는 한자에서 보듯이 이 건물은 백성을 위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입니다. 태극문양이긴 하지만 이곳은 세개의 색채가 합쳐진 문양입니다. 두개도 좋지만 세개도 어울려 보입니다.. 더보기 청양에서 폭염을 피해 편히 쉬고 왔어요 너무 덥기도 하지만 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서 대안이 많지가 않은데요.. 더보기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아산 훼미리랜드 폭염이 너무 심하다가 보니까 물놀이뿐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요. 이런때 그늘도 있고 휴식도 취하면서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간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남 아산시 염치읍 충무로 547에는 충청남도에서도 괜찮은 야외 물놀이장이 있는 곳입니다. 옆에는 저수지가 있어서 탁트인 시야 덕분에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얼마나 더운지 이곳을 찾아와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차량이 가득합니다. 그늘에 있어도 덥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 온도는 상상을 초월하네요. 사무실 옆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훼미리랜드 충무풀장은 30,000평의 부지위에 지하 300m에서 채수하는 맑고 시원한 청정수를 공급하며 길이 50m, 폭 20m의 성인용풀과 길이 30m, 폭 20m, 깊이 60.. 더보기 상록수의 주인공 박동혁의 모델 심재영생가 당진하면 생각나는 문학인은 바로 심훈입니다. 한국 근대기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매년 열리는 문학축제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상록수는 농촌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그 주인공운 박동혁인데요. 원래는 심훈의 조카인 심재영을 모델로 삼아서 썼다고 합니다. 정말 더운 여름날입니다. 이곳까지 조금만 걸어왔을 뿐인데 등에서 땀이 흘러 내립니다. 필경사는 당진의 여행지로 심훈이 살던 공간입니다. 옆에는 심훈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던 심훈은 1932년에 서울에서 내려와 아버지가 살고 있는 당진 부곡리로 내려와 집필활동을 시작합니다. 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박동혁은 심훈의 조카인 심재영선생이고 채영신은 현재 안산에 살던 최용신 선생이 소설의 모티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심훈이 직접 설계.. 더보기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