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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당진의 연꽃이 만개한 오봉저수지 당진에서 연꽃이 많이 피어 있는 오봉저수지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 분들에게는 잘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는 분들이라서 한여름에 풍광이 멋진 연꽃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우연하게 발견한 오봉저수지는 여행지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연꽃이 만개한 곳으로 접근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접근성이 있는 곳은 오봉낚시터를 통해서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연꽃이 피어 있는 풍광을 보는 것은 한 여름의 폭염을 이겨내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부여의 궁남지에도 연꽃이 참 많은데요. 오봉저수지의 연도 그 곳에 못지 않게 많이 있습니다. 오봉저수지 혹은 오봉제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겨울이면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가 몰려와 백조의 호수라고도 불.. 더보기
주말에 떠나보는 피서지 칠갑산자연휴양림 여름 더위때문에 모두들 힘드시죠. 이런 때 공기 좋고 물좋은 자연휴양림은 피서지로 대안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이번주말부터 야외 물놀이 수영장이 개장하는 곳입니다. 청양을 즐기는 방법중에 칠갑산을 산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요즘 더위가 너무 심해서 일하다가 돌아가시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청양전통시장은 야시장도 개장하는군요. 청양전통시장은 기간을 정해서 야시장을 개장하기도 합니다. 날은 더운데 습기만 많아서 좀 짜증지수가 높긴 하네요. 이런때 자연이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양쪽으로 쭉쭉 뻗은 나무가 있고 계곡물이 흘러내려오는 것의 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야외로 나들이 나오길 잘했네요. 야외 어린.. 더보기
여름에 쉼을 할 수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 휴양림의 입구에 가면 보이지 않지만 바다와 면해 있어서 오서산의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이 있고 정상에 올라가면 해안 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여행지가 오서산 자연휴양림인데요. 특히 휴가철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생각보다 예약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경쟁률이 대단하기 때문인데요. 이곳 야영장도 비슷한 관계로 일찍 야영장을 예약하셔야 쉼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야영장 안전수칙을 읽어보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로대 및 가스는 반드시 실외에서 사용하시고 전기 사용시 유의사항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계곡과 면해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시면 대피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오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야영.. 더보기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건강을 챙겨요 여러가지 운동을 하고 있지만 돈이 드는 운동도 있고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이 있습니다.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걷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천안의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단국대 학생들도 운동하기 위해 자주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체육공원과 체력단련장뿐만이 아니라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는 배변봉투를 소지하고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날은 흐리지만 너무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습하면서 땀이 너무 많이 흐릅니다. 땀을 흘리면서 천호지생활체육공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걷기 시작합니다. 밑으로 걸어서 내려가면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유명하다는 다리가 나옵니다. 흔들다리는 아니지만 천호지생활체육공원을 대표하는 다리라고 하네요. 천호교라고 .. 더보기
공주의 스토리텔링이 되는 공간 이야기 공주의 충남 역사박물관이 있는 곳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라서 가끔씩 찾아가서 스토리텔링 이야기들을 접해 봅니다. 지금은 개관 10주년 특별전으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충청유학 미래를 청치다'라는 주제로 전시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충남 역사 박물관이 있는 국고개는 깨알같이 볼거리, 읽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 옆에는 예전에 사용했다가 사라졌지만 '국고개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하다가 발견된 우물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아메미야 다다마사가 얼음공장을 운영하던 곳의 우물터입니다. 발견 당시에도 우물이 나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공주에 있는 한옥촌에서 하루를 묵으면서 공주국밥을 먹어봐서 그 맛을 잘 아는데요. 국고개는 바로 그 국밥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입니다. 어머니.. 더보기
보령문학관에서 만나는 구슬같은 작품 군단위 이상의 지자체에는 시인이나 문학가가 한 명 이상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기리는 문학관을 만들어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보령 문학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문희 작가는 순수한 유희성으로 뒷받침된 감성적 화술로 작품 세계를 그렸던 사람입니다. 올해의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7월에 제3회 보령머드 가요제가 열립니다. 끼좀 있는 사람들은 이 가요제에 참여해서 상을 받아 보세요. 보령문학관은 크게 조성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보령의 문학인을 만나보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이문희라는 작가의 작품을 조금 접해보니 섬세하고 선연한 시적 정서가 기본적 톤으로 깔려 있습니다. 독자를 자기 이야기의 흐름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색다른 화술기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문희라는 적가의 작품을 보면 .. 더보기
보령의 숨겨진 볼거리 가로변 동상공원 보통 차도와 인도나 사람이 사는 공간을 안전이나 건강을 위해 나누어 놓는 공간을 완충녹지라고 부르는데요. 그곳에 길을 만들기도 하고 도심에서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해 놓는 곳도 있습니다. 매번 생각없이 이곳을 지나쳐서 대천해수욕장이나 충청 수영전망대나 오천항을 보려고 갔는데요. 우연하게 도로변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중간에 보니까 동상들이 많이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고향사랑, 대천사랑이라는 단어가 친근합니다. 대천사랑이라고 한 것을 봐서 보령과 대천이 합쳐지기 전에 만들어 놓은 것인가 보네요. 무척이나 뜨거운 태양의 햇살때문인지 동상공원의 녹색이 진하게 보입니다. 사찰이나 가야 만날 수 있는 석등도 보이는데요. 이곳은 보령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동상공원을 조성하면서 자신의.. 더보기
공주 문화재 탐방 시도기념물 제36호 수원사지 수원사는 공주를 대표하는 사찰이었지만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는데요. 백제가 공주에 천도했을 때 창건된 사찰인 수원사는 신라 진지왕대(576~579년) 경주 흥륜사(興輪寺)에 진자(眞慈)라는 승려가 있어 항상 미륵보살을 친견하기를 기원 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한 승려가 웅천(熊川)의 수원사(水源寺)로 가면 미륵선화를 볼 수 있을 것을 알려줘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공주시내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공주고개를 넘기전에 수원사지라는 표지를 보고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사찰의 규모는 이정도로만으로도 컸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18세기 후반에 폐사되었으며 동쪽 5리 월성산에 있었다는 기록이 1530년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산책을 해봅니다. 이곳은 1982년에 충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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