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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여행지

6월 여행으로 떠날만한 청양읍의 공원과 골목길 탐방 금강의 지류인 금강천의 상류 지천 북안에 위치하고 있는 청양읍(靑陽邑)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청양군의 군청소재지이기도 합니다. 동쪽은 칠갑산(561m) 줄기가 남북으로 가로막아 여기에서 여러 계류를 발원시키면서 깊은 계곡을 만들어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낮에는 덥기는 하지만 그늘만 찾으면 괜찮은 6월입니다. 7월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서 그늘에 있어도 더위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는 6월까지입니다. 옛날에 경찰서가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인생의 짝을 의미하는 원앙의 이름이 붙여진 공원입니다. 청양군은 원앙이 상징하는 새이기도 한데요. 가끔씩 청양군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원앙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늘도 보이고 운동기구들도 있지.. 더보기
도농상생으로 나아가는 도농웰컴센터가 화성에 오픈했어요. 먼 나라의 전쟁이 우리 밥상 물가를 위협하는 상황을 상상해본 적이 있었을까요. 그래서 농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청양군의 화성면에는 지난달 도농교류웰컴센터가 준공되었습니다. 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도농교류웰컴센터는 청양군·화성농협·충청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으로 1층에 로비와 카페·쉼터 등이, 2~4층에는 24개 객실이 들어선 것입니다.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농촌과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논에 물을 대고 모내기를 하고 익어가는 벼의 모습을 지켜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청양군이 추진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도비 21억 원, 군비 21억 원, 자부담 18억 원)을 투입해 2019.. 더보기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에 자리하게 된 청양의 알품스 공원 비가 갠 후의 여름날이 좋은 때, 번뇌처럼 차 위에 쌓여 있던 먼지들이 사라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새로 돋아난 초록 솔나무 이파리는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싱그런 향기를 내뿜어 솔바람을 만들어주는 땡입니다. 청양 알품스에서 그 청정함을, 그 향기로움을, 그 바람 소리를 한껏 조용히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비가 갠 아름다운 여름날에 우리가 할 일이지 않을까요. 청양을 자주 방문하는 저로서는 새로운 변화가 반갑기만 합니다. 청양의 알을 상징하는 알품스공원으로 드디어 찾아가보았습니다. 한때는 철학책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예술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세계 명저에서 길을 찾으면서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자연 속의 시 속에서 길을 찾았고, 이렇게 생태가 살아 있는 곳의 자연에서 길을 찾기도 합니다. 장곡사.. 더보기
청양을 지나가는 36번 국도에는 스마트 복합쉼터가 생깁니다. 보통 여행을 하던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도로를 계속 이용하지만 몇 번 국도인지 생각하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국도는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기반시설이기도 합니다. 전국에는 고속국도와 함께 전국의 간선 도로망을 형성하는 국도가 잇는데 법령상 명칭은 일반국도입니다. 공주와의 경계선상에서 잠시 멈추어서봤습니다. 청양을 지나가는 국도는 36번국도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을 기점으로 충청남도 중부(청양, 공주, 연기), 충청북도 중북부(청원, 청주, 증평, 음성, 충주, 제천, 단양) 그리고 경상북도 북부(영주, 봉화)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여 울진군 근남면까지 뻗어있는 도로가 36번 국도입니다. 청양의 36번국도가 시작되는 곳에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국도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칠.. 더보기
청양의 금강이 흐르는 대치천의 금강천리길을 걸어서 칠갑전망대까지. 사람들은 어떤 것을 볼 때 시선이 머물게 될까.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선이 머물게 되고 때론 생각 없이 지나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기억의 파편으로 저장되기도 합니다. 저도 자연을 좋아하는 이유는 억지스럽지 않고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청양 지천생태공원에는 교월리 말무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말무덤이라는 것이 조금 독특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말그대로 말을 묻어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비단물결 금강천리길은 금강의 첫 물방울이 솟아나는 전북 장수 뜬봉샘부터 철새들이 머무는 충남 서천 금강하굿둑까지 397.8km의 길이라고 합니다. 그길에는 청양도 세 곳이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청양읍의 입구에 자리한 지천생태공원은 청양을 흐르는 지천의 형태를 축소해서 만들어놓은 공간입니다. 비단물결 금강천리길에서 청양.. 더보기
에코워크 네트첼린지로 다이나믹하게 변한 청양의 여행지 천장호 벌써 다음달이 되면 양력 5월 5일 어린이날에 입하라는 절기가 오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절기라고 하면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날입니다. 1달에서 5일을 1후, 3후인 15일을 1기라 하여 이것이 기후를 나타내는 기초가 됩니다. 절기나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번 똑같은 일상을 경험하게 되면 구분되지 않고 통으로 인식하게 될 수밖에 없기에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천장호는 최근에 출렁다리뿐만이 아니라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생태 체험원과 에코 워크 네트 챌린지를 조성해두어서 재단장을 했습니다. 조금 더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이나믹한 것.. 더보기
청양의 고즈넉한 수석리 마을의 쌍효비문, 김해김씨 정려 청양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다보면 의외의 흔적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구석구석에 남겨져 있는 사람들의 흔적을 살피려면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는데요. 이번에는 수석리라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문득 이곳을 지나가다가 멋스러운 큰 고목을 보고 멈추었습니다. 청양군 대치면 수석리는 청양읍에서 북동쪽에 자리한 마을입니다. 지천이 흘러가는 이곳에도 오랫동안 터전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고목은 그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태양이 보고 싶고 자연이 보고 싶을 때 자신이 찾고 싶은 공간이 있다는 것은 기분전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살고 있지는 않지만 사는 곳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음인 땅에 양의 성질을 가진 사람이 산다면 봄의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미래.. 더보기
청년들의 에너지가 채워지고 있는 청양읍의 야경느낌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고 있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활력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지자체들이 청년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거주공간과 함께 상업적인 공간도 만들고 있습니다. 청양읍에도 그렇게 만들어진 곳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낮에 찾아가본 청양의 청년들의 거리를 쓰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밤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청양과 같은 지역에서도 오래된 양조장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명맥이 사라졌는데요. 화성양조장이라는 이곳도 오래전에 자리했었던 가게였나 봅니다. 다시 양조가 시작된다면 이곳에서 전통주를 하나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청년입주자 공급 비율을 80% 이상 확대하고 청양형 행복주택(10동)을 공급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5..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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