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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청년들의 에너지가 채워지고 있는 청양읍의 야경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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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고 있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활력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지자체들이 청년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거주공간과 함께 상업적인 공간도 만들고 있습니다. 청양읍에도 그렇게 만들어진 곳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낮에 찾아가본 청양의 청년들의 거리를 쓰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밤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청양과 같은 지역에서도 오래된 양조장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명맥이 사라졌는데요. 화성양조장이라는 이곳도 오래전에 자리했었던 가게였나 봅니다. 다시 양조가 시작된다면 이곳에서 전통주를 하나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청년입주자 공급 비율을 80% 이상 확대하고 청양형 행복주택(10동)을 공급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청양읍 청춘거리에 조성된 '누구나 가게'는 창업자 육성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1-4호점이 훈련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5호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조명이 잘되어 있는 거리입니다. 보통 청양군정도의 규모에서는 조명이 잘 설치가 되어 있지가 않아서 밤에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가 않죠. 

누구나 가게는 수제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어서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케익에 적어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남겨져 있네요. 이렇게 켜켜이 쌓여가다보면 새로운 방향도 모색할 수 있을 겁니다.  

걷다가 멈추어서서 건물의 채색을 살펴봅니다. 요즘에 그림에도 관심이 많아지면서 채색을 주의깊게 살펴보는편입니다. 오래된 공간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올해까지  2년간 약 5억 7000만 원 규모의 청양 청년 리빙랩 서포터, 창업 멘토스쿨, 인재 양성 교육, 아이디어 발굴 리빙랩 실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되는 청양에서는 청양 지역 청년의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 확보 및 외부 인재 유입을 목표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창업 인재 양성 교육을 왕성하게 지원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아기자기한 것이 아늑한 느낌이 들게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아래에 조명을 보니 대합실이었던 곳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역사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코앞에 있으며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거리의 곳곳에서는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공사도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청춘거리는 그 모습이 모두 갖추어지리라 생각듭니다.  

2월 17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참여 단체 10곳을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이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를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청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최소 3인 이상의 청년층 비영리 모임이며, 팀별 지원액은 150만원이고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입니다.

옛날에는 이곳은 약재방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약재방이 거의 사라졌는데요. 대부분 한의원에도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규모가 크고 비용이 많이 투자된 곳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지만 이렇게 오래된 공간을 재활용한 곳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곳을 운영하려고 준비중인 청년창업가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배이커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양버스터미널에서는 작품전이 전시가 되고 있는데 이번에 전시가 되고 있는 작품은 극사실화라고 할 정도로 생생한 소나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청양이라는 정책 비전을 실현하면서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2022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청양의 밤거리를 돌아보았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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