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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소생물 서식처 복원사업으로 수변생태계가 만들어진 정각제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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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자연을 원래의 자연생태계공간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자연환경보전법 제 50조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의 사회를 살면서 같이 대두된 것이 바로 생태계 혹은 탄소중립등의 이슈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생태계에 대해 그렇게 고민하면서 살아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여에는 간첩이 넘어왔을 때 

물질이 생물과 환경 사이를 순환하는 현상을 물질의 순환이라 하는데요. 생태계는 물질의 순환에 의하여 유지되는데, 이러한 순환이 깨지면 생태계에 위기가 닥친다고 합니다.  

물이 고요한 이곳에서 생태계가 보존되어야 할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어떤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자연생태계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되겠습니다. 

생태학자들은 생물종을 다양하게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생태 공원의 개념을 만들었는데 도시환경 내에서도 각종 동식물, 곤충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생태계가 온전하게 보존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잠시 오두막에서 쉴 수 있도록 공간도 만들어두었습니다. 자생하는 수생식물의 경우 전 세계 식물의 약 2% 정도를 차지하는데 수질을 정화하고, 광합성을 통해 물속에 산소를 공급하여 오염물질의 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도 다양합니다. 신나무, 참느릅나무, 물푸레나무, 개쉬땅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갯버들, 금낭화, 벌개미취, 비비추등이 이곳에 심어져 있다고 하네요.  

부여에 궁남지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생태보전사업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전에는 그냥 작은 저수지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데크길이 길게 만들어져 있지는 않지만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데크의 끝자락에 가서 이곳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 접해보았습니다. 지식이 많지 않아서 모두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수생식물도 물가에서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수생식물이란 수생 관속식물(aquatic vascular plants)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물속이나 물가에서 서식하는데 주로 민물에 서식하는 식물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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