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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여행지

청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겨울에 가볼만한 여행지 청양이라는 곳은 사계절동안 가보는 지역으로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 찾아가도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청양의 도림사지라는 사찰을 가보려고 이곳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청양군의 오래된 사찰이었던 도림사지는 한 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곳입니다. 도림사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사찰로 남향한 계곡에 3단의 축대를 쌓아서 절터를 마련하고 사찰을 지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도림사지의 근처까지 오니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도림사지로 가보고 싶었지만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산불예방 빛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출입을 금지한다는 문구를 보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림사지에 올라가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는 아담한 형태의 3층 석탑을 만.. 더보기
청양의 먹거리 그리고 농부를 위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농산물 가공이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수도 있는데요.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상당수의 식재료가 농산물 가공을 통해 올라오는 것이라는 것을 아시면 될 듯 합니다. 청양하면 햇살농부로 잘 알려져 있고 구기자, 고추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의 이정표를 보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농·축산물의 저장과 운송 등의 유통과정을 저온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청양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청양읍에서는 멀지가 않습니다.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사업의 플랜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차 부지 시설계획은 현재 마무리가 되어 있고 2차 부지 시설계획은 현재 진행중에 .. 더보기
심쿵! 국화향으로 청양을 물들인 청양국화전시회 청양의 청춘거리는 이제 매년, 매달 달라지고 있는 청양의 핫플레이스입니다. 핫플레이스라고 하는 것은 이제 서울과 수도권처럼 사람이 많은 곳뿐만이 아니라 그보다 사람은 적지만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청양군과 같은 곳도 해당이 됩니다. 볼거리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먹거리가 생겨나겠죠. 국화향으로 청양을 물들이는 시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옛 건물들이 되살아나고 있는 중심공간에서 청양 국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국화꽃은 가을에 피는 꽃으로 저도 좋아합니다. 국화꽃은 노란색이 상징적이듯이 중국에서는 황제를 의미하는 황을 붙여서 황화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국화꽃이 황색이라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지만 중국인들은 황하(黃河)를 자신들의 피부를 황색으로 해준 어머니의 강이라고 여길 정도로 노란색을 신성하게 여기고 있.. 더보기
8월의 마지막 여름나기를 현명하게 해볼 수 있는 청양계곡 청양에서 물이 깊지 않으면서도 넓게 계곡이 자리한 곳은 지천이 흘러가는 곳입니다. 청양의 지천은 이곳에서 부여로 이어지게 됩니다. 지천을 따라서 도장골, 까치내 유원지, 작천 계곡, 닭넘어골로 흘러갑니다. 닭넘어골이라는 골짜기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집니다. 칠갑산자락에 자리한 마을을 지나면 까치내유원지가 나옵니다. 올해의 더위는 작년보다 더 덥게 느껴지고 다르게 다가오는 듯 느껴집니다. 전 세계의 이상기온 현상을 보면 그나마 대한민국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의 여름만큼은 그래서 더 ‘슬기롭게’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을 이기는 방법 중에 밥맛이 없는 입맛을 깨우기 위해 콩국수나 냉면 같은 별미를 먹는 것도 좋고 한적한 섬에서 갖는 휴식이나 투명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 더보기
청양의 첫관문 청양시외버스터미널에 만들어진 터미널 갤러리 고추로 유명한 청양에도 시외버스터미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래된 곳이지만 별다른 색채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보통은 항공, 열차, 버스 노선, 배등의 출발과 시작 지점을 터미널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이르은 공항, 기차역, 여객선 터미널, 버스터미널 등으로 다르게 부르지만 모두 터미널의 역할을 합니다. 요즘에는 무척이나 더워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금방 흐르네요. 전에 청양 시외버스터미널에 왔을 때는 없었던 청양 터미널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갤러리 공간은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그류(그려 봐요~) 청양!!'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만들어진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청양군, 충청남도, 한국미술협회.. 더보기
청양의 오래된 옛거리를 걷는 소소한 재미의 여행 청양고추 혹은 칠갑산, 구기자로 유명한 청양의 오래된 옛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가 않죠.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최근 청양읍을 가보니 오래된 옛거리를 새롭게 각색해서 조성을 하면서 저도 몰랐던 이야기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의 공간입니다. 청양이 이런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최근입니다. 2022년이 되면 청양도 핫 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청양군은 기존 공무원 중심 사업 추진으로는 새로운 공동체 형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주도형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곳에 대합실이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다른 모습이지만 이렇게 새롭게 만들어지니 느낌이 다릅니다. 주민.. 더보기
내포 지역의 관문이라는 비봉면의 휴식공간을 거닐어요. 충청남도 하면 내포라는 단어가 생각될만큼 연관성이 깊습니다. 청양에도 내포와 관련된 문구가 이곳 저곳에 있는데요. 비봉면이라는 곳도 내포지역의 관문이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비봉면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청양의 비봉면은 청양군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예산군, 서쪽으로는 홍성군과 경계하고 있으며 361m의 비봉산을 중심으로 양사리와 신원리에는 배와 축산을 관산리, 녹평리에는 구기자를 많이 재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봉면은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천주교공소와 관산리 670년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으며 녹평정미소등과 칠갑산청정한우타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산책도 해볼 수 있고 건강을 위해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공원앞에 조성되어 있는 비봉면 안내도를 보.. 더보기
백세시대에 청양 백세공원을 돌아보며 벽함정까지 걷기 요즘은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말그대로 꽃길이 참 많습니다. 청양 백세공원에도 꽃이 피어 있어서 아름다웠는데요. 꽃 색도 빨간색, 흰색, 노란색, 주황색 등 매우 다양한데. 옛 중국 미인에 견줄 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꽃양귀비라고 부르는 꽃양귀비도 보였습니다. 오래간만에 청양의 중심 공간에 자리한 백세건강공원을 찾아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운동시설이 자리하고 있는데 청양의 대표축제도 바로 이 공간에서 이루어지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열지 못했습니다. 이제 백세시대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백세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능력이기도 합니다. 건강도 중요하지만 건강만큼이나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한 투자도 일찍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탁 트인 풍광 속에서 청양의 인물 이희량은 만년에 이곳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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