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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의 부여 부여는 백제의 고도였으면서도 비교적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부여가 더욱더 애착이 가는 느낌입니다. 부여에서 먼 곳에 있는 도시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재생과 관련된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부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19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부여의 슬로건은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입니다. 부여군은 그냥 오래된 백제의 고도라는 넘어서 도시역사와 주민 따뜻한 동행 부여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에도 2015년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부여군의 도시재생은 시민들의 희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건강, 잘 사는 동네, 희망이 있는 미래, 마음속에서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 등을 통해 나아지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 도시재생인 것.. 더보기
부여의 한적한 곳에 있는 상천리 마애불입상 고려시대를 보면 그냥 공개된 장소나 사람들이 잘 가지 않을 것 같은 곳에 부처를 많이 새겼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산 104-1에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140호로 지정된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扶餘鴻山上川里磨崖佛立像)이 있어 찾아가 보았어요.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은 높이가 약 6m가 되는 네모 모양의 암벽 북동쪽에 새긴 불상입니다. 아까 이정표에서도 산길을 1km를 넘게 걸어 올라와야 드디어 상천리마애불입상으로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아까 이정표에서 다시 백여미터를 넘게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천리 마애불입상의 왼손은 손바닥이 밖으로 향한 채 가슴에 대고 있는데요.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검지를 굽혀 .. 더보기
부여의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부여백제휴게소 어떤 지역을 여행을 할 때 특산품을 하나쯤은 구매해서 오는 편인데요. 그 지역만의 맛이 담겨 있기도 하고 색깔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에 위치한 서천공주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양방향 모두 휴게소가 존재합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백제를 상징하는 휴게소답게 시설이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야외에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서동왕자와 말의 이야기와 사랑이야기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입구는 말굽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최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여백제휴게소 공주방향과 서천방향도 HACCP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식 ▲양식 ▲놀부부대찌개 ▲용우동 코너 ▲백제한우국밥 ▲백제능이곰탕 대표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형물이니만큼 그냥 보고 같이 배경으.. 더보기
19년에 만날 수 있는 6대왕 숭모전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은 부여로 왕도를 이전하고 나서 만들어진 왕들의 무덤입니다. 부여를 대표하는 역사적 여행지중에 하나 였는데요. 그 능산리고분군은 연꽃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지금 6대왕을 모시는 숭모전을 건립하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더라구요. 부여에는 연꽃공원으로도 유명한 공원인 궁남지가 있는데요. 역시 부여는 연꽃의 고장답게 부여 나성이 있던 옆에는 이렇게 연꽃지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백제가 연꽃으로 다양한 문양의 역사를 만들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부여 나성이 있는 능산리 고분군은 사적 제14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여읍에서 동쪽으로 약 3㎞ 가량 떨어져 있으며 사비성의 나성 동편에 있습니다. 현재 모두 8기가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가 비싸지도 않지만 무.. 더보기
부여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프로젝트 전시회 부여군에서도 군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부여군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전시전과 행사가 진행이 됩니다. 부여군 평생학습관은 나이에 상관없이 평생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누구나 찾아와도 되는 곳입니다. 이곳 학습관에서는 부여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주민들과 학습을 지원하는데 최우선으로 두는 도시, 주민들의 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과 도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곳입니다. 부여의 한 유치원의 작품 전시회가 있는 곳인데요.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교통에 대한 이야기의 프로젝트 전시회였습니다. 어린이는 교통약자입니다. 안전운전과 횡단보도 그리고 어린이가 우선인 안전한 도로를 함께 만들자고 하고 있습니다. 새싹어린이집의 주제는 나이대별로 달라지는데요. 4세인.. 더보기
부여에서 만나는 한적한 가을 풍광의 마을 반교마을 돌담길하면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충청남도 부여와 청양, 보령에 사시는 분들은 반교마을 돌담길을 아시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오래된 마을의 돌담길은 향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문화재청에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부여의 오래된 마을은 이곳을 처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자리한 반교마을 돌담길은 제주도의 그 길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계속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실개천을 보면서 마을로 들어서 봅니다. 부여의 대표유스호스텔중에 한 곳도 바로 이곳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을의 입구부터 만들어진 돌들이 옹기종기 모여 가을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은 돌담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으로 충남 부여군 외산면의 반교마을입니다. 차령산.. 더보기
부여로 귀촌한 분의 꿈이 담긴 해아뜰 귀농, 귀촌이 도심의 빡빡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사시면서 크지 않지만 농사도 지어보셨다는 분이 부여가 좋아서 부여로 이사가서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여의 한적한 곳에 있는 폐교를 사서 체험학교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농촌에 사람이 없어지면서 폐교가 된 초등학교가 적지가 않습니다. 그런 폐교를 구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려는 분들이 있지만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곳은 체험을 위주로 만들어진 곳으로 월, 화, 수, 목, 금에 운영이 되고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치원 단체를 받기 때문에 개인 고객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여로 귀촌을 한 이유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구입해서 주중.. 더보기
여름에 피어나는 부여 궁남지 경주의 연꽃지를 가본 적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여 궁남지의 연꽃이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여름이 오면 찾아가는 궁남지는 매년 그곳을 가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곳을 가면 감성이 좋아지기도 하고 기분이 전환되어서 자주 가는편입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그런지 궁남지에는 화사하게 연꽃이 그곳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궁남지에서 매년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때 찾아와도 좋지만 한적할 때 찾아와서 이 기분을 그대로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진흙탕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질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물이 탁한데 이쁜색의 연꽃이 피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진흙은 수생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며 그 밑에는 다양한 생물이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살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합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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