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능산리 고분군은 부여로 왕도를 이전하고 나서 만들어진 왕들의 무덤입니다. 부여를 대표하는 역사적 여행지중에 하나 였는데요. 그 능산리고분군은 연꽃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지금 6대왕을 모시는 숭모전을 건립하는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더라구요.
부여에는 연꽃공원으로도 유명한 공원인 궁남지가 있는데요. 역시 부여는 연꽃의 고장답게 부여 나성이 있던 옆에는 이렇게 연꽃지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백제가 연꽃으로 다양한 문양의 역사를 만들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부여 나성이 있는 능산리 고분군은 사적 제14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여읍에서 동쪽으로 약 3㎞ 가량 떨어져 있으며 사비성의 나성 동편에 있습니다. 현재 모두 8기가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가 비싸지도 않지만 무료로 오픈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능산리형돌방무덤은 부여 일대뿐만 아니라 충청도·전라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이 백제의 6대왕인 온조왕, 성왕,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의자왕을 모시는 숭모전을 건립하는 곳입니다. 구조는 맞배지붕인 하양식 목구조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부여를 너무 많이 안왔나 봅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서 2019년 1월에 완공예정입니다. 지금 건물을 보니 대부분이 완성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별도의 제향공간이 만들어져 있지 않던 이곳에 백제대왕제를 만드는 숭모전은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백제대왕제를 한 단계 격상하는 문화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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