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백제6대왕 숭모전이 들어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728x90
반응형

백제시대 고분군 중 대표적인 곳으로 현재 네곳이 남아 있습니다.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 귀족들의 무덤인 수촌리 고분군과 백제 사비시대(538~660)의 왕릉묘역으로 현재 정비되어 있는 7기가 능산리 고분군과 귀족들의 무덤이라는 능안골 고분군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 왕들이 묻혀 있는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과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에 이곳을 지나치다가 공사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공주와 부여에 왕도를 옮기고 백제의 부흥을 꿈꾸었던 6대왕의 숭모전을 짓는 공사입니다. 

전에는 오픈이 되어 있지 않았지만 오래간만에 오니 이제 완공 바로 직전까지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이곳 숭모전이 모두 완공이 된 것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동 유산이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삼국 고대 왕국들 사이의 상호 교류 역사를 잘 보여준다는 점과 백제의 내세관·종교·건축기술·예술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백제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점에서 지정되었습니다. 

숭모전이 모두 완공이 되면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백제의 마지막을 조금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이곳까지 왔으니 능산리 고분군을 돌아봐야 겠습니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고 나서는 이렇게 그 등재된 기록이 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도 나성이 구축이 되어 있어서 지금 발굴조사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제의 나성은 안과 밖의 2중으로 구성된 성곽으로 안쪽의 작은 성과 그 바깥의 도시를 감싼 긴 성벽을 말합니다. 백제 나성은 부여에서 백제문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그런 발굴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령왕을 빼놓고 어떤 왕의 무덤인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왕릉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협약이 규정한 탈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의미하는데 그중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백제의 독특한 문화, 종교, 예술적 기교를 인정한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