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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전 선사미술관에서 '선사시대 산책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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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선사시대의 다양한 흔적이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알려진 것이 적은 곳이기도 합니다. 2019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아카데미가 열리는데 고고한 '고대미술산책'이라는 주제입니다. 선사박물관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요즘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야외의 어디를 나가도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대전 선사시대의 중심에 있던 흔적은 대표적인 곳으로는 둔산동, 관평동, 송촌동에서 발굴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전 선사박물관에서 올해 추진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선사시대 암각화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공예, 회화, 조각, 탑까지 한국 고대미술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예술 강좌입니다. 오는 5월 9일부터 시작해서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5:00에 진행이 됩니다. 

 

5월 9일 : 선사인의 거대한 도화지, 반구대 암각화의 첫 발견

5월 16일 : 호방한 삶, 고구려 고분벽화 산책

5월 23일 : 이상세계로의 염원, 백제금동대항로와 백제사리기

5월 30일 : 신이 내린 기술, 서산마애불상의 미소

6월 13일 : 돌을 나무처럼 다루다. 미륵사지탑과 백제 장인

6월 20일 : 현지 답사

6월 28일 : 온몸을 황금으로 장식하다. 신라의 황금장신구

7월 4일 : 흙에 인화된 고대인의 사진, 신라와 가야의 상형토기

 

 

문의 : 042-270-8642, 8641

참여 대상 : 대전 시민모두 

둔산동 신석기 유적은 기원전 3,000년을 전후한 흔적과 관평동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편, 송촌동에서는 신석기시대뿐만이 아니라 백제시대 유적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둔산동 신석기 유적은 기원전 3,000년을 전후한 흔적과 관평동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편, 송촌동에서는 신석기시대뿐만이 아니라 백제시대 유적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까지 포함이 됩니다. 문명의 역사에서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물이 적지만 선사시대의 유물은 상당히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오래전의 사람들의 삶을 알려주는 것도 의미가 큽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져 있기에 같이 체험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대전에서는 세형동검(細形銅劍)·좁은 놋단 검·청동단검(靑銅短劍)이라고도 부르는 한국식 동검도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식 동검은 몸통 가운데 굵은 허리가 있어 비파형 동검이나 중국식 동검·오르도스 동검과는 그 모양이 다릅니다. 

 

대전에서 발굴된 다양한 형태의 선사시대의 흔적들을 볼 수 있어서 배움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선사인들은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갔기 때문에, 의·식·주가 중심이 되는 문화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고고학에서 선사시대를 다루는 연구 분야를 선사학 또는 선사고고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운대에도 고인돌이 있었군요. 

대전 선사박물관은 비교적 늦게 발굴이 된 대전지역의 매장문화재를 구석기부터 철기까지 4개의 전시실로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으로도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무기로서 활용되고 군대의 형태를 띠게 된 것은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돼서 철기시대에 이르러 문명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역사 속에서 생존만 하면 되던 시대를 생각하면 신석기시대까지 입니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이들의 눈높이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교육공간에서는 퍼즐 맞추기, 돌려보기 큐브, 무덤 체험, 스탬프 찍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회전 큐브를 완성하다가 보면 구석기시대 생활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익혀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도 많지는 않지만 대전에서 발굴된 다양한 형태의 역사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경우  철기시대 전기 말인 서기전 194년을 선사시대로 보고 있으며 중국은 서기전 1,750년대인 상(商)나라를 선사시대로 보고 있습니다. 그 후는 역사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올해 고대 미술산책을 해볼 수 있는 선사박물관에서는 대전 괴정동, 화순 대곡리의 돌널무덤 등 주로 무덤 유적에서 청동 투겁창[銅鉾]·청동 꺾창[銅戈] 등의 무기류, 청동거울·청동 종방 울[銅鐸]·방패형 동기(防牌形銅器) 등의 의식 용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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