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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상인들의 변화가 이어지는 화지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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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질서를 지키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성인이 되면 그 질서를 더 안지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질서라는 것은 사회의 약속입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질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논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화지중앙시장은 올해부터 선지키기를 통해 변화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옛살비 야시장이 열린다는 화지중앙시장은 구역별로 주차장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으니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논산에 살지는 않지만 논산에 가서 야시장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산 부근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더덕도 구입해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런 것을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항, 쇼핑몰, 관공서, 빌딩 등 공공장소에 설치해 정보 전달과 광고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사이니지(signage)는 ‘사인(sign)’에서 나온 말로 ‘누군가에게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을 통칭하는 용어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신호등, 간판, 도로표지판, 메뉴판 등이 모두 사이니지로 전통시장에서도 최근에는 사이니지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논산 화지중앙시장까지 온김에 고기를 구입해서 가봅니다. 

바로 이선을 지키면서 상가 영업을 하기로 모두 질서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선 지키기를 모두가 지키기로 하고 거리의 중앙에 있는 노점상들도 곧 구역을 정해서 이전하기로 약속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가 상생하기 위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통 보던 찹쌀 꽈배기와는 모습이 약간 다릅니다.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요.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요즘에 먹거리고 뜨고 있다고 하네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비교적 젊은 분들이 영업을하는 청년상인거리가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핫하게 뜨는 먹거리도 바로 이곳에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선지키기를 하니까 보행환경도 좋고 지저분하지 않아서 경쟁력이 있다고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진을 찍고 와보니 논산딸기찐빵이 맛있다고 소문을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논산딸기찐빵을 득템해서 오지 못했지만 다음에 갈때는 논산딸기찐빵을 사와봐야 겠습니다.  쉬운 것 같아 보이는 선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지키지는 것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선을 지키는 것은 법적인 제약보다는 서로가 공정하게 장사를 하는 것과 동시에 함께하는 문화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화지중앙시장의 변화에 응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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