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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

사비문에서 만나는 부여와 한국전쟁 기념탑 부여하면 백제의 사비시대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죠. 사비시대하면 백제의 마지막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부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휴게소같은 공간을 조성해두고 사비문이라고 명명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부여를 상징하는 굿뜨래와 부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처럼 느껴지는 때였습니다. 원래의 사비문은 사적 제5호로 지정된 부소산성의 정문입니다. 사비문은 1986년 11월 건립된 70㎡규모의 목조건물로 팔작(八作)지붕 3간 측면 2간의 건축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지역마다 농산물등을 상징하는 상품명등이 있습니다. 부여에서 만들어지는 좋은들에, 좋은상품 부여10품은 굿뜨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부여하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것이.. 더보기
비오는 날에도 운치 있는 부여 백마강길 백마강길이라고 하면 말그대로 부여를 가로질러 흘러가는 백마강의 그 길을 의미합니다. 옛날 왕흥사지가 있었으며 배로 넘어가야 갈 수 있는 그런 길이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놓여서 돌아서 가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부여가 마지막 도읍이어서 그런지 신비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내려오는 곳이 바로 부여입니다. 구드레 나루터가 있고 그 건너편에 백제시대 신선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산으로 지금의 금성산(해발 121.2m), 오석산 (해발 183.1m), 부산(해발 106.8m)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금성산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오석산이 서쪽으로 부산이 2km떨어져 일직선상에 놓여 있는 지형입니다. 백마강길을 걷다보니 아래 깊숙하게 비가 박혀져 있는데 부산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제 전성기에 이들 삼산에.. 더보기
유서깊은 부여의 조선시대의 수신리 반송 부여수신리반송(扶餘水新里盤松)은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반송입니다. 이 땅에서는 일찍이 소나무의 가치를 남다르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벼슬도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2002년 1월 10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된 나무가 충청남도의 부여수신리반송입니다. 저도 부여를 정말 많이 가보았는데 수신리반송이 있는 산으로는 처음 발길을 해봅니다. 수신리는 만수산이 품고 있는 지역으로 이른 밤이 지금 막 익어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만수산(萬壽山)은 대한민국의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과 부여군 외산면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높이는 575.4m.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주산 휴양림과 만수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방원(조선 태종)의 시조에 나오는 만수산과는 다른 .. 더보기
부여백제휴게소에서 걸어본 충청권 웅비의 길 부여백제휴게소는 서천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휴게소로 부여를 미리 접해보고 갈만한 곳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에 휴게소는 지역의 특색을 잘 알 수 있게 조성해놓는 것이 추세입니다. 충청권은 다른 곳에 비해 고속도로 휴게소가 많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충청권 웅비의 길이라고 새겨져 있는 비입니다. 충청남도의 내포신도시를 많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최근에 보면 부여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비가 내려서 날이 안좋다가 이날은 괜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부여의 산하가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신록을 조금더 잘 만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해두었습니다. 이곳에 오기전에 있는 청양휴게소보다는 잘 조성.. 더보기
백제6대왕 숭모전이 들어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시대 고분군 중 대표적인 곳으로 현재 네곳이 남아 있습니다.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 귀족들의 무덤인 수촌리 고분군과 백제 사비시대(538~660)의 왕릉묘역으로 현재 정비되어 있는 7기가 능산리 고분군과 귀족들의 무덤이라는 능안골 고분군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 왕들이 묻혀 있는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과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에 이곳을 지나치다가 공사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공주와 부여에 왕도를 옮기고 백제의 부흥을 꿈꾸었던 6대왕의 숭모전을 짓는 공사입니다. 전에는 오픈이 되어 있지 않았지만 오래간만에 오니 이제 완공 바로 직전까지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이곳 숭모전이 모두 완공이 된 것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유네.. 더보기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의 부여 부여는 백제의 고도였으면서도 비교적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부여가 더욱더 애착이 가는 느낌입니다. 부여에서 먼 곳에 있는 도시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재생과 관련된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부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19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부여의 슬로건은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입니다. 부여군은 그냥 오래된 백제의 고도라는 넘어서 도시역사와 주민 따뜻한 동행 부여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에도 2015년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부여군의 도시재생은 시민들의 희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건강, 잘 사는 동네, 희망이 있는 미래, 마음속에서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 등을 통해 나아지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 도시재생인 것.. 더보기
부여의 한적한 곳에 있는 상천리 마애불입상 고려시대를 보면 그냥 공개된 장소나 사람들이 잘 가지 않을 것 같은 곳에 부처를 많이 새겼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산 104-1에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140호로 지정된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扶餘鴻山上川里磨崖佛立像)이 있어 찾아가 보았어요.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은 높이가 약 6m가 되는 네모 모양의 암벽 북동쪽에 새긴 불상입니다. 아까 이정표에서도 산길을 1km를 넘게 걸어 올라와야 드디어 상천리마애불입상으로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아까 이정표에서 다시 백여미터를 넘게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천리 마애불입상의 왼손은 손바닥이 밖으로 향한 채 가슴에 대고 있는데요.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검지를 굽혀 .. 더보기
부여의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부여백제휴게소 어떤 지역을 여행을 할 때 특산품을 하나쯤은 구매해서 오는 편인데요. 그 지역만의 맛이 담겨 있기도 하고 색깔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에 위치한 서천공주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양방향 모두 휴게소가 존재합니다. 부여백제휴게소는 백제를 상징하는 휴게소답게 시설이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야외에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서동왕자와 말의 이야기와 사랑이야기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입구는 말굽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최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여백제휴게소 공주방향과 서천방향도 HACCP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식 ▲양식 ▲놀부부대찌개 ▲용우동 코너 ▲백제한우국밥 ▲백제능이곰탕 대표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형물이니만큼 그냥 보고 같이 배경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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