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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가을전어와 가을대하를 먹기에 좋은 보령 무창포와 수산시장 서해안에서 잡히는 가을 먹거리중에서 전어와 대하가 있습니다. 통채로 구어먹어도 좋고 회로 먹어도 좋으며 회로 먹어도 고소한 것이 좋은 이 맘때의 먹거리입니다.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는 그런 맛입니다. 지난 주말에 보령에 자리한 무창포 해수욕장을 방문했는데요. 가을 전어를 먹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여행지에서 먹는 전어나 대하는 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은 분위기 때문입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 어업 자원을 결합한 의미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바닷길이 열리게 될 때 바닷길 횃불체험은 색다른 감성을 부여합니다.  무창포를 여행하고 이제 어느 집에서 전어를 먹는 것이 좋을까.. 더보기
충남방문의 해를 달구기 시작하는 올해의 보령머드축제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무더운 여름날의 시간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충청남도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핫한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 문을 열었는데요. 8월 4일까지 보령시에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올해는 벌써 27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는 기존의 머드광장이 아닌 안쪽에 넓은 공터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개장을 한 19일에는 개장식과 머드프라이데이나잇이 진행되며 7월 20일 토요일에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플레이댄스, 개막식 및 축하공연(KBS K-팝 슈퍼라이브)와 개막 불꽃 드론쇼가 열립니다.  주말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개막식날 방문해서 그런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역시 보령은 보령입니다. 머드축제를 만나기 위해 .. 더보기
천북의 소박한 정원을 담아놓은 봄의 여행지 신죽리 수목원 보령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무궁화수목원이 있지만 보령의 구석구석에는 크고 작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신죽리에 자리한 수목원은 열린 공간으로 공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으로 건너가는 길목에 봄의 향기를 맡기 위해 신죽리로 가보았습니다.  신죽리 수목원에서 유명한 것은 바로 천북 들꽃오케스트라라고 합니다. 천북과 같은 작은 마을에서도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천북은 겨울에 굴을 먹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차를 이용해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광천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750번 버스를 타고 신죽리수목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죽리수목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볍게.. 더보기
안개낀 성주사지에서 선불교와 대사찰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선의 원류는 인도에 있으며 인도에서 발전한 것이지만, 완전히 꽃을 피운 곳은 중국이었다고 합니다. 즉 인도를 아버지를 두고 중국을 어머니로 둔 것이 아들이 선불교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보령의 성주산과 같은 곳에까지 미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주산파를 개산 한 무염도 그 조부 때에는 진골(眞骨)이었으나 아버지 범청(範淸)에 이르러서는 6두품(六頭品)으로 그 신분이 1등급 하강되었을 때였습니다.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국보 제8호)와 보령 성주사지 오층석탑(보물 제19호), 보령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보물 제20호, 이하 중앙 삼층석탑), 보령 성주사지 서 삼층석탑(보물 제47호, 이하 서 삼층석탑) 등 1기의 탑비와 4기의 삼층석탑이 국보와 보물로 되었다고 합니다. 성주사지를 더 .. 더보기
자연친환경적인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는 보령 냉풍욕장 비가 많이 내려서 충청남도에서도 피해를 입은 곳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괜찮냐는 전화를 몇 통했는데요. 다행히 수해는 입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충청남도의 공주와 부여, 청양등은 상당한 피해를 입어서 복구를 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바람의 손길이 닿는 자리라는 냉풍욕장이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기도 합니다. 지금 보령냉풍욕장의 들어가는 입구에는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냉풍욕장 관광객 대상 시각적 풍요로움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행하는 곳은 .. 더보기
씨앗을 생각해보게하는 보령무궁화수목원 '씨앗을 엿보다' 생물의 번식에 필요한 기본 물질의 하나이며, 종자라고도 하는 씨앗을 자세히 볼일은 많지가 않죠. 봄을 생각하게 하는 것도 씨앗이지만 집에서 채소등을 키워본 사람들은 씨앗을 본 적이 있을겁니다. 보통은 과일을 먹어도 흔하게 씨앗을 볼 수가 있죠. 그걸 자세히 생각해보게 하는 보령 무궁화수목원의 전시전이 있습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이 조성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곳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요. 시설이 별로 없었는데요. 오래간만에 가보니 시설이 많이 들어섰네요. 화창한 날이 지속되고 있지만 날이 건조해서 그런지 계속 화재소식이 들려오네요.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400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하절기(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더보기
충남의 도시 보령, 아산, 홍성 도시재생으로 새로워지다. 국화를 보러내려간 창원에서 박람회가 열려서 들려보았는데요. 이곳에서 충남의 도시가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에서 도시재생 박람회에 참여한 도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도시재생을 만나고 충남의 도시들을 만나니까 반갑기도 하고 조금은 고향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30일까지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렸던 이 박람회에서는 국화축제가 같이 열리고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도시재생박람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나본 충남의 도시들은 보령과 아산, 홍성이었습니다. 보령은 대천해수욕장이 익숙한 곳이고 아산은 천안옆에 있는 익숙한 도시, 홍성은 충남도청이 자리한 도시로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보령에서는 내년에 해양머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 더보기
올해 운영을 시작한 웅천면의 새로운 웅천역 보령시의 돌로 유명한 웅천면을 가끔씩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그곳에도 기차역이 있었는데 거의 활용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롭게 웅천역이 완공되어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옛날에 사용되었던 옛 웅천역입니다. 이곳은 문화유산으로 나중에 활용이 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옛날의 기차역을 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사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나오는 신 웅천역을 찾아서 가봅니다. 옛 웅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 웅천역이 있습니다. 기차역이 반갑기는 하지만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최장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같이 사는 직계가족이 아니라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웅천역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이 웅천역은 장항선 개량 2단계 직선화 사업 중 3·4공구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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