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올해 운영을 시작한 웅천면의 새로운 웅천역

728x90
반응형

보령시의 돌로 유명한 웅천면을 가끔씩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그곳에도 기차역이 있었는데 거의 활용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롭게 웅천역이 완공되어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옛날에 사용되었던 옛 웅천역입니다. 이곳은 문화유산으로 나중에 활용이 되면 괜찮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옛날의 기차역을 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사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나오는 신 웅천역을 찾아서 가봅니다. 옛 웅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 웅천역이 있습니다. 기차역이 반갑기는 하지만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최장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같이 사는 직계가족이 아니라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웅천역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이 웅천역은 장항선 개량 2단계 직선화 사업 중 3·4공구 14㎞(남포~간치) 구간과 웅천역이 개통되었는데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각 2기, 100대의 주차시설도 갖추었으며 예산은 약 92억 8000만 원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웅천의 신비의 바닷길을 조형물로 만들어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비의 바닷길을 한 번도 못 걸어보았는데 올해는 걸어봐야겠습니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 시작한 보령시 웅천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는데 웅천역 신역사는 대창리 101-1번지에 건축 연면적 1737㎡ 2층 2 홈 4선의 승강장을 갖춘 선상 구조이며 복선 노반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철도역 이야기로 자연의 선물을 담은 웅천역에 대해서 접해봅니다. 웅천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웅천역에 애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19 방역활동 강화 등 예방관리를 하며  오전 6시 45분 상행선 무궁화호 운행을 시작으로 매일 상·하행선 각 16회씩 운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방향이 나오는데요. 멀리는 용산까지 갈 수 있는 기차노선입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역이어서 시설이 깔끔하고 동선 구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라는 이름을 보니 정겹네요. 이날은 기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 것이 아니기에 웅천역만을 돌아보고 내려갑니다. 

 

보령시는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천역, 웅천역, 청소역, 보령종합터미널, 보령여객터미널에 열감시체계를 강화화고 있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