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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여름에 쉼을 할 수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 휴양림의 입구에 가면 보이지 않지만 바다와 면해 있어서 오서산의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이 있고 정상에 올라가면 해안 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여행지가 오서산 자연휴양림인데요. 특히 휴가철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생각보다 예약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경쟁률이 대단하기 때문인데요. 이곳 야영장도 비슷한 관계로 일찍 야영장을 예약하셔야 쉼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야영장 안전수칙을 읽어보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로대 및 가스는 반드시 실외에서 사용하시고 전기 사용시 유의사항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계곡과 면해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시면 대피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오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야영.. 더보기
보령문학관에서 만나는 구슬같은 작품 군단위 이상의 지자체에는 시인이나 문학가가 한 명 이상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기리는 문학관을 만들어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보령 문학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문희 작가는 순수한 유희성으로 뒷받침된 감성적 화술로 작품 세계를 그렸던 사람입니다. 올해의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7월에 제3회 보령머드 가요제가 열립니다. 끼좀 있는 사람들은 이 가요제에 참여해서 상을 받아 보세요. 보령문학관은 크게 조성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보령의 문학인을 만나보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이문희라는 작가의 작품을 조금 접해보니 섬세하고 선연한 시적 정서가 기본적 톤으로 깔려 있습니다. 독자를 자기 이야기의 흐름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색다른 화술기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문희라는 적가의 작품을 보면 .. 더보기
보령의 숨겨진 볼거리 가로변 동상공원 보통 차도와 인도나 사람이 사는 공간을 안전이나 건강을 위해 나누어 놓는 공간을 완충녹지라고 부르는데요. 그곳에 길을 만들기도 하고 도심에서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해 놓는 곳도 있습니다. 매번 생각없이 이곳을 지나쳐서 대천해수욕장이나 충청 수영전망대나 오천항을 보려고 갔는데요. 우연하게 도로변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중간에 보니까 동상들이 많이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고향사랑, 대천사랑이라는 단어가 친근합니다. 대천사랑이라고 한 것을 봐서 보령과 대천이 합쳐지기 전에 만들어 놓은 것인가 보네요. 무척이나 뜨거운 태양의 햇살때문인지 동상공원의 녹색이 진하게 보입니다. 사찰이나 가야 만날 수 있는 석등도 보이는데요. 이곳은 보령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동상공원을 조성하면서 자신의.. 더보기
보령의 충의를 느낄 수 있는 공간 보통 보령을 생각하면 석탄박물관이나 휴양림을 생각하는데요. 석탄박물관과 성주산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충의탑과 월남참전 기념비를 찾는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저도 이곳에 이런 비들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우연하게 공원탐방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보령을 상징하는 만세보령의 상징탑입니다. 보령하면 대천해수욕장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만세보령이 보령의 대표 문구라고 하네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한국전쟁에 나선 보령지역 출신의 참전유공자를 드높이고 이들의 위훈과 충정을 후세에 전하고자 이곳에 충의탑을 보령시 기념탑 건립 추진위워회에서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전쟁때 참 많은 분들이 희생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먼저 나서서 나라와 겨례를 지킨 분들이 있기에 이.. 더보기
보령시 특산품이 있는 보령시 농식품 직판장 요즘에는 로컬푸드가 대세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그만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농식품 직판장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보령시 농식품 직판장은 지난 9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연면적 997.5㎡ 규모로 대천IC 인근에 지어졌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가 도로에서 직판장을 발견하곤 들어가 보았습니다. 직판장 1층은 관내 3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품, 정육, 6차 가공식품과 충남지역 6차 상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당일 수확한 신선농산물의 당일 포장과 판매를 원칙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농식품만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입구에서부터 먹음직스러운 자색고구마 한 상자가 눈에 띄입니다.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면서 지금은 간식으.. 더보기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청라마을은행마을축제 보령 청라에 가면 마을축제가 열리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은행나무가 천 그루가 넘게 심어져 있어서 매년 이맘때면 노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요. 소박하지만 마을 축제가 매번 열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은행나무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니까 허수아비를 주제로 축제가 열리던데요. 농촌의 마을 축제여서 그런지 이곳에도 허수아비를 만날 수 있네요.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물드는 청라 은행마을의 장현초등학교 일원에서는 6년 전부터 은행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은행이 얼마나 많이 나는데 은행마을 법인이라고 회사가 설립될 정도입니다. 가을에 떠나는 보령의 가을 여행지의 소개도 있습니다. 저도 청라 은행마을에서 나는 깐 은행을 한 봉지 사왔는데요. 은행이 줍기는 쉬.. 더보기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의 배워보기 깨우친 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겁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보령에 해양제전이 열릴 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그곳은 평상시에 가도 공부도 하고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보령을 알 수 있는 보령박물관을 비롯하여 보령인의 문학이 담긴 보령 문화원과 갯벌생태과학관이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 보령문화의 전당 앞에 이런 유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것이 생겼습니다. 보령시 주산면 간치역 동쪽 구릉지에서 장한선 개량공사 중 발굴조사된 백제시대 무덤이라고 합니다. 이런 형식의 무덤을 굴식돌방무덤이라고 하는데요. 무덤은 경사진 면을 수평으로 파서, 판 모양의 돌을 세워 관을 넣는 널방을 만들고 방 한쪽에 통로를 만든 뒤, 넓은 돌로 천장을 얹고 흙을 덮은 형식.. 더보기
화끈한 보령 머드축제의 20주년 현장 여름이 되면 대천해수욕장은 1~2번씩은 꼭 가는 곳인데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보령 머드축제는 지난 21일부터 이달 말인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의 머드 광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넓은 광장에 전 세계와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 머드 체험장(머드 슈퍼 슬라이드, 머드커플 헤드 슬라이드, 대형 머드마사지탕, 머드분수와 수영장, 대형 머드탕, 머드 산전수전, 머드 러브러브, 머드교도소, 머드 풀슬라이드, 머드 키즈랜드, 머드 슬라이딩&머드탕, 패밀리 장애물, 패밀리 원형 머드탕, 머드 놀이터)이 많아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은 머드 광장에 몰린 사람들을 보며 머드를 묻히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올해로 머드 축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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