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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보령시 특산품이 있는 보령시 농식품 직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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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로컬푸드가 대세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그만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농식품 직판장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보령시 농식품 직판장은 지난 9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연면적 997.5㎡ 규모로 대천IC 인근에 지어졌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가 도로에서 직판장을 발견하곤 들어가 보았습니다. 직판장 1층은 관내 3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품, 정육, 6차 가공식품과 충남지역 6차 상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당일 수확한 신선농산물의 당일 포장과 판매를 원칙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농식품만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입구에서부터 먹음직스러운 자색고구마 한 상자가 눈에 띄입니다.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면서 지금은 간식으로 많이 먹지만 고구마는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인천 강화, 전북 익산, 전남 해남이 있고 그곳이 아니더라도 전국의 대부분의 밭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먹어볼 수 있죠. 



이제 대천여행 코스에서 농식품 직판장은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안에 들어가서 직접 보니까 살만한 것들이 많이 있더구라구요. 




보령에서도 기능성 쌀이 많이 생산된다고 하는데요. 최고급쌀인 선진쌀은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번에 보령으로 갔다가 표고버섯도 하나 구매해서 왔는데요. 표고버섯의 향이 지금까지 집안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건표고버섯은 갓의 형태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이름을 붙이는데, 1등급은 백화고, 2등급 흑화고, 3등급 동고, 4등급 향고, 5등급 향신으로 구분됩니다. 



표고버섯은 보령을 대표하는 특용작물로 향과 맛이 좋아 각종 음식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며, 생으로 이용하거나 말려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카시마을에서 생산된 벌꿀과 화분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쌀보리는 기능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암예방 및 혈당 저하, 변비와 대장암 발생억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천년초와 자연으로 담근 육젓의 진한향기를 맡아보니까 이것도 구매하고 싶네요.




전 김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대천김도 한 박스 사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대천김은 보령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서천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원초를 재료로 만든 김들이라고 하네요. 해풍을 맞고 자란 건강한 원초에 다양한 재료를 직접 갈아넣고 위생이 보장된 과정을 거친 다음 바삭하게 구운 향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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