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기념관이 들어서게 될 이상설생가의 겨울 풍경 진천의 인물이라고 하면 한 두명이 아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람으로 근대시기의 인물 이상설선생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독립운동으로 대표되는 이상설선생을 만나볼 수 있는 기념관이 올해 들어선다고 해서 미리 찾아가 보았습니다. 생가는 1999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념관은 9349㎡ 터에 지상 1층, 지하 1층에 전체면적 1508㎡ 규모로 세워지며 기념관에는 전시관과 교육관,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겨울이 춥기는 춥네요. 해가 떨어지니까 확연하게 온도차이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이상설선생 생가에 이렇게 눈이 내렸을 때 찾아가본 것은 처음인 듯 합니다. 진천의 이상설이 같이 신학문을 공부한 지인들은 이 범세(李範世)·여규형(呂圭亨)·이시영(李始榮)·.. 더보기 사람냄새나는 공주에 자리한 산성시장에서 장을 보세요. 2023년의 해가 밝은지 엊그제같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갈줄 알았다면 계획을 더 잘세울텐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이번주가 지나면 올해의 설명절이 찾아오게 됩니다. 설명절이 찾아오게 되면 찾아오는 자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공주는 제가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한데요. 공산성을 돌아보면 항상 이곳 산성시장을 돌아보고 집에 가는 것이 일상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설명절에는 이곳에서 장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산성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겨울이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나옵니다. 또 설명절에는 더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어떤 과일이 나와있나 살펴봅니다. 제가 전통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볼거리와 다양한 사람의 냄새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설 .. 더보기 눈이 폭폭하게 내린 날 찾아가본 당진의 여행지 합덕제 당진에 자리한 합덕제는 저수지이지만 여행지로 더 많은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통일신라 말기에 축조한 것으로 전해지며, 1989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예당평야(소들강문)의 관개(灌漑)를 위한 것으로 봄에는 벚꽃,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주말에 충청남도에는 정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랑을 자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행은 인생의 겨울을 좀 더 현명하고 우아하게 지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내린 눈으로 인해 걷기가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눈이 내린 이곳의 풍경도 남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가운데의 합덕제를 중심으로 주변에 길이 만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이제 추워지면 .. 더보기 신탄진의 변해가는 커뮤니티공간을 돌아보며 맞이한 12월 최근 대전 대덕구 2022 대덕 핫이슈 10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올해 핫이슈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축제 개막(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대덕거리맥주페스티벌, 구민의 날, 동춘당문화제), 읍내동1(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 △경부고속도로 회덕IC 건설 사업 착공,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 대상’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덕구 3개 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선정, 대화동 대전산단 대개조사업 공모 선정, 대덕구 꿈모아(꿈母兒) 육아복합마더센터 건립,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승인이 포함되었습니다. 저도 자주 신탄진을 방문해보지만 최근 2년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탄진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새여울 커뮤니티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12월에 내린 눈으로 겨울분위기가 물씬 나는 당진 합덕제 눈이 내려서 분위기가 감성이 넘치는 겨울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요즘에는 기후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기후변화가 일부 사람들이나 운동가 혹은 활동가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린 눈과 비가 채워주는 합덕제와 같은 곳은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당진 합덕제는 버그내 순례길의 여정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합덕제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설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내려서 쌓이는 것조차 자연환경에서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합덕방죽(合德防—) 또는 합덕연지(合德蓮池)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는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수를 위해 쓰인 제방만 원형대로 길게 남아있는 합덕제는 1989년 4월 2.. 더보기 대전 서구에는 청년들을 위한 플랫폼 청춘정거장이 있어요. 지금 사람들은 플랫폼이라고 하면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기차를 타는 곳을 플랫폼이라고 많이 표현을 하는데요. 나아가서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플랫폼이라는 말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구축되게 되면 그 기반에서 많은 활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청춘정거장이 오픈하다고 해서 와서 사진을 찍고 취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몇 년이 흘렀는데요. 잘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예전에 있던 곳에서 계속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행복동행 대전서구의 청춘정거장은 갤러리아 백화점의 길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오가는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춘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물건을 만들고 청춘정거장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플랫폼이란 .. 더보기 겨울의 감성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 당진장고항 오래간만에 당진의 장고항을 찾았더니 그동안 공사 중이었던 시설들이 모두 완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걷기 시작하면 한참을 걸어야 등대까지 갈 수 있는 길도 만들어져 있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것은 항상 모든 것은 한 걸음에서 시작을 한다는 것입니다. 겨울 철새들이 찾아온 장고항의 바다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이날은 저녁에 장고항의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예전에 들었던 것 같은 노을 지는 소리를 들은 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한다고 합니다. 장고항에서 실치를 먹어본 기억도 있습니다. 당진의 서해바다 아래에는 어떤 것이 잠들어 있다가 어느 순간 나오는 것이 아.. 더보기 아미미술관에서 열린 당진의 예술가들의 2022 레지던시 보고전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있으니 겨울이 본격적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번주는 더 추워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추워지는 겨울날 바깥을 보고 있으면 감성이 새록새록해집니다. 바깥에 나가면 춥기는 하지만 때론 예술작품을 보러 떠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당진의 아미미술관은 녹색이 잘 어울리는 미술관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오래된 물건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옛스러운 의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작품은 조금은 독특하면서도 무언가 인간의 운명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은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돌처럼 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도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공간은 사람을 자라게 하고, 멈추게도 만든다고 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짧고도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