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려서 분위기가 감성이 넘치는 겨울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요즘에는 기후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기후변화가 일부 사람들이나 운동가 혹은 활동가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린 눈과 비가 채워주는 합덕제와 같은 곳은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당진 합덕제는 버그내 순례길의 여정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합덕제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설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내려서 쌓이는 것조차 자연환경에서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합덕방죽(合德防—) 또는 합덕연지(合德蓮池)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는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수를 위해 쓰인 제방만 원형대로 길게 남아있는 합덕제는 1989년 4월 20일 대한민국의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씁니다.
서남극에 위치한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는 면적이 약 19만 ㎢로 한반도와 비슷한 규모라고 하는데 이 빙하가 주변의 빙하들이 녹는 것을 막는 제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스웨이츠 빙하는 ‘종말의 날 빙하(Doomsday glacier)’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10년이 기후변화에서 큰 변곡점이라고 합니다. 저도 몸소 실천을 해봐야겠습니다.
내린 눈이 녹아서 땅이 촉촉해진 당진의 합덕제입니다. 겨울의 합덕제에도 감성과 자연이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만들어낸 설경의 당진 합덕제라는 여행지를 읽어보는 시간입니다.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소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는 2024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당진 합덕역에 개통으로 인해 합덕제 방문객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합덕방죽은 규모 22만 5947.6㎡이며, 합덕제방 및 수변공원지역은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눈이 갑자기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합덕제 옆에 자리한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추진하는 2023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니 다양한 체험교육도 해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합덕제 사계절 수변공원은 규모 30만 5502㎡로, 기존 연꽃과 부들 위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을 사계절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진 합덕제에서는 무명순교자의 묘와 신리성지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요.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이기도 합니다.
합덕제 둘레길은 길이 4km로, 수변공원과 합덕제방, 버그내 순례길, 합덕제 중수비 등 주요 합덕제 자원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하니 계속 합덕제는 당진을 대표하는 하나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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