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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탐방

대전의 중심이었던 회덕의 유래비와 불망비 이야기 요즘에는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날카로워졌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느끼는 감정은 홀로 지내면서 공격성이 높아진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잘 알고 지내던 지인과의 만남도 간격이 길어진 요즘입니다. 오가는 차량외에는 이곳은 조용하게 시간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저도 자주 지나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바깥 외출도 줄이고 있기 때문에 거리를 나가도 사람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특히 9시에 영업이 제한이 되고 난 후 그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 보입니다. 지금은 대전에서 가장 한적한 곳 중 하나지만 대덕구 읍내동은 당시 회덕현의 행정중심지로 동쪽으로는 계족산, 서쪽은 갑천, 남쪽은 법동과 대화동, 북쪽은 신대동과 연축동과 인접.. 더보기
겨울에 조명이 비추어주는 대덕구굴다리길 이야기거리 겨울에 조명이 비추어주는 대덕구굴다리길 이야기거리로 알려진 이곳은 이 시간에 오면 이곳은 시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새벽에 운송할 화물을 옮겨 싣는 작업이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하얀연기를 내뿜으며 작업이 진행이 되고 있네요. 덕을 품은 굴다리 이야깃거리의 입구에 자리한 미카 3-129호 증기기관차가 내는 소리처럼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2008년에 16번째 등록 문화재로 68년 된 '증기기관차 미카 3-129호'가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대전의 이 기관차는 한국전쟁 중인 1950년 7월 19일 북한군에 포위된 미 제24사단장 윌리엄 F.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적진에 돌진한 기관차라고 합니다. 전쟁중에 투입된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는 1940년 일본에서 제작되.. 더보기
설경으로 아름다운 새여울길의 대청호반을 걷다. 대전과 주변지역에 생명의 물을 선사하는 대청호로 인해 대전과 옥천, 영동을 흐르는 강의 이름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름을 잘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새로운 여울이 있다는 의미의 지역으로 나루터가 있어서 진이 뒤에 붙게 됩니다. 바로 신탄진입니다. 대전에서 진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은 신탄진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작년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서 설경을 볼 수가 없었는데 올해는 충분히 설경을 볼 수 있네요. 설경속의 대청호반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어릴 때도 기억이 나는데 오랫동안 하나의 지역명처럼 불리던 고립된 느낌의 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자연의 가치를 간직한 고장입니다. 발전이 더뎠던 곳이 오히려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진 공간이 되었네요. 아쉽게도 시간도 없고 갈 일도 없어서 주.. 더보기
오정동의 코로나19일상속에 소소한 행복찾기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서 이제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운동도 사람들이 없을 때 하는 편입니다. 스키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온다고 하니 사람과의 거리두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기회는 세 번 온다고 말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할 때가 아닌가란 생각을 요즘 해보기도 합니다. 대전 대덕구에서는 자투리공간에 실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두었습니다. 하디오렌지공원을 가기전의 이곳에는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릴때 롤러장을 가봤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잠시 레트로열풍을 타고 붐이 불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코로나19에 그분위기도 잠잠해지는 것 같습니다. 교각을 다이내믹하게 올라가고 있는 모습의 클라이밍을 비롯하여 .. 더보기
코로나19에 식량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본 오정동시장 대형마트는 보통 직접 농민이나 유통 중간책과 거래를 하지만 대부분의 소매상이나 도매상은 이곳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후가 변했을 때 우리는 방송에서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보지만 그 사유가 사라지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가 않습니다. 날이 저물어가는 시간에 배추도 살겸해서 오정동시장을 찾아갔습니다. 뒤편에 김장시장이 따로 개장이 되어 있습니다. 때늦은 김장을 위한 분들을 위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덕e로움도 사용할겸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먹고사는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질 좋은 식재료로 식단을 차려서 먹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마음이겠지만 조금 더 수월하게 상을 차리고 싶다는 것도 같은 마음입니.. 더보기
생각을 키워주는 대덕구의 독서문화 캠페인 저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격이 있어서 가끔씩 사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대덕구에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2020 책을 펴자를 하면서 좋은 양질의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정도서는 많지만 대부분의 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대형서점인 계룡문고입니다. 중구에 속해 있지만 대덕구가 지원하는 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사기 위해서 여러 서점에 전화해보았는데 계룡문고에만 책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독서문화가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간만에 구도심까지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이곳도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금지됩니다. 사람이 오래 살기 위해서 키워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근육입니다. 잘 다듬어진 신체적인 근육은 보기에도 좋지만 오래 .. 더보기
조용하게 대청호반을 거닐다가 만나는 박효함신도비 TV만 틀면 정말 정신없는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나오면 평온한 분위기는 조용하기만 해서 좋게 느껴집니다. 대덕구의 신탄진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인간세상은 복잡 거리고 매일매일 전투처럼 뉴스를 쏟아내고 있는데 평온한 일상의 감사함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간날은 대청호 둘레산 누리길의 박효함 신도비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한반도에 자리한 국가들 역시 묘비 혹은 신도비를 세우는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특히 신도비가 많이 세워졌는데 사대부나 생전에 세운 공로나 인품을 기록하여 비석을 크게 세웠다고 합니다. 봄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삼정생태습지 공원입니다. 생태습지란 지역의 생태를 살필 수 있는 곳으로.. 더보기
몸을 위해서 삼계탕 먹고 걸어본 소리공원 사람의 모임도 줄어들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몸에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중리동에도 맛있는다는 음식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삼계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요일에는 음식점을 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삼계탕의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몸이 더 소중하니까요. 저는 동충하초가 들어간 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면역기능을 강화하느 성분히 함유가 되었다고 하니 몸이 조금더 건강해지겠죠. 닭으로 만든 음식은 이미 조선시대도 있었으나 보통은 닭백숙을 해서 먹었으며 지금의 삼계탕 같은 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여러 부잣집들이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시작되었고고 합니다. 삼계탕은 예로부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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