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대전여행

조용하게 대청호반을 거닐다가 만나는 박효함신도비 TV만 틀면 정말 정신없는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나오면 평온한 분위기는 조용하기만 해서 좋게 느껴집니다. 대덕구의 신탄진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인간세상은 복잡 거리고 매일매일 전투처럼 뉴스를 쏟아내고 있는데 평온한 일상의 감사함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간날은 대청호 둘레산 누리길의 박효함 신도비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한반도에 자리한 국가들 역시 묘비 혹은 신도비를 세우는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특히 신도비가 많이 세워졌는데 사대부나 생전에 세운 공로나 인품을 기록하여 비석을 크게 세웠다고 합니다. 봄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삼정생태습지 공원입니다. 생태습지란 지역의 생태를 살필 수 있는 곳으로.. 더보기
몸을 위해서 삼계탕 먹고 걸어본 소리공원 사람의 모임도 줄어들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몸에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중리동에도 맛있는다는 음식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삼계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요일에는 음식점을 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삼계탕의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몸이 더 소중하니까요. 저는 동충하초가 들어간 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면역기능을 강화하느 성분히 함유가 되었다고 하니 몸이 조금더 건강해지겠죠. 닭으로 만든 음식은 이미 조선시대도 있었으나 보통은 닭백숙을 해서 먹었으며 지금의 삼계탕 같은 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여러 부잣집들이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시작되었고고 합니다. 삼계탕은 예로부터 .. 더보기
상상하며 상생하는 도시로 나가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플랫폼의 Platform은 Plat + Form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평평한 땅 + 이상 세계 = 평평한 이상적인 세계가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평등하고 행복할 자유가 있으며 공평해야 하는 것이 플랫폼의 세계라고 합니다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이 자리한 옛 충남도청을 찾았습니다.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2019 사회혁신 한마당이 9월 5일 드디어 열렸습니다. 상호 배려의 원칙 속에 시민이 시민을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미래도시의 불균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발이익을 당겨와서 개발하고 일부만 혜택을 보면서 수십 년을 살아온 결과 국가경제는 외부에만 의지해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점차 낮.. 더보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속의 논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생활에 밀접하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공통점은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박람회였기에 저도 한 번 알아보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대전에서 열리는 박람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이곳에 참여를 한 기업들은 비영리조직, 유한회사,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사회적 기업이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해석될 수 있고 마을기업은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하는 관점으로 다가가볼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돌아다니던중 장구리협동조합이라는 기업을 보게 되었습니다. 충청.. 더보기
작지만 알찬 유성의 용반들 근린공원 요즘 유성사거리에서 머물러야 하는 이유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이 근처에 있다보니 주변에 있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갔던 그 곳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작은 공원인지 알았는데 나름 있을 것 은 다 있으면서 유성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용반들 근린공원이 보이더라구요. 우연하게 건너편건물에서 내려다보았다가 근린공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에 있는 상업건물과 뒤에 있는 주거단지와의 완충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아파트단지 근처에 있는 용반들근린공원은 작은 공연장과 잔디밭이 있어 좋고, 특히 화장실과 관리사무소 건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휴식공간으로 좋은데요. 내려와서 직접 용반들근린공원으로 나들이를 해봅니다. 간단한 그늘막과 함께 .. 더보기
창업마실이 있는 한남대학교 창업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어렵고 어떻게 보면 상당히 쉬운 것이지만 성공으로 가는길은 누구나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젊음이라는 가치가 있는 나이는 도전의 기회가 많아서 창업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남대학교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엄지손가락을 척하고 올리는 것처럼 도전을 해보라는 메시지처럼 보입니다. 한남대학교는 걸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 돌아다니면 좋은 곳입니다. 한남대학교에서는 창업마실이라는 컨셉으로 스타트업 H Cam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이곳 저곳에 만들어져 있는데 마치 미국의 실리콘벨리의 한국버전같다고 할까요. 이곳에서는 교수님 기증도서 중고서적을 파는 곳입니다. 창업가 정신(創業家精神)은 외부환경 변화에.. 더보기
계족산 황톳길을 거닐며 건강을 챙겨보는 시간 대한민국 대표 에코 힐링 관광지로 명품 100리 숲길과 함께 펼쳐지는 장동 삼림욕장에 임도를 따라서 황톳길이 펼쳐져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 체험이 가능한 곳이 대전에 있습니다. 그것도 대전의 대덕구의 장동을 이어가는 공간에 있어서 언제든지 가서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대한민국 최초로 숲속맨발걷기라는 독특한 테마를 갖고 산길 위에 14.5.km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대전에서는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이곳에서는 황톳길을 걸어보는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제 한여름이 오면 연에 연꽃이 화려하게 피기 시작하겠네요. 산에 사는 산짐승을 컨셉으로하는 공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오면 휴양과 치유의 숲길이 나옵니다. 데크길로 걷다보.. 더보기
장날 정겹게 한 그릇 먹어본 엄마손칼국수 엄마손칼국수 대전 대덕구 석봉로 37번길 47 042-934-9045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죠. 저도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자주 먹는 것보다는 맛있는 곳을 찾아서 먹으러 가는편입니다. 신탄진 장날이 열리는 날 신탄진에 자리한 엄마손칼국수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음식점은 바지락손칼국수전문점으로 시장 장날이 열릴때면 상당히 붐비는 곳입니다. 차도 한잔하면서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담근지 얼마 안된 김치가 저의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역시 김치는 방금 담근 김치가 맛이 참 좋습니다. 진득하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그만이었습니다. 면발은 육수에 적당하게 배어 있게 할 정도의 굵기라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한 그릇 잘 먹어보네요. 역시 엄마의 손이 닿은 칼국수가 더..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