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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여행

기름진땅에서 대전의 공단지역을 거쳐 새로운 미래의 대화동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꾸준히 있어왔는데요. 대전 역시 한밭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름진 땅이며 농업이 주가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단지역이 들어서면서 대전도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대화동은 공단지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이제 많이 지나서 대화동도 벽화거리로 변신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화동은 공구상가가 대전에서 유명합니다. 공구를 만들던가 공구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대전의 대화동을 기억합니다. 그 공구상가를 잘 표현했네요. 색감을 잘 표현해두어서 대화동의 다양한 색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화동에서는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살았으며 ‘구만이’와 ‘안구만이’를 중심으로 두레가 조직되어 있었던 곳입니다. 대화동의 지역에 1973년 제.. 더보기
로봇과 드론으로 특화되는 대덕구의 공간들입니다. 로봇과 드론은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대상이기도 합니다. 대전 대덕구는 로봇과 드론을 위한 특성화공간으로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 일전 바로 대전 자치구에서 최로로 열린 드론 전시, 체험전은 그 노선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옛 대전대덕경찰서였던 이곳은 로봇과 드론 지원센터를 조성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로봇과 드론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이기도 합니다. 경찰서를 올 일이 많지가 않았지만 오래된 이곳은 신탄진의 끝자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경찰서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드론으로 나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건물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인데요. 이공간을 모두 채우는 로봇, 드론 지원센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인가요. 대덕구 역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나가기 .. 더보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탄다스토어’ 1호점으로 지정된 카페공사이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탄다스토어라는 말그대로 대덕구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공간이며 카페입니다. 작은 카페로서 중리동의 사랑방과 같은 곳이다. 동시에 대덕e나눔 20호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탄소다이어터를 지향하는 곳이기도 하죠. 아들을 이곳 중리초등학교에 보낸 것이 벌써 수십년전입니다. 그때 중리동으로 이사를 와서 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이곳도 도시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곳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의 주변으로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를 하나 그려놓는 것만 하더라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이제 탄다스토어이면서 탄소다이어터를 지향한다는 카페공사이로 가봅니다. 탄다스토어는 ‘탄소다이어터스토어’의 줄임말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제로웨이스트를 실천.. 더보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름진 옥토였던 대화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거리가 있어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주변에서 그런 상을 받은 곳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덕구는 지난달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2개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한 곳이 덕암동과 대화동 두 곳이었습니다. 대덕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중 한 곳이었던 대화동은 뉴딜사업뿐만이 아니라 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니 이제 변화될 일만 남아 있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대화동의 유래는 처음 접해봅니다. 대화동은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로 벼가 잘 자라 대화동(큰대, 벼화)으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기름진 옥토였다니 색다르게 보입니다.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 오니 .. 더보기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대덕구 길치근린공원의 휴일오후 벌써 10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마지막날이 휴일이라서 그런지 차량이 정말 많았는데요. 11월부터는 이제 새로운 사회로 들어가게 됩니다. 개인방역을 하면서도 사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2022년에는 해외여행을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가려고 할 것 같아서 2023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길치근린공원은 대덕구에서도 끝자락에 자리한 곳이지만 사람들의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풍경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가 이제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어서 공원에 심어진 나무들의 단풍색이 더 짙어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빛의 색감이 확실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10월의 마지막날이에요.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피크닉처럼 나온 사람들도 보입.. 더보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덕구 대화동을 가다. 같은 대전이나 자치구에 살더라도 안가본 곳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대덕구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덕구에서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안가본 지역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는 옛날에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했던 예식장외에는 가본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니 잠깐 만났던 여성분이 거기에 살고 있어서 큰 도로까지는 가본적까지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이 오래된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덕구 대화동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올해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대덕구 대화동을 포함한 총 39곳을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했다고 합니다. 대.. 더보기
천고마비의 계절에 골목길 여행과 책방여행 마음힐링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덕구에서는 책을 펴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여행에 동참하고자 대덕구 중리동의 골목길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중리동의 골목길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제 단감이 익을때가 되었습니다. 감은 가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고택들이 있었던 송촌동과 지근거리에 있기에 벽화도 고택을 담고 있습니다. 오래된 벽이지만 그림이 그려짐으로 색채가 달라지게 됩니다. 마치 수채화같은 느낌의 벽화골목입니다. 가을이 되면 흔히 언급되는 천고마비 (天高馬肥)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 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책은 읽기가 좋은 시기도 합니다. 대덕구 중리동은 조성된지 30년이 넘어서 도시재생의 의미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하다 보면 마음은.. 더보기
도로변에 자리한 대덕구의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어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정수장옆에 자리한 무궁화동산은 이 부근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실 분들은 정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정수장에서 내렸더니 할머니 꽃구경 가요라는 시가 보입니다. 대전문학관에서 시와 관련된 글을 정류장마다 이렇게 만나볼 수 있게 해두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통운 종점에서 내려서 걸어오셔도 무궁화동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궁화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떤 꽃이 더 높은 곳에 피는가를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무궁화동산을 언제 가꾸어 두었을까요. 지금은 배롱나무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있어서 잠시의 시간을 두고 돌아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무궁화에서 단심계와 아사달계는 씨앗을 맺지 않지만 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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