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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름진 옥토였던 대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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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거리가 있어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주변에서 그런 상을 받은 곳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덕구는 지난달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2개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한 곳이 덕암동과 대화동 두 곳이었습니다.  

 

대덕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중 한 곳이었던 대화동은 뉴딜사업뿐만이 아니라 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니 이제 변화될 일만 남아 있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대화동의 유래는 처음 접해봅니다. 대화동은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로 벼가 잘 자라 대화동(큰대, 벼화)으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기름진 옥토였다니 색다르게 보입니다.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 오니 수상했다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마을돌봄공간, 꿈드림 방과후 배움터'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공단지역 아이 돌봄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물에는 대화동 주민자치회의 공간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에는 이미 2022년에 진행할 역점으로 추진하는 과제를 124개를 뽑았다고 합니다. 

이제 대덕e로움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과제중에서 주민들에게 와닿을 과제들도 많습니다.  대덕구IoT-브릿지 구축사업, 자치분권 워킹그룹 운영, 대덕e 함께하는 1인가구 정책브랜드화, 주민중심의 e로운 공정생태관광, 마을 자치박람회 등 주민중심 정책사업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제 몇일 있으면 2021 온(on)구민의날& 제1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가 열리는데요. 11월 13일에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행사와 영화가 진행이 되니 재미있겠네요.  

이제는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곳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것을 일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가 깔끔해보이지 않나요? 이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에 새롭게 준공한 것입니다. 지상 2층 연면적 539㎡ 규모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되었습니다.  건립 37년 만에 리모델링해서 준공하였는데요. 소통의 장이며 오래된 마을의 모습을 새롭게 바뀌어갈 시간이 앞에 열려 있습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로 가볼까요. 함께하는 새로운 대화는 주민이 참여해야 가능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하여 주민주도의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실하고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벌써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2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자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기 시작한 이때에 받은 상이어서 그런지 더욱더 의미가 큽니다.  

대화동의 하늘위로 짙은 노을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입동이라는 절기가 지나가고 나서 해가 너무 빨리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확실하게 낮시간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주민자치는 정치적 의미의 자치행정이며, 주민의 자치능력을 중요시하는 민주적·지방분권적 지방제도라고 합니다. 살고 있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저도 참여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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