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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

당진에는 면천 두견주 전수 교육관도 있습니다. 당진하면 면천 두견주를 빼놓을 수 없을만큼 잘 알려진 전통주입니다. 술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당진을 방문했다가 면천 두견주 전수 교육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때문에 운영이 쉽지 않았을테지만 그 전에는 활발하게 활용이 된 곳이라고 합니다. 면천두견주는 당진지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6-2호로도 지정될 만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은 약 4년전에 개관을 한 곳입니다. 진달래 향기가 교육관에서도 나는 느낌이 듭니다. 면천두견주는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과 관련된 설화도 있을 만큼 매우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당진에서 가볼만한 곳도 살펴보고 면천 두견주에 대한 이야기도 접해봅니다. 면천두견.. 더보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당진 여성청소년자치센터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거공간인 집에 대한 인식도 단순한 거주나 부동산 가치를 넘어 개인의 삶이 있는 공간으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시대변화와 함께 다가오고 있는 것이 주민주도라는 것입니다. 당진 신평면에는 작년에 오픈한 당진 여성청소년자치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5억6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된 이 센터는 지상 3층, 건물면적 462㎡ 규모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6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대회의실, 주민 소모임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작년에 오픈했는데요. 코로나19에 올해 운영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이곳은 주민주도의 마을계획 수립 등 마을 현안 토론과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동아리나 모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도 들어가기 위해서는 체온을 재고 전화번호.. 더보기
가로림만을 이어주는 한진포구,안섬포구, 성구미포구 작은 겨울이라는 소한이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많이 추운데요. 마치 바다도 얼 것 같은 온도에 몸속까지 매서운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선 먼저 가장 안쪽에 자리한 한진포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한진포구, 안섬포구, 성구미포구중 가장 활성화된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연결되는 로림만은 태안반도의 남쪽 천수만(淺水灣)의 반대쪽으로 만입(灣入)하며, 남쪽으로는 태안읍, 서쪽으로는 원북면·이원면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서산시 팔봉면·지곡면·대산면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한진포구는 당진을 대표하는 문학인 심훈이 찾던 곳이라고 합니다. 한진포구(漢津浦口)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에 있는 포구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당나라와 해상 무역을 한 항구였다고 합니다. 썰물이어서.. 더보기
몸은 멀리 마음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보는 아미미술관 책 속의 글과 그림은 서로와 서로를 연결해주는 모세혈관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대동맥과 대정맥의 굵은 혈관이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모세혈관입니다. 큰 혈관으로 피를 보내는 것은 비교적 쉽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발끝과 손끝까지 피를 보내기 위해서는 가는 혈관들이 좋아야 합니다. 심장이 무리해서 일해서 생기는 고혈압이나 힘이 없어서 생기는 저혈압 모두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성인병에 걸리는 것이죠. 춥지만 집에서만 있을 수 없어서 살포시 나와서 조심스럽게 돌아보았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새해가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은 저만인건가요. 당진 아미 미술관에서는 올해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31일까지 그림+책 展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연결되는 하나의 방식으로 그림이.. 더보기
석문면의 작은 도서관 탐방해봐요. 당진시의 석문면 하면 실치로 유명한 장고항이 잘 알려진 곳입니다. 실치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는데 제 철이 아니면 먹기가 쉽지가 않죠. 장고항, 실치로 유명한 석문면에는 공립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비록 작은 도서관이지만 저에게 의미있었던 책을 그곳에서 만나서 너무 반가웠네요. 석문생각나무 작은도서관은 당진서부 새마을금고의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이지만 생각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져서 더욱더 의미가 있게 느껴집니다. 석문생각나무 작은 도서관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1736-13에 있으며 문의는 아래의 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041-350-4954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같이 도서반납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진시의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 더보기
당진의 매력은 감자? 심훈의 상록수? 당진해나루 황토감자축제2019가 지난주 22일에 열렸습니다. 충청남도에서 황토감자와 관련된 축제는 당진과 서산에서 열렸습니다. 당진과 서산은 감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축제는 송악농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해서 열렸습니다. 감자가 풍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에 오면 얼마든지 감자로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주어서 손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만약 배고프신 분들이 있다면 감자를 구매하지 않아도 한 끼 정도는 거뜬이 해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당진의 유명한 해나루 황토감자는 해나루살과 함께 당진시를 대표하는 작물로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황토밭에서 자라 건강에 좋고 맛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특히 황토는 감자의 육성에 좋은 환경을 조성해준다고 합니다. 혈액의 .. 더보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당진 석문문화스포츠센터 1914년 행정구역개편으로 외맹면, 내맹면, 도동면, 고산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교로리 왜목 석문(石門)의 이름을 따 석문면이라 개칭한 석문이라는 곳은 백제시대에는 벌수지현으로 지명이 불리던 곳이었습니다. 당진에서도 한적한 곳에 자리한 석문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작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한적한 곳에 있는데요.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아직은 대중교통은 불편한 편입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수영장만 없을 뿐이지 실내스포츠와 관련된 시설은 모두 갖추어진 곳입니다.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당진 시내권에 위치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제외한 북부권 읍·면지역에 위치한 두 번째 문화스포츠센터입니다. 문화스포스센터는 총89억여 원의 사업비가.. 더보기
프란치스코 데이에 합덕성당에서 펼쳐진 공연 한국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지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나요. 방문한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고 특히 충남지역에는 많은 성지와 성당이 있어서 오랜시간을 머물렀습니다. 합덕성당은 당진 아니 충남에서 유서가 깊은 성당으로 고딕풍의 양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늦은시간에 합덕성당을 와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밤에 멋드러진 모습의 야경을 보여주고 있는 성당입니다. 합덕성당에서는 15일 광복일에 교황이 방문한 당일이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에는 장소를 합덕성당으로 옮겨 김대건 신부와 더불어 오는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최양업 신부의 어머니인 이성례 마리아에 대한 가톨릭 뮤지컬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천주교 성자들이 적지 않은 한국에서 매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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