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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마중사골진곰탕에서 맛있게 한끼 해결해준 도가니곰탕 마중사골진곰탕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마곡사로 18 마중곰탕 보통/특 (8,000/10,000), 도가니곰탕 보통/특 (12,000/15,000) 집으로 가는길에 유구읍을 잠시 들려보았는데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서 도가니탕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도가니라는 이름은 참 여러 가지로 사용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가니를 실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도가니를 생각하기도 하고 고대로부터 금속을 녹이거나 시험하는 용기도 도가니로 불리며 말랑말랑한 부위로 탕을 만든 음식도 도가니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대로 먼저 기억을 하게 됩니다. 무릎 뒤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로서 사람의 경우는 오금이라 부르고 짐승은 도가니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곳은.. 더보기
2021년 제3학기 서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합니다. 평생학습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저도 평생학습에 관심이 참 많은데요. 이번에 3학기의 서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 모집강좌: 57강좌 616명 / 1인 2강좌까지 수강신청 가능(서구 평생학습관, 관저문예회관 포함) ○ 교육기간: 2021. 9. 1.(수) ~ 12. 21.(화) / 4개월 ○ 모집대상: 서구민(※ 타구민은 추가모집 때 결원 발생 과목에 한해 선착순 신청 가능) ○ 교육장소: 서구 평생학습원(계룡로 553번길 38), 관저문예회관(관저동로 105번길 20) ○ 수 강 료: 4만원(1개월 1만원) / 재료비 및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는 별도 수강생 부담 ○ 문 의: 서구 평생학습관(☎042-288-4730, 47.. 더보기
몸에 좋은 낙지로 만든 낙지볶음밥의 낙지이야기 낙지이야기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로 26 낙지 덮밥 (10,000), 낙새볶음밥 (8,000), 낙지만두 (6,000), 낙지해물파전 (15,000), 연포탕 (20,000), 낙지해물찜 중/대 (40,000/50,000), 산낙지회 (30,000) 요즘에는 혼자서 식사를 할 때가 많은데요. 코로나19가 바꾼 것중에서 1인이 할 수 있는 식사메뉴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식문화마저 바꾸어가고 있는 것이죠. 낙지이야기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문득 하늘이 아름다워 보여서 사진을 한 장찍었습니다. 음성의 모범음식점이기도 한 낙지이야기는 낙지요리 전문점입니다. 음성에 낙지요리만 전문으로 하는 곳은 많지가 않습니다. 낙지는 어떤 식재료와도 궁합이 어울리는 식재료로 낙지의 효능에 대해서는 .. 더보기
음성 오생별미묵집에서 먹어본 도토리묵비빔밥 오생별미묵집 충북 음성군 생극면 대금로 1969-14 043-877-7008 유독 입맛 없는 날이면 입맛을 살려주는 시원한 면요리나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별미가 생각이 나는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지역마다 색다른 맛을 내는 별미가 있는데 요즘에는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아직도 지역을 가야 먹을 수 있는 별미도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조용하게 오생별미묵집을 찾아가니 한적하면서 좋네요. 겨울이 되면 계절음식으로 손만두국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묵밥, 냉묵밥, 묵비빔밥, 묵무침, 묵전, 들깨수제비, 손만두국이 주요 메뉴입니다. 이곳은 음성맛집으로 현대화지원업소입니다. 별미가 먹고 싶은 날 오생별미묵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묵은 충청북도나 대전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의 식재료입니다. 옥천 같은 곳은 밥을.. 더보기
우거지해장국이 시원한 금산 모범음식점 꽃님이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태고사로 360 041-751-4848 꽃님이가든 능이추어탕 (9,000), 시골청국장 (8,000), 우거지해장국 (8,000) 보통은 얼큰한 맛이 '해장국'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대부분 해장음식은 우리에게 맵고 짠맛의 이미지가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신토불이'(身土不二) 음식인 '해장국'은 재료나 조리방식 그리고 그 '맛'이 독창적으로 발전해오며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기술이 발달하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간편식도 시대와 사회적 환경에 부합해 다각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한 끼를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거지는 배추가 맛이 좋아야 하는데요. 가을배추는 속이 노랗게 차는데, 여름 배추는 파란 잎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더보기
시원한 해물탕에는 역시 청양고춧가루 대전에서도 청양의 향토음식을 만나본 적이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매력있는 특산품은 바로 청양고춧가루입니다. 저는 요리를 할때면 청양고춧가루를 자주 사용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날 좋은날 이곳 청양으로 오면 향토상품전시판매장에서 청양의 향토상품을 구매해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보았지만 올해는 대전에서 충남향토상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이미 본적이 있어서 반갑습니다. 구기주는 충청남도에서 소곡주만큼 매력있는 술입니다. 그 감칠맛이 남달라서 저도 자주 마시는 술중에 하나입니다. 전통주는 그만의 매력이 있죠. 구기자한과는 부여에 가도 청양만의 향토상품으로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구기자와 쌀이 만나서 먹을만한 간식으로 탄생을 한 것이죠. 대전에서도 미녀라는 분이 와서 고.. 더보기
민가가옥의 소박함이 있는 음성 공산정 고가 음성에도 옛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택들이 있는데요.그중에 서정우 가옥이었다가 마을 이름인 공산정을 적용하여 10년전에 음성 공산정 고택으로 명칭이 바뀐 곳이 있습니다. 음성 공산정 고가는 영산2리 마을안에 있습니다. 영산2리 마을은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원통산에서 내리뻗은 산하에 위치한 마을로 이곳에는 태종대 왕의 장자 경녕군 부인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또 세조때 28세의 나이로 이시애난을 평정한 태종의 외손 남이장군이 출생한 옛터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태종대왕의 장자가 경녕군이었군요. 경녕군은 이름은 이비(李裶)[원문은 李示+非]. 자는 정숙(正淑). 아버지는 태종이며, 어머니는 효빈김씨(孝嬪金氏)이다. 부인은 청풍김씨(淸風金氏)로 김관(金灌)의 딸입니다. 영산2리는 여러 전설이 내려오는 .. 더보기
계룡산도예촌의 예술가와의 대화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 도예촌은 공주에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마을로 유명한 곳인데요. 근처에는 근대 마을의 형태를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는 상하신리 마을도 있어서 한적하니 괜찮은 곳입니다. 주로 도자기를 굽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전국 3대 도자기 중 하나인 철화분청사기를 널리 알리는데 계룡산도예촌이 선두에 서고 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 분이 있어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공기는 정말 좋은데요. 이곳에 들어와서 한번 정착하면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인 공방도 있고 특색을 드러내기 위해 이름을 붙인 공방도 있었습니다. 철화분청사기는 막걸리색 분장토로서 소박, 담백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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