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이야기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로 26
낙지 덮밥 (10,000), 낙새볶음밥 (8,000), 낙지만두 (6,000), 낙지해물파전 (15,000), 연포탕 (20,000), 낙지해물찜 중/대 (40,000/50,000), 산낙지회 (30,000)
요즘에는 혼자서 식사를 할 때가 많은데요. 코로나19가 바꾼 것중에서 1인이 할 수 있는 식사메뉴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식문화마저 바꾸어가고 있는 것이죠.
낙지이야기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문득 하늘이 아름다워 보여서 사진을 한 장찍었습니다.
음성의 모범음식점이기도 한 낙지이야기는 낙지요리 전문점입니다. 음성에 낙지요리만 전문으로 하는 곳은 많지가 않습니다.
낙지는 어떤 식재료와도 궁합이 어울리는 식재료로 낙지의 효능에 대해서는 대부분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때가 되어야 제 구실을 한다는 뜻으로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말을 쓰기도 하지만 사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것은 숨 쉬는 것과 잠을 자는 것과 먹는 일등입니다. 먹는 일은 보통 허기를 느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은 갯벌에서 기름진 플랑크톤과 갯지렁이 등을 먹고 자라서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다는 순수한 갯벌에서 나는 것으로 피부가 모두 뻘 색깔의 뻘낙지를 많이 먹습니다.
“살이 희고 맛은 달콤하고 좋으며, 회와 국 및 포를 만들기에 좋다. 이것을 먹으면 사람의 원기를 돋운다.”
- 자산어보
이제 어디를 가더라도 음식점에서는 옆테이블과 분리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을 들어갔을 때 후식으로 식혜를 줄 때가 좋습니다. 당분은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지만 때론 이렇게 한두 잔씩 마셨을 때 에너지를 주기도 합니다. 이곳은 야채와 소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곳이다. 온도를 재고 들어가서 손을 소독하였습니다.
이곳은 1인분에 가능한 것은 하얗게 볶아낸 낚지 볶음밥입니다.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새우와 야채를 넣어서 만든 음식입니다. 지인과 식사할 때는 먹는 시간도 여유 있게 가지는 편인데 혼자서 먹을 때는 볶음밥이나 비빔밥 같은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 번에 식재료를 모두 섭취할 수 있고 먹는 일이 간편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선 식사가 나올 때까지 야채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봅니다.
계란찜도 같이 나와주니 따뜻하게 속을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먹다보니 한 그릇이 다 비워졌습니다.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지만 몸에 필요한 식재료를 몸에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지인과 함께 전골이나 요리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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