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김장은 맹동의 로컬푸드에서 장보고 해봅니다.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서 맹동면이라 하여 인곡·송동·하묵·마운·신평·매산·상본·봉암·신계·개현·상정 등 27개 동·리를 관할하다가 1906년 지방 행정구역 정리에 의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다고 지금은 충북혁신도시의 일부가 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는데요.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도 로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배달음식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김치같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주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음식의 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모든 지역에도 김치가 있지만 지역마다 김치 맛은 모두 다릅니다. 서울 음식은 대부분의 요리가 집중되는 곳이라서 특색 없는 특색을 가진 이며 경기도는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치라는 것은 지.. 더보기 2020년 11월 음성 충북혁신도시의 하루를 보낸 공원 충청북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는 청주지만 저는 충북혁신도시같이 잘 구획된 도시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충북혁신도시는 언제와도 무언가 가슴이 탁트인 느낌을 부여하는 공간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한 터미널은 음성지역에 속하고 있는데요. 그 뒤로 오면 저렇게 고속버스가 세워져 있는 곳 옆으로 공원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널공간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여러곳 자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에도 가보지 못했네요. (정부 소속기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기술표준원·법무연수원, (준정부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비자원, (기타공공기관)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등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북혁신도.. 더보기 고려시대 국사였던 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 완연한 겨울이 오기전에 칠곡에 자리한 선봉사 대각국사비를 찾아가는 길에 단감과 관련된 문구가 보였는데요. 칠곡이 단감으로 유명했던 곳이었나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칠곡 단감은 어떤 맛인지 모르겠지만 한 번쯤 바구니에 담아서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누군가를 인도하거나 가르치거나 하는 일은 스스로를 다스리고 끊임없는 수련과 오래된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종교적인 차원에서 누군가를 인도한다고 하지만 그 내면의 채움이나 배움이 너무나 부실한 것을 많이 볼 때도 있습니다. 산을 오르고 올라 가보면 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각국사는 앞서 말한 국사들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신라시대의 무염과 고려시대의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 보조국사 지눌, 진각.. 더보기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의 공간 백구소공원 백구소공원은 김제시의 끝자락에 자리한 곳인데요. 원래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김제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최근 좋은 소식이 백구소공원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에서 실시한 “2021년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백구면 삼정리에 위치한 전군가도(번영로) 폐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구소공원은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김제, 전주, 익산에 인접하여 봄이면 벚꽃이 아름답게 피고 만경강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주민들의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이 잘 가꾸어지면 김제를 대표하는 여행지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겠네요. 2021년에 바뀌게 될 이번 사업으로 아름다운.. 더보기 김제 농업의 미래를 연구하는 농업기술센터 저도 요리를 가끔씩 하지만 우리농산물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자리하고 있는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미래를 연구하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자리하고 있는 중요한 농업자원의 미래를 책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농업은 생명이며 농촌은 미래라는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금융정보, 희망지역 동향 등 일괄 종합상담 수행한다고 합니다. 모든 단계를 다행히 성공적으로 모두 지나갔다고 하더라도 정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이 귀농의 과정입니다. 저도 농업기술센터의 뉴스를 간혹 보기도 하는데요. 요즘에 이슈가 스마트팜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더라구요. 옛날에 농업은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이어지며 다시 아들에게로.. 더보기 가을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논산 탑정호 저는 혼자나 정말 가까운 사람과 둘이서 드라이브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요즘같은 때는 실내보다는 이렇게 실외에서 드라이브하거나 조용하게 걷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삶에 제약을 받는 것이 쉽지 않지만 모두가 같이 감내해야 할 시간입니다. 살다보면 하나가 이루어지면 둘이 이루어지고 셋이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느끼는 마음의 풍경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풍경도 보는 연습을 계속해야 어떤 풍경이 좋은지 알 수 있듯이 삶 역시 그러하다고 합니다. 농부가 봄에 씨 뿌리는 날 행복한 이유는 훗날 수확을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날 제대로 씨를 뿌리고 심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도 상판이 거의 놓이고 이제는 양쪽만 연결하는 공사만 끝나면 출렁다리를 사람들에게 .. 더보기 감곡면의 건강을 챙겨보기 좋은 감곡생활체육공원 제가 감곡을 찾았을 때는 감곡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사기 위해서 오던가 감곡에 유명한 감곡매괴 성모순교성지를 찾아가보기 위해서 가본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때문에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는 편인데요. 감곡생활체육공원은 단체로만 이용하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편한 곳입니다. 감곡면 생활체육공원은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실내라던가 단체로 운동할 수 있는 곳은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언제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 하는 운동인 걷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홀로 걷는 것은 별다른 위험이 없으니 요즘에 많이 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저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야외에서 걷는 것을 선호하는 .. 더보기 늦가을에 찾아가보기에 좋은 정대영 가옥 올해초반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 이렇게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참 시끄럽고 많은 변화도 있었고 소문도 넘쳐나며 매일매일이 새로운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산의 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한 정대영가옥은 입지로만 보면 참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26년에 지어진 곳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래된 느낌보다는 최근에 지어진 것 같이 보입니다. 주차는 아래쪽에 하고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가면 정대영가옥이 나옵니다. 이름은 정대영 가옥이지만 조부 정홍모가 지었다고 전하는 건물로 초기에는 동향인 ㄱ자형 집이었다가 남향한 부분을 헐어 다른 곳으로 옮겨 지었다고 합니다. 늦가을에 비가 오고 난 후라서 그런.. 더보기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32 다음